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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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개딸' 요구대로 당헌 개정..비명계 반발
    민주당이 권리당원의 투표 비중을 높이고, 총선 경선에서 현역의원 페널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변재일 중앙위원회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중앙위원 490명이 투표한 가운데 찬성 331명으로 재적 중앙위원 과반 이상 찬성해 당헌 개정의 건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비중을 높이고, 선출직 공직자 평가 하위 10%인 현역 의원의 경선 득표 감산 비율을 20%에서 30%로 확대하는 두 가지 당헌 개정안을 온라인 투표로 표결했습니다. 특히 권리당원의 권한을 강화하는 것은 이재
    2023-12-07
  • 日, 2025년부터 아이 셋 낳으면 대학 수업료 면제
    일본 정부가 오는 2025년부터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세대에게 대학 수업료 등을 면제해 주겠다는 방침을 굳혔습니다. 아사히신문은 7일 '아이 미래 전략'의 일환으로 소득 제한 없이 다자녀 세대에게 대학 수업료 등을 무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년제 일반 대학뿐만 아니라 단기대학, 고등전문학교 등에 다니는 학생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연 수입이 380만 엔(약 3,400만 원) 미만인 가구에 한해 다자녀의 대학 수업료가 면제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올해 초 저출생 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2024년부
    2023-12-07
  • 진도에 호남권 최고 국민해양안전관 개관
    해양안전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울 호남권 최고의 ‘국민해양안전관’이 7일 진도 임회면 남동리 일원에 개관했습니다. '세월호 특별법’에 따라 국가사업으로 건립된 국민해양안전관은 지난 2016년 착공, 사업비 270억 원(국비)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462㎡ 규모입니다. (사)한국해양소년단연맹에서 위탁 운영합니다. 국민해양안전관 1층에서는 해양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는 해양안전 체험 프로그램인 생존수영, 익수
    2023-12-07
  • 함평사회단체, 이상익 군수 구속 기소ㆍ목포검찰 감찰 촉구
    '전투비행장 강행 이상익 군수 파면 투쟁본부'(이하 투쟁본부)는 7일 서울 대검찰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1천만 원가량인 맞춤 양복 5벌을 건설업자로부터 얻어 입은 혐의(뇌물수수)로 검찰에 송치된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에 대한 구속 기소를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이 군수 사건이 경찰에서 검찰에 송치된 지 1년가량이 지났는데도 광주지검 목포지청이 사건을 차일피일 미루는 등 직무 유기를 하고 있다"며 목포지청에 대한 감찰도 요구했습니다. 또 최근 논란이 되는 사건브로커 성 모 씨와 이 군수 간 의혹도 제기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2023-12-07
  • 민주당, 전대 권리당원 표 비중 확대 확정..계파 갈등 심화
    더불어민주당은 7일 총선 공천을 위한 경선 시 성과가 저조한 현역의원들에 주는 불이익을 강화하고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이 행사하는 표의 반영 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중앙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찬성 67.55%, 반대 32.45%로 가결했습니다. 개정안은 내년 총선에서 '선출직 공직자 평가' 하위 10%에 든 현역 의원의 경선 득표 감산 비율을 현행 20%에서 30%로 확대하는 내용입니다. 또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표 반영 비율을 축소
    2023-12-07
  • 美 라스베이거스 대학서 '구직 실패' 교수가 대낮 총격
    미국 네바다주에 있는 라스베이거스 네바다대학(UNLV)에서 6일(현지시각)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는데, 경찰과 총격전 끝에 현장에서 숨진 용의자는 이 대학에 취업하려다가 실패한 교수로 알려졌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쯤 경영대학이 있는 프랭크 앤드 에스텔라 빌딩 내 빔홀(BEH)에서 총격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학생회관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추가 신고도 들어왔습니다. 애덤 가르시아 UNLV 경찰서장은 기자회견에서 건물 4층에서 총격이 시작됐으며 용의자가 이후 몇
    2023-12-07
  • NYT, 올해 스타일리시 인물에 '尹대통령·뉴진스' 선정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뽑은 올해의 가장 스타일리시한 인물 71명에 윤석열 대통령과 걸그룹 뉴진스가 선정됐습니다. NYT는 6일(현지시각) 윤 대통령을 '2023년 스타일리시 인물' 중 한 명으로 선정하면서 윤 대통령이 지난 4월 국빈 방미 당시 백악관에서 '아메리칸 파이'를 부르던 장면 사진을 함께 게재했습니다. NYT는 선정 배경에 대해 "그의 흠잡을 데 없는 아메리칸 파이 백악관 공연은 '아메리칸 아이돌'에 필적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아메리칸 아이돌은 미국에서 오랜 기간 인기를 끌어온 ABC 방송의 음악 오디션
