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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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요한 "준석이 부모 잘못..과한 표현 사과"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도덕이 없는 것은 부모 잘못"이라는 발언에 사과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27일 혁신위 입장문에서 "제가 이준석 전 대표와 그 부모님께 과한 표현을 하게 된 것 같다"며 "이 전 대표와 그 부모님께 심심한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인 위원장은 전날 충남 태안에서 열린 당 행사에 참석해 "한국의 온돌방 문화는 아랫목 교육을 통해 지식, 지혜, 도덕을 배우게 되는데 준석이는 도덕이 없다"며 "그것은 준석이 잘못이 아니라 부모의 잘못이 큰 것 같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습니
    2023-11-27
  • '압구정 롤스로이스' 피해 여성 4개월 만에 숨져
    압구정역 인근에서 약물에 취한 운전자가 몰던 롤스로이스에 치인 피해자가 끝내 숨졌습니다.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은 27일 입장문을 내고 피해자인 20대 여성이 지난 25일 새벽 5시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28살 신모씨가 운전한 롤스로이스에 치여 전치 24주 이상의 부상을 당한 지 약 4개월 만입니다. 이에 검찰은 신씨의 혐의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으로 변경해 달라는 공소장 변경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사고 당시 신씨는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 피해자가
    2023-11-27
  • 이준석, "준석이 부모 잘못" 인요한에 불쾌감 "패드립이 혁신?"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27일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준석이 부모 잘못"이란 발언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인 위원장이 저를 욕하기 위해서 저희 어머니 아버지를 끌어들였다는 것”이라며 “제가 (인 위원장의 고향인) 순천도 살아봤지만 순천에서도 이런 문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젊은 사람들이 '패드립'이라고 하는데 패드립이 혁신인가"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패드립'은 패륜적 발언을 뜻하는
    2023-11-27
  • 내년 외국인력 16만 5천 명 도입..역대 최고 규모
    내년 우리나라에서 비전문 취업비자(E-9)를 발급받아 일할 수 있는 외국인 노동자 규모가 16만 5천 명으로 확정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7일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열고 E-9 비자 발급 규모를 최종 결정했습니다. 내년 E-9 비자를 발급받아 국내 산업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인력 규모는 모두 16만 5천 명으로 이 가운데 제조업 인력이 9만 5천 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 밖에 농축산업은 1만 6천 명, 서비스업 1만 3천 명, 어업 1만 명, 건설업 6천 명, 조선업 5천 명 순이며 나머지 2만 명은 업종과 관계없이 배분되는
    2023-11-27
  • 학교밖 청소년 10명 중 3명 "마약 관련 광고 본 적 있다"
    광주 지역 학교밖 청소년 10명 중 3명은 마약류 관련 광고를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광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관내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달 16일부터 열흘 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29%는 '마약류 광고를 접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주로 '인터넷'(96%)에서 많이 접했고, 이어 '친구나 선후배' 등 순이었습니다. '광고를 통해 마약류에 관심이 생겼다'는 응답은 전체의 15%에 달했습니다. 마약류 사용이나 중독 예방을 위해선 '마약류 투약 및 유통 관련 법 강화가 필요하다'는 답
    2023-11-27
  • 허경영 하늘궁 "숨진 80대 남성은 불로유 마시지 않았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의 종교시설 '하늘궁'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하늘궁 측이 "고인은 하늘궁 측으로부터 불로유를 구매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27일 하늘궁 측은 법무법인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에서 등장한 불로유라는 우유는 고인의 배우자가 드시기 위해 강남 소재 우유 판매 대리점에서 구매한 것"이라며 "고인이 아닌 배우자만 드신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고인이 하늘궁 운영 모텔에 숙박하신 것은 사망하기 불과 이틀 전 죽기 전에 하늘궁에 가보고 싶다는 A씨의 유지에 따른 것"
    2023-11-27
  • '독사 20배' 필리핀 바다뱀, 여수 바다서 첫 발견..'온난화' 영향
    다도해에서 열대·아열대 해양생물 '넓은띠큰바다뱀'과 '밤수지맨드라미'가 처음 발견됐습니다. 우리나라 바다가 지구 온난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무인도 소간여와 거문도 주변 해역에서 주로 열대 바다에 서식하는 넓은띠큰바다뱀과 밤수지맨드라미가 처음 확인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넓은띠큰바다뱀은 주로 필리핀과 대만, 일본 오키나와 등 서태평양 따뜻한 바다에 서식합니다. 바닷속에서 살다가 번식이나 산란, 탈피는 육지에서 하는 특징이 있고, 일반 독사보다 독
