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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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승태 전 대법원장 "당연한 귀결", 47개 혐의 모두 무죄
    '사법 농단' 의혹의 정점으로 재판에 넘겨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직권남용을 비롯해 47가지 범죄사실로 기소된 양 전 대법원장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박병대, 고영한 전 대법관에게도 마찬가지로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하급자들의 일부 직권남용 혐의가 인정될 가능성은 있지만, 검찰이 제시한 증거만으로는 양 전 대법원장과 전 법원행정처장들이 범행을 공모했다는 증거가 없다는 취지로 판단했습니다. 판결 이후 양 전 대법원장은 "당연한 귀결"이라며 당연한 결정
    2024-01-26
  • "차에 태워줄테니 유사 성행위 해달라"..폭설 속 대학생 노렸다
    폭설로 대학 기숙사로 돌아가지 못한 학생들에게 차를 태워줄테니 '유사 성행위'를 해달라고 요구했다는 글이 온라인상에 올라와 논란입니다. 대학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 따르면, 제주대학교 학생 A씨는 지난 23일 익명 게시판에 "세상 무서운 일 많다"며 자신이 겪은 일을 공유했습니다. 같은 대학 구성원으로 추정되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 B씨가 올린 글과, 이후 주고받은 대화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A씨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3일 밤 9시 40분쯤 에브리타임 자유게시판에 '오늘 택시 없어서 묶이신 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
    2024-01-26
  • 국민의힘 전남도당, 인구소멸 등 전남 지역 현안 총선 공약 반영
    국민의힘 전남도당과 전라남도가 인구소멸 극복 등 지역 사업들을 구체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26일 전남도당 회의실에서 전남도 정책기획관실과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전남 인구소멸 극복 등을 비롯해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등 SOC 건설과 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광양만권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 첨단바이오 산업 글로벌 거점 조성 등 44개 사업을 논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역 대표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중점 검토해 이 중 일부를 총선 공약으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2024-01-26
  • 권은희, 오는 29일 국민의힘 탈당 기자회견..제3지대 합류?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탈당합니다. 권 의원은 오는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비례대표인 권 의원은 탈당과 동시에 의원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권 의원의 비례대표 의원직은 김근태 당 상근대변인이 승계할 예정입니다. 앞서 권 의원은 지난해 연말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등 이른바 쌍특검 표결 당시, 여당의 집단 표결 거부에도 불구하고 회의장에 남아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일각에서는 권 의원이 최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 등
    2024-01-26
  • 초중생 향해 소화기 분사하고 촬영한 20대들.."연기 나길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향해 소화기를 뿌린 20대 남성 2명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25일 오후 4시 57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상가 건물 계단에서 한 남성이 소화기를 뿌렸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당시 계단에 있던 초등학생 1명과 중학생 3명 등 4명이 소화기 분말을 뒤집어쓰면서, 호흡 곤란과 피부 염증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 CCTV 영상에는 20대 남성 A씨가 비상구 출입문을 연 뒤 5초가량 소화기를 분사하고, 또 다른
    2024-01-26
  • 윤 대통령 지지율 30%선도 '위태'..갤럽 조사 31%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하며 30%선을 간신히 지켰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사흘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31%로 나타났습니다. 전주보다 1%p 낮게 나타나면서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반면 부정평가는 63%로 나타나 전주 대비 5%p나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부정적인 평가의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6%), '소통 미흡'(11%), '김건희 여사 행보'(9%) 등이 꼽혔습니다. 특히
    2024-01-26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주변인들 "평소 문제있어" 주장 잇따라
    서울 강남구에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특수폭행한 A군과 같은 학교에 다닌다는 학생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A군의 행실을 폭로하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자신을 대치동 소재의 한 중학교 전교부회장이라고 밝힌 B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해 학생은 평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고, 평소에도 일반 학생들을 스토킹 (하고), 콩알탄을 던지는 등 불미스러운 일을 많이 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 B군은 "절대로 이 친구 하나 때문에 D중학교의 명예가 실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 스토리를 올렸고, 기자님들은 여기에 질문해주시길 바란다"고 적었
    2024-01-26
  • "나 촉법소년인데?"..배현진에 둔기 휘두른 중학생이 꺼낸 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둔기로 내리친 중학생이 자신은 '촉법소년'이라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입니다. 25일 오후 5시 20분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입구에서 배 의원을 17차례에 걸쳐 둔기로 내리친 A군은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사건 현장에서 배 의원을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A군은 배 의원에게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죠?"라고 두 차례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A군은 자신의 나이가 15살이라고 주장하며, 스스로 '촉법소년'이라고 얘기를 했다고 배 의원실은 전했습니다.