    2023-12-07
  • 백성욱박사 교육문화재단, 한일민간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다
    국내 한 교육문화재단이 일본 최고의 민간교육기관과 손을 맞잡고 인재양성 프로그램 교류와 함께 서로의 문화와 전통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한일민간외교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백성욱박사교육문화재단(이사장 김원수)으로 이 재단은 근현대불교의 선지식인 백성욱 박사의 금강경 가르침을 계승 발전시키며 세계적인 인재양성소 설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백성욱박사 교육문화재단(이하 백성욱 재단)은 지난 11월 9~10일일 김원수 이사장을 비롯해 회원 106명이 일본 도쿄부근 소도시인 치가사키에 있는 마쓰시다 정경숙을
    2023-12-07
  • "우리 손자손녀 도움을 받았습니다"..100만 원 건네고 사라진 어르신
    "부모님 없이 큰 아이들에게 써주세요. 그러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손자 손녀 4남매 중고 때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부봉사관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어르신이 사무실을 찾아 현금 100만 원을 건넸습니다. 이 어르신은 봉사관 책임자를 찾은 뒤 현금 100만 원이 든 편지 봉투를 건네고는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사라졌습니다. 남부봉사관 관계자는 "할머니께서 갑작스레 사무실을 찾아오셔서 처음에는 적십자의 도움이 필요하시거나 저희가 해결해드려야 할 민원이 있는 줄 알았다"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이어 "
    2023-12-07
  • '사진찍다 그만..' 뱃사공 지시 어긴 中 관광객들 단체로 '풍덩'
    이탈리아 북부 수상도시 베네치아에서 중국인 관광객 일행이 곤돌라 뱃사공의 지시를 어기고 사진을 찍기 위해 배에서 움직이다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2일 오후(현지시각) 곤돌라가 베네치아의 리오 데 라 베로나에 있는 낮은 다리 아래를 지나갈 때 벌어졌습니다. 곤돌라 뱃사공은 탑승객들에게 움직이면 위험하니 가만히 있으라고 소리쳤지만, 경치에 눈이 팔린 이들은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한쪽으로 쏠리자 곤돌라는 균형을 잃고 전복됐습니다.
    2023-12-07
  • 콜택시 운전자가 전과 16범?..'콜뛰기' 19명 적발
    자가용 승용차나 렌터카를 이용해 불법 콜택시 영업을 하는 이른바 '콜뛰기' 일당 19명이 붙잡혔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폭행과 상해 등 강력범죄 전과 16범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올해 5~11월 화성·평택·안산 등을 중심으로 불법 유상운송 영업 행위에 대한 수사를 벌여 알선 업주와 운전기사 19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알선 업주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운전기사 11명과 화성시 향남 공장밀집지역과 중심상권 일대에서 대리운전업체로 위장해 외국인 노동자 등을 대상
    2023-12-07
  • 외식비 부담 커지자 '이것' 찾았다.."가성비 좋아"
    올 한해 외식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가성비 좋은 대형마트 즉석조리식품 매출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는 1~11월 주요품목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파는 '델리 상품'이 2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이전 매출 순위가 10위권 밖에 머물렀던 델리 상품은 코로나 기간 외식이 줄어든데다 최근 고물가 탓에 외식비 부담까지 커지자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델리 상품 매출 순위는 2021년 11위에서 지난해 8위에 이어 올해 2위로 수직 상승했습니다. 가볍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샌드위
    2023-12-07
  • "인간 능력 뛰어넘어"..구글, AI 언어모델 '제미나이' 공개
    지금까지 나온 인공지능(AI) 모델 가운데 가장 성능이 높은 대규모 언어모델(LLM), 구글의 '제미나이'(Gemini)가 공개됐습니다. 6일(현지시각) 구글은 제미나이가 챗GPT의 LLM인 'GPT'와 같은 AI 모델이라며, 오픈AI의 최신 모델인 'GPT-4'보다 성능이 우수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미나이는 이미지를 인식하고 음성으로 말하거나 들을 수 있으며 코딩 능력까지 갖춘 '멀티모달 AI'로 만들어졌습니다. 멀티모달은 다양한 모드, 즉 시각과 청각 등을 활용해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와 음성, 영상 등으로 상호작용하는
    2023-12-07
  • 의협, 대통령실 앞에서 철야시위.."의대 증원 저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에 반발해 대한의사협회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철야 시위를 벌였습니다. 의협이 꾸린 '대한민국 의료 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는 6일 밤 10시부터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과 의협회관 앞마당 천막 농성장에서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철야 시위는 7일 아침 7시까지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대통령실 앞에서는 30분씩 교대로 1인 릴레이 시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범대위 위원장을 맡은 이필수 의협 회장은 "정부는 의대 정원 통보 등의 일방적 정책 추진을 강행하지 않는다고 합의한
