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날짜선택
  • 하마스, 북한제 F-7 사용 의혹.."다른 무기 사용 가능성도 높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북한제 무기를 소지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0일 '워 누아르'라는 군사 전문 블로거가 하마스 대원들의 영상에서 '대원 중 1명이 북한에서 제작된 'F-7 고폭 파편 로켓'을 가진 것을 볼 수 있다'고 자신의 SNS를 통해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F-7은 로켓추진유탄 발사기로, 중동 지역에 많이 수출돼 왔다고 RFA는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미 국방정보국(DIA) 출신의 브루스 벡톨 엔젤로주립대 교수는 RFA와의 인터뷰에서 "하마스가 이전부터 북한제
    2023-10-10
  • '소음 갈등' 이웃, 계단서 밀어 숨지게 한 혐의 60대..2심도 '무죄'
    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던 이웃을 계단에서 밀어 살해한 혐의를 받은 60대에 대해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수원고법 형사3부는 이웃을 계단에서 밀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65살 A씨에 대해 1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1월 17일 새벽 4시쯤 경기도 영통구의 한 빌라 1층과 2층 사이 계단에서 61살 B씨의 가슴 부위를 양손으로 밀어 1층 계단 아래로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B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틀 뒤인 1월 19일 숨졌습니다. A씨는 당시 경찰 조사에서 "피
    2023-10-10
  • [날씨]전국 대체로 맑음..큰 일교차 '주의'
    화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 서울과 인천 13도, 광주 14도, 부산 16도 등으로 9~16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대전 22도, 대구와 광주 23도, 부산 24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이 20~24도를 기록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게 벌어지겠다"며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강원영동에는 이날 오전까지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동해상에는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하게 불고, 물결
    2023-10-10
  • 이스라엘·가자 사망자 최소 1,500여 명.."인질 처형하겠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교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1,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AFP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9일 이스라엘 총리실 산하 공보실이 하마스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800명 이상, 부상자는 2,600명 이상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날 보다 사망자 수가 100명가량 증가한 겁니다. 공보실은 가자지구에 붙잡힌 인질 150여 명에 대한 생사가 불투명해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들 중에는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우크라이나 등 외국인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2023-10-10
  • 이스라엘, 가자지구 전면 봉쇄..240만명 꼼짝없이 갇혔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하마스 통치 아래 있는 가자지구를 완벽하게 봉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현지시각 9일 "가자지구에 대한 전면 봉쇄를 지시했다"며 "우리는 인간의 탈을 쓴 짐승(human animal)과 싸우고 있다. 따라서 그에 맞게 행동하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지난 2006년 팔레스타인 총선에서 승리한 뒤,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주도하는 파타당을 몰아내고 이곳을 독자적으로 통치하고 있습니다. 이후 이집트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와 맞닿은
    2023-10-09
  • 군대서 헌혈하다 HIV 감염 확인..질병청, 3년 지나 보건소 통보
    질병청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을 일으킬 수 있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헌혈자가 있다고 신고받은지 3년이 지난 뒤에야 관할 보건소에 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는 2020년 4월 군복무 중 단체헌혈을 한 A씨가 HIV에 감염된 사실을 파악해 질병청에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질병청은 이를 주소지 보건소에 통보하지 않았습니다. 질병청은 에이즈예방법 등에 따라 역학조사가 진행되도록 보건소와 군 당국에 이를 알려야 했지만, 적십자사로부터 신고를 받은지 3년이 넘
    2023-10-09
  • 野 "김행 임명? 국민 심판 초래..'김행랑 방지법' 낸다"
    더불어민주당이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퇴장 및 파행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임명하면 국민의 심판을 초래할 것이라며 후보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강선우 대변인은 9일 서면 브리핑에서 "지난 5일 김 후보자와 국민의힘은 인사청문회장을 드라마틱하게 엑시트했다"며 "그런 김 후보자가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되는 윤석열 정부의 19번째 인사가 될 것이라고 하니 기가 막힌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청문회 질의도 끝내지 못한 상태에서 임명이 강행되는 초유의 사태를 벌이겠다니 정말 뻔뻔하고 오만한
    2023-10-09
  • 쓰나미주의보 내린 일본 해안..원인은 모른다?
