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의 5.18 진상규명조사 위원 후보 추천 논란을 놓고 여야 정당들이 잇따라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5.18을 북한군 소행으로 주장해 온 지만원 씨와 80년 5월 공수부대 지휘관으로 광주 진압작전에 참여한 변길남 씨를 5.18 진상조사위원 후보로 검토한 자유한국당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민주평화당도 자유한국당이 위원 추천을 미루면서 5.18 진상조사위원회 출범이 4개월 가까이 미뤄지고 있다며 국민이 납득한만한 위원 추천을 조속한 시일 내에 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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