    2023-12-07
  • 국제유가 급락..WTI, 5개월 만에 70달러 아래로
    중국 등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했습니다. 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의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4.1%(2.94달러) 떨어진 배럴당 69.38달러로 마감했습니다. WTI 선물 가격이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7월 3일 이후 5개월 만입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 거래일 종가보다 3.8%(2.9달러) 떨어진 74.30달러였습니다. 최근 국제유가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석유수출국기구
    2023-12-07
  • 푸틴 또 출마하나..러시아 대통령 선거일 잠정 결정
    러시아의 차기 대통령 선거일이 내년 3월 17일로 잠정 결정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또 출마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6일(현지시각)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상원은 차기 대통령 선거일을 내년 3월 17일로 잠정 결정하고,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입니다. 러시아 선거법은 상원이 투표일 90~100일 전 선거 날짜를 정해 발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투표일이 잠정 결정되면서 푸틴 대통령의 대선 출마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선거 일정이 잡힌 뒤 출마 여부를 밝히겠다고 언
    2023-12-06
  • 무안 오리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추가 확산 우려
    전남 무안군의 한 오리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4일 고흥에서 올 겨울 첫 고병원성 AI 감염 사례가 확인된 지 이틀 만입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6일 무안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장에서 사육하던 오리 1만 6천여 마리는 H5형 항원 검출 이후 살처분 됐습니다. 이 오리농장 10km 안에는 가금농장 47곳에서 닭과 오리 256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중수본 관계자는
    2023-12-06
  •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 '0명'
    서울 시내 주요 상급종합병원 대부분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은 6일 마감된 내년 상반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레지던트) 1년차 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전공의는 의사 면허 취득 후 수련의(인턴) 1년 과정을 거친 뒤 전문의 자격을 따기 위해 대학병원 등에서 수련 과정을 거치는 레지던트를 가리킵니다. 세브란스병원은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 10명을 모집했지만 단 한 명도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서울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레
    2023-12-06
  • 한국 국기가 인공기?..COP28 홈페이지에 잘못 게재했다 삭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홈페이지가 한국 국기를 북한 인공기로 표시했다가 항의를 받고 삭제했습니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COP28 의장국인 아랍에미리트(UAE)가 운영하는 행사 홈페이지에는 '수소 인증제도에 대한 상호 인정 선언문'에 참여한 38개국 가운데 한 곳으로 한국을 소개하며, 태극기가 아닌 북한 인공기를 게재했습니다. 문제를 인지한 직후 외교부는 UAE 외교부와 COP28 의장실에 공식 항의하고 정정을 요구했습니다. 현재 COP28 홈페이지에는 참여국 국기가 모두 삭제된 상태입니다. UAE는
    2023-12-06
  • 김기현 "지도부 믿고 맡겨달라"..인요한 "김기현 희생·혁신 의지 확인"
    혁신안을 두고 갈등 양상을 보이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6일 국회에서 만났습니다. 두 사람의 회동은 지난달 17일 이후 19일 만입니다. 김 대표와 인 위원장은 5분여간 공개 대화를 한 뒤 15분간 비공개 회동을 진행했습니다. 김 대표는 비공개 회동에서 인 위원장에게 "혁신위 활동으로 당이 역동적으로 가고 있다"며 "그동안 고생 많았고 남은 기간도 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박정하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김 대표는 앞서 인 위원장이 자신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달라고 했던 것과 관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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