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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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앞둔 파리 '빈대 습격'..프랑스 고민
    내년 7월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을 앞둔 프랑스가 빈대 습격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영국 BBC는 현지시각 3일,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빈대 습격으로 프랑스가 패닉에 빠졌다고 보도했습니다. BBC는 파리 등에서 빈대가 출몰해 '곤충 공포증'을 불러일으키고 올림픽을 앞두고 공중보건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는 사실이고 일부는 사실이 아니다"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몇 주간 빈대 목격 건수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증가 추세는 갑작스러운 일이 아닌 몇 년
    2023-10-04
  • 전라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전라남도는 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자치분권 실현과 지역 균형 발전 정책 추진의 중추적 역할을 할 ‘전라남도 지방시대위원회’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출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위촉직위원 18명, 당연직위원 2명 등 총 20명의 위원이 참석했습니다. 위원은 지역경제, 자치분권, 과학기술(에너지·바이오 등), 도시계획,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5년 10월 3일까지 2년입니다. 전남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의 다양한 혁신 주체는 물론 중앙
    2023-10-04
  • 봉투값 50원 안 내려다 벌금 200만 원 물게 된 50대
    봉투값 50원을 내지 않으려던 50대가 2백만 원의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부는 특수협박 혐의로 1심에서 벌금 2백만 원을 선고받은 54살 A씨에 대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전남 목포의 한 편의점에서 직원이 비닐봉투값 50원을 요구하자, 욕설을 하며 소주병으로 위협한 혐의입니다. 검찰은 1심 벌금형이 가볍다고 항소했으나 재판부는 원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사건사고 #편의점 #봉투 #벌금
    2023-10-04
  • "노벨화학상 수상자 3인 명단, 공식발표 3시간 전 실수로 사전 유출"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 3명의 명단이 부주의로 공식 발표 약 3시간 전에 유출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됩니다. 로이터통신은 4일(한국시각) 오후 발표 예정이었던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 3명의 명단이 부주의로 공식 발표 약 3시간 전에 유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로이터통신은 스웨덴 일간 다겐스 뉘헤테르를 인용해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이메일을 통해 '2023년 노벨 화학상은 양자점과 나노입자를 발견하고 발전시킨 연구에 돌아갔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습니다.
    2023-10-04
  • 전남개발공사 부패 방지경영시스템 국제 인증 획득
    전남개발공사가 부패 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 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국제표준 통합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올해 초부터 부동산 투기 등 임직원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준법감시위원회 설치·운영과 내부정보를 이용한 투기 방지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또 계약행정 투명성 강화를 위한 수의계약 총량제 도입·운영 등 부패 척결과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해왔습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반부패, 규범 준수 리스크를 상시로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지배구조를 제
    2023-10-04
  • 전라남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인구위기 공동 대응
    전라남도는 4일 도청 접견실에서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저출산·고령화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업무협약식에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과 지방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갈수록 심화되는 인구감소 위기에 공동 대응키로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지역소멸 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초저출산 인구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정책 연구와 과제 발굴을 함께 추진합니다.
