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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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의봄' 누적 관객수 1,270만 돌파..한국 영화 역대 9위
    12.12 군사 쿠데타 사건을 다룬 영화 '서울의봄'이 누적 관객수 1,27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13일 오후 12시 5분 기준 '서울의봄' 누적 관객수가 1,270만 12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팬데믹 이후 국내에 개봉한 모든 영화들 중 가장 많은 관객수로 2022년 개봉한 '범죄도시2'(1,269만 3,415명)를 밀어내고 역대 한국영화 개봉작 흥행 9위에 올랐습니다. '서울의봄'은 영화 '비트'와 '태양은 없다', '아수라' 등을 만든 김성수 감독의 작품으로 1979년 12월 12일 신군부의
    2024-01-13
  • 이낙연 지지자 '칼빵' 발언..민주당 "엄정 조치해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자들 행사에서 '칼빵' 발언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이 해당 발언에 대해 엄정 조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13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 전 대표의 지지자가 이 대표의 흉기 피습 정치테러 사건을 두고 '목에 칼빵을 맞았다'는 반인륜적 망언을 했다"며 "국민의힘도 이렇게 노골적으로 조롱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탈당 명분으로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의 강성 발언을 문제 삼던 당사자들이 한솥밥을 먹던 동지들을 비난하고 극우 유튜버도 쓰지 않
    2024-01-13
  • 北, 대남 민간교류도 정리..'평양방송' 송출 중단
    남북 관계를 교전 상태로 전환한 북한이 대남 민간교류에 대해서도 정리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13일 "대남정책 전환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대적부문 일군들의 궐기모임이 12일에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궐기모임에서는 북남(남북)관계가 더이상 동족관계, 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 전쟁 중에 있는 두 교전국 관계로 완전히 고착된 현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시기 북남관계 개선과 평화통일을 위한 련대기구로 내왔던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조국통일범민족련합
    2024-01-13
  • 20대 딸이 아버지 흉기로 살해.."정신질환 앓았다"
    정신질환을 앓다 흉기로 아버지를 숨지게 한 20대 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12일 밤 9시 45분쯤 울산광역시 자택에서 60대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피해자는 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정신질환을 앓았다는 어머니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존속살해 #경찰 #정신질환
    2024-01-13
  • 오늘 대만 총통 선거..美-中 대리전 누가 승리할까?
    미국과 중국의 대리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대만 총통 선거가 오늘(13일) 진행 중입니다. 현지시각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선거에서는 총통과 부총통, 113명의 입법위원(국회의원)을 함께 뽑는 투표가 실시됩니다. 투표에는 대만 전체 인구 2,400여만 명 중 20세 이상 1,955만 명이 유권자입니다. 대만은 건국 이후 국민당 정부의 독재 정권이 지속되다 지난 1996년 총통 직선제가 실시됐습니다. 2000년부터는 민진당과 국민당이 각각 8년 주기로 정권을 번갈아 차지했습니다. 한편 이번 선거는 미국과 중
    2024-01-13
  • "나 가지고 놀아?" 고백 거절에 성폭행 30대..징역 8년
    여성에게 고백했다 거절당하자 목을 조르고 성폭행을 저지른 30대가 중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강간상해와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16일 아침 6시 반쯤 20대 여성 B씨의 집에서 술을 마시고 한 고백이 거절 당하자 밖으로 나가려는 B씨의 목을 조르며 성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2021년 SNS를 통해 B씨를 알게 된 이후 호감을 가졌는데, B씨가 이를 거절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전에도 A씨는
    2024-01-13
  • UN 안보리 이사국들"가자지구 주민 강제이주 반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원국들이 가자지구 주민들의 제 3국 강제이주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12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에서 상임이사국들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을 쫓아내는 행위를 지켜만 보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씁니다.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가자지구 바깥으로 팔레스타인인들을 재정착시킬 것을 촉구하는 일부 이스라엘 장관과 의원들의 발언을 명백히 거부한다"며 "무책임하고 선동적이며 지속적인 평화를 더 어렵게 만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바버라 우드워드 영국대사도 "영국과 동맹국들은 가자지구 주민들이
    2024-01-13
  • 뉴욕 신년행사서 흉기 휘두른 10대 무슬림 '유죄'
    미국 뉴욕 신년맞이 행사에서 칼을 휘둘러 경찰 3명을 다치게한 무슬림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12일(현지시간)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돼 뉴욕 맨해튼연방법원에 출석한 트레버 빅포드가 유죄를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빅포드에게 징역 최대 120년 형을 선고할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22년 12월 31일 뉴욕시 타임스스퀘어에서 열린 '크리스털 볼드롭' 행사에 앞서 소지품 검사 중 대형 칼 '마체테'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관 한 명이 두개골 골절상을 입는 등 3명이 다쳤습니다. 빅
    2024-01-13
  • 프랑스서 'AI 변호사' 앱 선보여..가격은?