    태평양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일본 해안에 쓰나미주의보가 내렸지만 명확한 원인이 분석되지 않고 있습니다. 9일 오전 일본 기상청은 혼슈 지역 이즈제도 등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새벽 5시 25분쯤 이즈제도 남쪽 도리시마 앞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했고, 이즈제도와 오가사와라제도, 지바현 등 연안에 최대 1m 높이의 쓰나미가 밀려올 것이라는 경고였습니다. 하지만 실제 쓰나미의 높이는 10~60cm에 그쳤으며, 재산 피해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쓰나미주의보도 12시(정오)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난
    2023-10-09
  • 닷새간 80만 명 몰린 '광주충장축제' 성황리에 막 내려
    닷새간 80만 명이 몰렸던 광주충장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광주 동구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광주 동구 충장로와 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광주 추억의충장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충장발光(광)'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는 주최측 추산 80만 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스페인 유명 폭죽행사인 마스끌레따를 재현한 방식으로 5ㆍ18 민주화운동을 새롭게 해석해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축제에서도 킬러 콘텐츠는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2023-10-09
  • 쇼핑센터 가스 누출..인근 신림역 지하철 한때 통제
    지하철역 인근 쇼핑센터에서 가스가 누출돼 지하철 운행이 한때 통제됐습니다. 9일 오후 3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의 한 쇼핑센터에서 할론가스가 새어 나왔습니다. 할론 가스는 불을 끄는 데 사용되는 소화 약제로, 인체에 직접적인 타격은 없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고농도로 존재하면 질식 등을 야기시킬 수 있는 물질입니다. 상황을 파악한 쇼핑센터 직원이 즉시 소방 등에 신고했고, 서울교통공사는 사고 쇼핑센터와 1ㆍ2번 출구가 인접한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출구를 통제했습니다. 신림역을 지나는 지하철은 정차하지 않고 그대로 통과시켰습
    2023-10-09
  • 집와이어 고장으로 탑승자 공중에 매달려..3시간 만에 구조
    구례의 한 레포츠 시설에서 집와이어가 고장 나 탑승자가 3시간 동안 공중에 매달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전남 구례군 광의면의 한 레포츠 시설에서 운영 중인 집와이어가 고장을 일으켜 60대 탑승자 1명이 출발 지점으로부터 3분의2 가량 지점에서 매달리게 됐습니다. 출동한 119 산악구조대와 업체 관계자는 로프건을 이용한 구조 작전을 펼치는 등 오후 1시 반쯤 탑승자를 지상으로 구조했습니다. 탑승자는 3시간 동안 공포에 떨긴 했지만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가 된 시설은 지
    2023-10-09
  • 수능 보려고 학교 그만둔다..고교생 한 해에만 2만 3천명 자퇴
    지난해 한 해 동안에만 2만 명이 넘는 고등학생들이 자퇴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최근 4년간 고등학생 퇴학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2만 3,440명의 고교생이 자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 2만 4,068명이었던 고등학교 자퇴생 수는 코로나19로 원격 수업이 확대되면서 줄었다가 엔데믹 이후 다시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자퇴한 학생중 절반이 넘는 51.5%(1만 2,078명)는 1학년이었고, 2학년은 39.6%(9,271명), 3학년은 8.9%(2
    2023-10-09
  • '동반자살 시도했다가 홀로 빠져나왔다?' 의혹 더한 '노부부 사망' 아들 진술
    추석 연휴 갯벌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70대 노부부 실종 사망 사건과 관련해 동반자살을 시도했다는 아들 진술이 나와 의구심을 더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오전 9시 40분쯤 충남 태안의 한 갯벌에서 70대 여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갯벌체험객이 발견한데 이어 지난 6일 오전에는 전북 군산 연도 인근 해상에서는 A씨의 남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 30분쯤 태안의 한 갯벌에서 실종된 상태였습니다. 숨진 부부의 시신에서 외관상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CCTV에 아들 B씨가 실종
    2023-10-09
  • "새벽에 웬 택배?" 신고하고 보니 '둔기 든 강도'
    새벽 시간대 원룸 건물에 들어가 자신을 택배기사라고 속이며 초인종을 누른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특수강도예비, 야간주거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6시께 기장군 한 원룸 건물에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건물 출입구 근처에 적혀있던 비밀번호를 파악한 뒤 공동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한 원룸 앞에서 초인종을 누른 뒤 "택배기사인데 문을 열어달라"고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원룸에 거주하는 남성은 새벽에 택배기사가 찾아온