    2024-01-26
  • '자유의 나라 맞나'..美 플로리다주, 미성년자에 SNS '전면 금지' 법안 추진
    미국 플로리다주(州) 의원들이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어린 10대들의 계정을 허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AP통신과 더 가디언 등 해외 매체들은 24일(현지시각) 플로리다주 하원이 만 16세 미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통과된 법안은 만 16세 미만의 청소년이 부모의 승인 여부와 관계없이 새로운 소셜미디어 계정을 만드는 것을 막고, 이미 보유하고 있는 계정을 삭제하도록 요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해당 법안은 찬성 106표, 반대 13표
    2024-01-26
  • 美 공원서 '7.46캐럿' 다이아몬드 찾은 프랑스 관광객
    미국의 한 주립공원을 찾은 프랑스 관광객이 7.46캐럿의 대형 다이아몬드를 줍는 큰 행운을 얻었습니다. 미국 ABC뉴스 등 현지 언론은 25일(현지시간) 파리에 거주하는 줄리앙 나바스가 아칸소 주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을 방문했다가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나바스는 지난 11일 이곳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을 찾아 하루종일 다이아몬드를 찾아다녔습니다. 나바스는 "평소 금과 암모나이트 화석을 찾는데 관심이 있었는데 이곳 공원에 다이아몬드가 많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하게 됐다"면서 "종일 힘들게 땅을 파며
    2024-01-26
  • '전자발찌 차고도'..귀가 여성 뒤따라가 또 성폭행한 40대
    전자발찌를 찬 상태에서 귀가하던 여성을 뒤따라가 성폭행한 40대 남성이 구속기소됐습니다.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수사부는 성폭력처벌법상 주거침입강간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시 송파구에서 귀가하던 처음 보는 여성을 뒤따라가 도어락을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해 성폭행을 한 뒤 달아난 혐의입니다.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동선을 추적해 범행 3시간여 만에 송파구의 한 노래방에 숨어있던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2024-01-26
  • 윤 대통령, 중대재해법 유예 불발에 "강력한 유감"
    윤석열 대통령이 중대재해법 적용을 유예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은 데 대해 "야당의 무책임한 행위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26일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 같은 입장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산업 현장의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생존의 위협을 받는 영세 기업에 필요한 지원 조치를 강구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에서 중대 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 등을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2024-01-26
  • 광주, 공공 와이파이 추가 구축..모두 3,078곳으로
    광주광역시의 공공 와이파이가 크게 늘어납니다. 광주시는 도서관과 청소년수련원, 공연장, 미술관, 체육시설 등 135곳에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구축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새롭게 구축된 공공와이파이는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광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시민의 통신비 절감가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내버스와 버스승강장, 교통시설물, 공원, 관공서, 관광지 등 공공장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왔습니다. 이번 추가 개통으로 무료 공공 와이파이가 구축된
    2024-01-26
  • "팝콘 먹고 어금니 깨졌다"..37일 뒤 500만 원 요구한 손님
    부산에서 맥주집을 운영 중인 자영업자의 억울한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포털사이트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팝콘 먹다 어금니가 깨져서 임플란트 한다는 손님"이란 제목으로 자영업자 A씨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A씨는 "벌써 1년째 저를 괴롭히는 일이 있어 공유한다"면서 말문을 열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월 12일 친구들과 매장을 찾은 손님이 무료로 제공되는 팝콘의 덜 익은 옥수수 알갱이를 씹어 어금니가 파절 돼,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며 치료비를 요구하는 연락을 받았다고 설명
    2024-01-26
  • 광주광역시청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한마당' 개최
    설 명절을 앞두고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전통시장 제수용품을 한 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는 행사가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립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한마당'을 개최합니다. 행사에는 양동시장과 1913송정역시장, 남광주시장 등 11개 전통시장이 참여해 과일·김치·한과·떡 등 제수용품 등 16개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자세한 품목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2024-01-26
  • 민주당 의원 80명, 비례연합정당 논의 지지 "병립형 회귀 반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80명이 비례대표 연동형 선거제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이탄희, 김두관, 강민정 등 민주당 현역의원 80명은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병립형 퇴행은 윤석열 심판 민심을 분열시키는 악수 중의 악수"라며 "지역구 민주당, 비례 연합으로 연동형 대국민 약속을 지키는 민주개혁진보대연합을 이루자"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비례대표를 몇 석 더 얻으려고 병립형으로 회귀할 경우 전국 253개 지역구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현재 민주당 전체 국회의원 수는 164명으로 절반에 가까운 의원들이 이번
    2024-01-26
  • 태영호 의원, "김여사 논란 본질은 종북인사들의 함정 취재"
    태영호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과 관련해 종북 인사들의 함정 취재라고 주장했습니다. 태 의원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논란의 본질은 윤석열 정부를 흔들려는 종북 인사들이 놓은 덫, 몰카 함정 취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탈북 외교관 출신인 태 의원은 몰카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최재영 목사에 대해서도 "목사보다는 친북 활동가로 더 알려져 있다"고 언급하며 "북한을 여러 차례 다녀왔으며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조사받은 바 있고, 북한을 옹호하는 책과 글을 끊임없이 써온
    2024-01-26
  • 지난해 아파트 착공 13만 3천여 가구..역대 최저 기록
    지난해 아파트 착공 실적이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2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국토교통부의 '주택건설실적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1월 전국 아파트 착공 실적이 13만 3,585가구로, 전년 동기(27만 8,566가구) 대비 5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1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최저치입니다. 아파트 착공 실적은 수도권보다는 지방에서 더욱 급감했습니다.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착공 실적은 6만 6,212가구로 전년 동기(12만 9,286가구) 대비 48%
    2024-01-26
  • 현대차·기아, 설 앞두고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설 연휴를 맞아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다음 달 6∼8일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이번 서비스는 설 연휴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 주요 부품과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탑승자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고자 마련됐습니다. 점검 항목은 오일류, 공조 장치, 타이어 마모도·공기압, 브레이크, 각종 등화장치 점등 상태 등이며, 워셔액도 보충받을 수 있습니다. 전기차의 경우 EV 냉각수와 고전압 배터리를 추가 점검받습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2024-01-26
  • 이재명 "尹, 영부인 의혹 은폐·노골적 당무 개입 앞장 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모든 국정의 중심은 국민이라던 대통령은 국민과의 소통은커녕 영부인 의혹 은폐, 노골적 당무 개입, 선거 개입에 앞장서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상적인 국정 운영은 완전히 실종됐다"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대표는 "계모임에서 계주도 계주가 되기까지는 한쪽 편을 들지만, 계주가 되고 나면 계원 전부를 대표한다"며 "대통령도 (대선) 후보일 때까지는 특정 세력을 대표하지만 당선이 돼 취임하고 나면 온 국민을 대표하고, 온 국민을 네 편, 내 편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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