    2023-10-04
  • 대구 도심 한복판에 나타난 멧돼지..어린이집 인근서 사살
    대낮 도심 한복판에 멧돼지가 나타났다가 사살됐습니다. 4일 오전 11시 20분쯤 대구 수성구의 한 도심 골목길에서 멧돼지 한 마리가 배회하다 포획단에 의해 사살됐습니다. 멧돼지는 어린이집과 음식점 인근 골목길을 약 3시간가량 돌아다녔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수성구는 멧돼지 출몰 신고가 잇따르자 '야생 멧돼지가 출몰했으니 안전에 유의하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긴급 발송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도 현장에 출동해 멧돼지의 동선을 지키며 안전을 확보했습니다. 사살된 멧돼지는 수컷으로 몸무게 15kg 정도의 크기로 파악됐
    2023-10-04
  • '바그너그룹' 프리고진 아들이 모든 사업ㆍ재산 물려받는다
    갑작스러운 비행기 사고로 숨진 러시아 민간 용병업체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유언에 따라 아들이 모든 사업과 재산을 물려받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각 2일 CNN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텔레그램 채널 중 하나인 포트(port)는 지난 8월 사망한 프리고진의 유언장 사본을 입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3월 2일 공증받았다고 알려진 해당 유언장에 따르면 프리고진은 25살 아들 파벨 프리고진에게 모든 자산을 물려받게 했습니다. 포트는 파벨 지난달 8일 당국에 상속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3-10-04
  • 병역 면탈자 151명 '급증'..64%는 "허위 정신 질환"
    병역 의무를 기피 또는 감면받을 목적으로 신체를 손상하거나 속임수를 쓰는 사례가 올 들어 크게 증가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의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 들어 6월 기준으로 모두 151명이 병역 면탈로 적발됐습니다. 지난 2020년 69명, 2021년 60명, 지난해 48명에서 크게 급증한 수치입니다. 올해 기준, 병역 면탈 유형으로는 허위 정신 질환 위장이 전체의 64%인 142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중 뇌전증을 사유로 한 사례만 130명에 달했습니다. 이밖에도 고의 체중 조절
    2023-10-04
  • '소록도 천사' 마가렛 간호사 추모 미사 열려
    '소록도 천사' 마가렛 피사렉의 추모 미사가 천주교광주대교구청에서 열렸습니다. 4일 오전 광주 서구 천주교광주대교구청에서는 신자와 수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가렛 간호사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추모 미사가 진행됐습니다. 박현진 신부는 강론에서 "마가렛 간호사 선생은 신념 하나로 세상에 복음을 펼쳤다"며 "자신의 삶을 하나님과 한센인에게 공헌한 인물"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이어 "여러 핑계를 대며 망설이는 삶을 사는 우리들과는 다르다"며 "우리들도 삶에 방해되는 것들을 놓고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2023-10-04
  • 한총리, '다음 아시안게임 응원 조작의혹' 관련 TF 구성 지시
    포털 ‘다음’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응원 여론 조작 의혹에 대해 정부가 본격적인 대응팀 구성에 나섰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 포털 '다음'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응원페이지 여론 조작 의혹과 관련, 범부처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날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긴급 현안 보고를 받은 뒤 "방통위를 중심으로 법무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유관 부처와 함께 '여론 왜곡 조작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범부처 TF를 시급히 구성하라"고 지시했다고 국무조정실이 전했습니다. 한
    2023-10-04
  • 美서 무인 로보택시 깔린 女 중상..사람 없어 긴급조치 못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인 로보택시(자율주행택시)가 연루된 교통사고가 발생해 보행자가 심하게 다쳤다고 AFP통신과 CNN 등이 3일(현지시각) 전했습니다. 로보택시 운영 회사인 크루즈와 현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샌프란시스코 시내 한 교차로에서 한 여성이 로보택시 아래에 깔린 채 발견됐습니다. 로보택시 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확인한 결과, 이 여성은 교차로에서 보행 신호가 바뀐 뒤 횡단보도를 건너다 운전자가 주행하는 일반 차량에 치였습니다. 그 충격으로 여성의 몸이 튕겨 나가 오른쪽 차선에 굴러 떨어졌고, 해당 차선에서
    2023-10-04
  • 中 웨딩카 교통사고로 신랑·신부 포함 탑승자 6명 사망