    2023-10-09
  • '고객 신분증으로 휴대폰 추가 개통' 판매점 업주 실형
    고객 개인정보를 몰래 사용해 휴대전화를 개통한 후 되팔아 돈을 챙긴 휴대전화 판매점 업주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8단독 황지현 판사는 사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170여만원 배상을 명령했습니다. 휴대전화 판매점을 운영하는 A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고객 정보를 이용해 스마트폰 9대를 동의 없이 개통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요금제 할인이나 휴대전화 개통 업무를 하면서 고객으로부터 받은 신분증을 이용해 해당 고객 몰래 휴대전화를 추가 개통했습니다.
    2023-10-09
  • 접근금지 명령에도 3살 아들 어린이집 찾아간 30대 남성 실형
    3살 아들을 학대하고 아내를 폭행해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30대 남성이 어린이집에 찾아갔다가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보호처분 등의 불이행 혐의로 기소된 38살 A씨에게 징역 3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인천가정법원에서 "앞으로 2개월 동안 아들 3살 B군의 집과 어린이집 주변 100m 이내에는 접근하지 말라"는 명령을 받고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아내 C씨에게 휴대전화 등으로 연락하지 말라는 법원의 임시조치 결정도 받은 상
    2023-10-09
  • 숫자 6개 맞추면 2조원 '인생역전'..美 파워볼 이목 집중
    미국의 양대 복권 중 하나인 파워볼 '잭폿' 당첨금이 2조원 규모로 불어나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8일 파워볼은 전날 밤 추첨에서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구매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9일 추첨으로 이월된 당첨금은 15억5천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조910억원에 이르게 됐습니다. 이는 파워볼 역사상 세 번째로 큰 금액이며, 메가밀리언까지 합쳐 미국 복권 역사상 5위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파워볼에서는 지난 7월 19일 캘리포니아주에서 판매된 복권이 10억8천만달러, 우리 돈
    2023-10-09
  • 암벽등반 교육 중 사고로 숨진 수강생..강사는 유죄? 무죄?
    암벽등반 교육 중 수강생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주의의무를 게을리한 혐의로 기소됐던 강사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법 제1형사부(심준보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등산학교 대표강사 A씨의 항소심에서 1심에 이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1년 3월 27일 양주시에 있는 한 폐채석장 인공 암벽에서 등산학교 강습생을 대상으로 한 2인 1조 암벽등반 실습 교육 중 강습생 B씨가 숨진 것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강습생인 B씨는 암벽등반 장비인
    2023-10-09
  • 이스라엘ㆍ하마스 충돌에 국제유가 4% 급등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충돌에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9일 오전 8시 기준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4.3% 상승한 배럴당 86.3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 원유 생산지가 아니어서 양측의 충돌이 원유 시장에 끼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란이 하마스의 공격을 지원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충돌 확대 우려가 커지면서 원유값이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보복할 수 있고, 일각에서는 미국과 이
    2023-10-09
  • '밍크고래 작살로 불법 포획' 선장ㆍ선원 징역형
    밍크고래를 수시로 불법 포획한 선장과 선원들에게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단독 송병훈 판사는 수산업법 위반 및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6명 가운데 선장 등 4명에게 징역 1년 6개월∼2년, 2명에게는 벌금 700만원과 1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이들에게 각각 300만∼600만원 추징을 명령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포항과 영덕 바다에서 금지된 어구인 작살로 밍크고래 6마리를 잡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4명의 피고인은 고래
    2023-10-0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