    프랑스에서 인공지능(AI)이 변호사의 법률 서비스를 대신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돼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일명 'AI 변호사' 애플리케이션 '이아보카(IAVOCAT)가 지난 1일 앱스토어에 출시됐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은 지난 50년간의 프랑스 법원 판결문과 결정문 분석을 토대로 한 법률 전문 AI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요금은 연간 69유로(약 10만 원) 수준이며, 프리미엄을 사용할 경우 149유로에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는 등 저렴해 2만 명 이상이 다운로드한 것으로 알려졌습
    2024-01-13
  • "3살 아이 머리잡고 박치기 시켜" 50대 보육교사 검찰 송치
    어린이집에서 3살 아이의 머리를 잡고 박치기를 시키는 등 학대한 50대 보육교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12일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 6명을 학대한 혐의로 5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3살 원생 B군 등 2명의 머리를 잡고 박치기를 시켰고, 3살 여자아이의 눈 주변을 포크로 눌러 상처를 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또 다른 원생의 귀를 잡아당기는 등 학대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10월 학부모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수사에 나섰을 때
    2024-01-13
  • 로이터 "EU,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최종 승인"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할 방침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12일 보도했습니다. 사안에 정통한 두 명의 소식통은 로이터통신에 이번 결정이 대한항공이 EU 집행위에 아시아나의 화물사업 부문 매각, 유럽 4개 도시 노선의 슬롯(공항 이착륙 횟수) 반납 등 시정 조치 안을 제출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작년 5월 양사 합병 시 "유럽 노선에서 승객·화물 운송 경쟁이 위축될 수 있다"며 한 달 만인 6월 심사를 중단했습니다. 이후 대한항공은 지난달
    2024-01-12
  • 고액 상속녀 "제 돈 360억 어디에 쓸지 시민들이 정해주세요"
    오스트리아의 한 상속녀가 자신이 물려받은 돈의 사용처를 결정할 시민 토론단 모집에 나섰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BASF) 창업자 그룹의 상속인인 마를레네 엥겔호른은 '재분배를 위한 선한 협의회'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시작해 참가자를 모집 중입니다. 엥겔호른은 자신을 포함한 상속인들이 노력 없이 부를 물려받을 수 있는 불평등 구조에 반대하며 상속세 복원과 부자 과세를 주장해 온 인물입니다. 이전부터 자신이 물려받은 재산의 최소 90%를 사회에 환원할 것이라고 밝혀왔으며, '택스 미
    2024-01-12
  • 유럽인 설문조사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스위스 취리히
    작년 유럽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스위스 취리히였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이날 발간한 '2023 유럽 도시의 삶의 질' 제목의 보고서에서 취리히 거주자의 생활 만족률이 97%을 기록,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이 도시의 대중교통, 의료서비스, 대기의 질 등 항목별 만족도가 80~9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소수자와 고령층이 살기에 적합한 도시라고 생각하느냐는 항목에도 취리히 거주자의 각각 96%, 95%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합리적 가격으로 좋은 주
    2024-01-12
  • "주식 싸게 살수있다" 10여명 40억 상당 피해
    부산에서 주식을 시장가보다 싼 가격에 살 수 있다고 속여 수십억 대 돈을 받아 가로 사챈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최근 피해자들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40대 A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차전지 기업의 주식을 시장가의 10% 가격에 구매해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10여 명으로부터 40억 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바꿔 팔면 수십 배의 이득을 올릴 수 있다며 피해자들을 속이고 차용증까지 써주겠다며
    2024-01-12
  • 광주변호사회, 지방 최초 사법경찰 평가 결과 18일 발표
    광주지방변호사회가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최초로 사법경찰 평가 결과를 발표합니다. 광주변호사회는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른 경찰 권한 증대에 발맞춰 지역에서 활동하는 변호사들이 사법경찰관의 업무능력을 평가한 결과를 오는 18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변호사회는 지난해 사법경찰평가특위를 구성해 서울 외 지방변호사회에서는 최초로 평가 결과를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1-12
  • 이주단체, 외국인 계절노동자 임금 착취 인권위 진정 예정
    이주 인권 단체들이 농어촌 일손을 돕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임금 착취에 대한 진정서를 제출합니다. 외국인 이주노동운동협의회는 전남에서 불법 중개인에 의한 임금 착취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며 정부에 철저한 진상조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오는 15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전남경찰청은 최근 해남에서 일자리를 알선해 주는 대가로 필리핀인들에게 돈을 뜯어낸 사건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4-01-12
  • 완도군,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200만원 지원
    완도군이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신청 자격은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 신고를 한 부부로, 혼인신고일 기준 49세 이하의 부부, 재혼 부부도 해당합니다. 올해는 연간 총 100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축하금이 지원되며 신청한 달의 다음 달 10일에 지급됩니다. 완도군은 지난해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으로 1억 4천600만 원, 신혼부부 주거비용 대출이자로 2천20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2024-01-12
  • 정치권 비트코인 ETF 입법 논의..'보완 입법' 필요 의견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증시 상장과 거래를 승인하면서 이와 관련한 국내 입법 논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에선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가 11일(현지시간) 시작됐지만, 우리 금융당국은 이 ETF를 국내 투자자들이 거래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에 대한 법적 성격이 정해지지 않아 당분간 국내 상장도 요원한 상황입니다. 가상 자산 관련 법률 소관 상임위인 정무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12일 미 SEC 결정에 일단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시장 반응을 면밀
    2024-01-12
  • 만취 상태로 운전 경찰차 치고 달아난 소방관 구속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경찰차까지 들이받고 도주한 소방공무원 40살 A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며 A씨는 전날 오전 0시 20분께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사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 2대와 택시를 잇달아 들이받고 약 2㎞를 도주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및 공용물건손상)를 받고 있습니다. 도주
    2024-01-12
  • MLB 다저스 개막전 열릴 '고척 스카이돔' 공개..오타니 출전 전망
    MLB 다저스 구단이 한국시간 12일 공사 중인 고척스카이돔의 모습을 구단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고척스카이돔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의 요구로 현재 MLB 경기를 치를 수 있게 새 단장 중입니다. 다저스 구단은 고척스카이돔의 외관 사진과 내부 공사 모습, 개막전을 홍보하는 경기장 내부 전광판, 다저스 모자와 응원 도구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한국 야구팬들의 모습을 소개하면서 'See you soon, Seoul'(곧 봐요. 서울)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가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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