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를 가다] 광주 동남을

작성 : 2020-04-07 18:52:39

【 앵커멘트 】
21대 총선을 앞두고 kbc 광주방송이 마련한 '격전지를 가다'를 연속 보도.

오늘은 광주 동남을로, 과거 '호남 정치 1번지'로 불렸던 지역으로 모두 5명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이 곳은 민주당 이병훈, 민생당 박주선, 무소속 김성환 후보의 3자 대결이 치열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인구 14만 명의 광주 동남을 선거구는 구도심 활성화와 아시아문화전당 정상화가 최대 관심거립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광주 경제부시장을 지낸 이병훈 후보가 3번째 도전에 나섰습니다.

광주형일자리 확산을 통한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경영자금 확대 지원을 대표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 인터뷰 : 이병훈 /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 후보
- "코로나 때문에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우리 같이 극복합시다. 광주의 원도심을 부활시키고, 국정 개혁을 완수하기 위해서 기회 1번 이병훈을 지지해 주십시오."

민생당에서는 4선의 국회부의장을 지낸 박주선 의원이 5선 도전합니다.

대표공약은 도시재생 성공 신화를 넘어 스마트 도시 건설 기틀 마련과 생활 SOC 복합화 사업 추진입니다.

▶ 인터뷰 : 박주선 / 민생당 광주 동남을 후보
- "지역 발전과 어려운 민생의 해결은 특정 정당이 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인 국회의원이 합니다. 오로지 경륜과 능력을 보고 인물로 선거를 지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정의당에서는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사무처장을 지낸 최만원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대표공약은 강사 급여를 시급제에서 월급제로 바꾸고, 아파트에 재생에너지 설립 50% 의무화입니다.

▶ 인터뷰 : 최만원 / 정의당 광주 동남을 후보
- "지난 2개월 동안 여러분들은 특권 정치의 난맥상을 보셨습니다. 원칙을 지키는 정당이 필요합니다. 원칙을 지키는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정의당과 최만원이 국민 여러분을 지켜 드리겠습니다. "

민생당의 공천 과정 불공정성을 제기한 김성환 전 광주 동구청장은 무소속 출마를 선택했습니다.

4차산업혁명시대 일자리 구축과 전통시장·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대표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 인터뷰 : 김성환 / 무소속 광주 동남을 후보
- "정당을 떠나 경쟁력 있는 정치인이 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20년의 국정 경험과 50대의 젊음을 가진 저 김성환이 국가 발전, 지역 발전시키겠습니다."

이 밖에도 국가혁명배당금당으로는 이향숙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kbc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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