내일(21일)이면 24절기 중 10번째 절기, 하지인데요.
'여름에 이르다'는 뜻을 지닌 절기답게,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어제부터 발효 중이었던 폭염주의보는가 확대됐는데요.
내일 광주의 한낮기온 34도로 오늘보다도 오르겠고요.
모레까지 높은 습도에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어서면서 무덥겠습니다.
수분 섭취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경북 지역에는 폭염경보로 단계가 강화된 곳도 있었는데요.
이처럼 무더위가 전국적으로 나타나겠습니다.
서울 33도, 춘천과 대전 34도 예상되고요.
제주는 정체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오늘 저녁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이 비는 내일 새벽이면 남해안까지 확대될 전망인데요.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남 남해안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연기됐던 누리호의 발사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기술적으로 모든 준비가 완료되더라도, 날씨가 큰 변수로 작용하는데요.
고려되는 다양한 기상 조건 중에서도, 풍속과 풍향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발사 당일인 내일, 고흥은 하늘빛만 흐리겠고요.
바람은 초속 1~6m로 발사 기준보다 약하게 불면서 날씨로 인한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자세한 우리 지역 날씨 살펴보면요.
대체로 흐린 가운데, 해남 30도, 곡성 34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2.5m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까지 30도를 웃돌겠고요.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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