    2023-11-27
  • 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손준성 검사장 징역 5년 구형
    21대 총선 직전 범여권 인사들을 상대로 고발을 사주하는데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손준성 대구고검 검사장에게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공수처는 손준성 검사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공수처는 손 검사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3년, 공무상 비밀누설 등 나머지 혐의에 대해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공수처는 "본건은 '채널A 사건' 진위 여부 확인과 '제보자X' 조사 등 감찰 개시가 임박해 벌어진 일로
    2023-11-27
  • 태국 피로연장에서 신랑이 총기난사..신부 등 5명 숨져
    태국의 한 결혼 피로연장에서 신랑이 총기를 난사해 신부 등 5명이 숨졌습니다. 방콕포스트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 11시 25분쯤(현지시각) 태국 북동부 니콘라차시마주의 한 가정집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범인은 29살 남성 A씨로 사건 당일 결혼식을 치른 뒤 피로연이 진행되던 중 자신의 총으로 신부와 가족들을 살해하고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A씨는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고 피로연 도중 갑자기 자신의 차에서 권총을 꺼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피해자는 15살 연상의 부인과 장모, 처제 등이었으며
    2023-11-27
  • 친이낙연계 인사 주도 신당 창당 추진 계획
    친이낙연계 인사들이 주도하는 '민주주의실천행동'이 신당 창당을 위한 시민 발기인 모집에 나섰습니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민주주의실천행동은 전날 '신당? 정치 플랫폼? 누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온라인 토론회에서 신당 창당 계획을 알렸습니다. 이들은 "우리는 새로운 정치, 정당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행동에 나선다"며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와 삶을 존중하는 다원주의 가치를 분명히 세우고 민주주의를 실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말의 자유에 칼을 대는 용산 전체주의를 거부하고 폭언과 막말로 이견을 색출하는 개딸 전체주
    2023-11-27
  • 전남소방, 심정지 출동 가파른 증가세에 '주의' 당부
    전남소방본부의 심정지 출동 건수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있는 가운데 겨울철 심정지 환자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심정지 출동은 연 평균 1,335건으로 전체 구급출동의 1.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심정지 출동 건수는 2020년 659건, 2021년 1,361건, 2022년 1,985건으로 계속 늘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12월~2월) 심정지 출동 건수는 2022년 578건으로 2021년 같은 기간(152건)의 280%로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실제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지난 1
    2023-11-27
  • 세입자 전원 동의 없이 LH 매입..전세피해 다가구, 구제 방안 열리나
    전세사기 피해를 본 다가구주택 세입자 모두가 동의하지 않더라도 공공이 경·공매에 참여해 피해 주택을 매입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매를 통한 전세보증금 회수가 어려운 다가구주택 후순위 세입자들이 동의할 경우, 우선매수권을 넘겨받아 피해 주택을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로 인해 전세사기 피해 구제책의 '사각지대'에 머물렀던 다가구 피해자들의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가구는 다세대와 달리 개별 등기가 돼 있지 않기 때문에 전세사기 피해 주택
    2023-11-27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북한 군사정찰 위성 발사 긴급 대응회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으로 27일 오전 10시, 한국시간으로는 28일 0시에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의 군사정찰 위성 발사 문제에 관한 대응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유엔본부는 안전보장이사회, 즉 안보리의 공식 회의가 27일 오전 10시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1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관련해 안보리 차원의 대응을 논의하기 미국, 일본, 영국 등 8개 이사국 요청으로 열립니다. 한국도 이해 당사국 자격으로 이번 회의에 참석합니다. 앞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023-11-27
  • 그리스 섬 근처서 화물선 침몰..1명 숨지고 12명 실종
    그리스 레스보스섬 근처에서 코모로 국적의 화물선이 침몰해 배에 타고 있던 선원 1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습니다. AP·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침몰한 배는 소금 6천 톤을 싣고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출발해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향하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은 총 14명으로 8명은 이집트인이며 4명은 인도, 2명은 시리아인이라고 해안경비대는 전했습니다. 배는 이날 오전 7시께 그리스 해안경비대에 엔진 결함 사실을 알려왔으며 8시 20분께 구조 신호를 보낸 직후 레스보스섬에서 남서 방향으
    2023-11-27
  • 전국 흐리고 곳곳에 눈ㆍ비..추위 다소 풀려
    월요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에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 북부, 충북, 경북 내륙에서 눈이나 비가 내리기 시작해 아침부터 낮 사이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은 5㎜ 내외, 강원 동해안과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는 5㎜ 미만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예보됐습니다. 광주 전남 지
    2023-11-27
  • 원장ㆍ차장 2명 교체..'잡음' 국정원 수뇌부 전격 물갈이
    내부 인사 잡음 논란 등이 이어졌던 국정원의 원장과 1ㆍ2차장 등 수뇌부가 모두 교체됐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을 교체했습니다. 인사 잡음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지목됐던 권춘택 1차장과 김수연 2차장도 함께 교체됐습니다. 대통령실은 김 원장과 2명 차장의 사표를 윤 대통령이 수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형식은 사임이지만 사실상 문책성 경질이라는 분석이 대다수입니다. 한 정권 기간 내에 국정원 수뇌부가 이번처럼 한꺼번에 모두 교체되는 일이 매우 이례적인데다 지난 6월
    2023-11-26
  • 대목 이름값 했다..美 블랙 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 신기록
    미국의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 프라이데이에 올라인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25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블랙 프라이데이였던 지난 24일 미국의 온라인 거래 매출액은 98억 달러(한화 약 12조 8천억 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블랙 프라이데이에 비해 7.5%p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날인 추수감사절에도 온라인으로만 5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5.5%가 늘었습니다. 미국 소비자들은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주로 전자제품과 스마트워치, TV 등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
    2023-11-26
  • 가자지구 여성ㆍ아동 1만명 이상 사망.."사망자 수 역사적 수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교전이 시작된지 50일 가까이 지난 가운데 가자지구 여성과 아동 사망자 수가 유례없이 많은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뉴욕타임스의 25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군사 전문가들의 집계 결과 가자지구에서 여성과 아동이 최소 1만 명 이상 사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 23일 전체 사망자 수를 1만 4,854명으로 집계했으며, 이 중에서 여성이 4천여 명, 아동이 6,150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2배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지난해 한
    2023-11-26
  • 삭발 나선 의협 회장..'의대 증원 반대' 투쟁 본격 준비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을 밝힌 가운데 의사단체가 본격적인 반대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26일 전국의사대표자 및 확대 임원 연석회의를 열고 정부가 의대 증원을 일방적으로 강행할 경우 단체행동 수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하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이날 보건복지부가 지난 21일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증원 수요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강한 유감을 나타내며 삭발했습니다. 이 회장은 "정부의 편파적 수요조사와 독단적 결과 발표에
    2023-11-26
  • 2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평년 기온 회복
    월요일인 2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27일 새벽부터 2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5~10mm, 그 밖의 전 지역 5mm입니다. 특히 강원내륙·산지와 그 밖의 내륙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내린 눈이 쌓이거나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은 점차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춘천 1도 등 1~8도 사이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 12도, 광주 13도 등 8~1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건조특보가 발효된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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