    중국에서 결혼식장으로 향하던 웨딩카가 쓰레기 수거 트럭과 충돌해 신랑, 신부를 포함해 6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4일 계면신문 등 중국 매체와 현지 공안에 따르면 이 안타까운 사고는 전날 오전 10시쯤 후난성 웨양시 한 도로에서 벌어졌습니다. 신랑, 신부 등 총 6명을 태우고 결혼식장으로 향하던 검은색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다 마주 오던 쓰레기 수거 트럭과 정면충돌한 것입니다. SUV 안에는 신랑, 신부와 신부 들러리, 운전기사 등 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이 사고로 2명
    2023-10-04
  • 어린이집 일하며 아동 90여 명 성추행한 호주 남성, 신원 공개
    호주에서 10세 미만 아동 91명을 성추행한 남성의 신원이 공개됐습니다. 호주 공영 ABC 방송에 따르면 동북부 퀸즐랜드주에서 성범죄 혐의로 기소된 피고의 신원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한 형법 개정안이 3일 발효됐습니다. 퀸즐랜드주 정부는 잠재적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성범죄 혐의자의 인적 사항을 공개할 필요가 있다는 사법개혁위원회 권고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개정안에 따라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브리즈번과 시드니 등지 어린이집에서 일하며 10살 미만 아동 91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45살 애슐리 폴 그리피스의
    2023-10-04
  • 원·달러 환율 또 연고점 경신...10.6원 급등한 1,360원대 출발
    긴 추석연휴가 끝나자마자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0원 이상 급등해 1360원선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원·달러 환율은 10원 넘게 급등해 연고점(한 해 동안 환율이 가장 높은 지점)을 경신한 뒤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2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2.4원 오른 1,361.7원입니다.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0.6원 급등한 1,360.0원에 개장해 지난달 27일(1,356원) 이후 재차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전날 미국 달러는
    2023-10-04
  • 스팸 메일 차단 나선 구글..메일 너무 많이 보내면 인증 요구
    전 세계적으로 스팸 메일로 인한 온라인 공해가 심각한 가운데 구글이 스팸 메일 차단을 위한 새로운 무기를 꺼내 들었습니다. 구글은 G-MAIL(지메일) 이용자들 중 하루 5천 개 이상의 메일을 보내는 발송자들을 대상으로 '구독 취소' 버튼과 도메인 인증 등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양의 이메일을 한꺼번에 보낼 때는 메일 메시지에 반드시 '구독 취소' 버튼을 제공하게 되는데, 이용자(수신자)들이 클릭 한 번으로 구독 취소 버튼을 누르면 메일을 차단할 수 있게 됩니다. 또 발송자들에게는 이메일 주소 공개는 물론 자신의 도메
    2023-10-04
  • 성매매 비용 흥정하는 목사 통화녹음 유포한 신도들..법원 판단은?
    목사의 휴대전화에서 성매매 비용을 흥정하는 통화 녹음파일을 빼내 유포한 전도사 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정재용 판사는 정보통신망법상 정보통신망 침해 등 혐의로 기소된 전도사 A씨 등 2명에게 각각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15년 9월 자신이 다니던 교회 목사의 휴대전화를 빌려 쓰다가 목사가 성매매 여성과 성매매 비용을 흥정하는 내용의 통화녹음 파일을 찾아냈습니다. A씨는 이를 자신의 휴대전화로 전송한 뒤 다른 신도 B씨에게 전달했습니다. 이후 B씨도 다른 신도 2명에게 해당
    2023-10-04
  • 5년 간 병역 기피자 1,397명..명단 공개돼도 기피 '여전'
    지난 5년 동안 1천 명 넘는 병역의무 기피자가 적발돼 명단이 공개됐지만, 이 가운데 뒤늦게라도 병역 의무를 이행한 이들은 2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병무청에서 받은 '2018~2022년 병역의무 기피자 정보공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적발된 병역기피자는 1,397명이었습니다. 사례별로는 국외여행 허가를 받고 출국했다가 귀국을 미루고 불법체류한 이들이 698명으로 가장 많았고, 현역입영 기피자가 466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사회복무요원 소집 기피자는 126명
    2023-10-04
  • 유가 고공행진에..유류세 인하 연장 '관심'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가 연장될지 여부에 관심이 높습니다. 세수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물가 부담 등에 대한 우려 때문에 연장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달 중순까지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현재 유류세는 탄력세율 조정을 통해 휘발유가 리터(L)당 615원, 경유는 369원씩, 각각 25%, 37% 인하 적용됐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작년 7월 휘발유와 경유의 유류세 인하 폭을 37%까지 확대한 뒤 올해부터 휘발유 인하 폭을 25%로 줄였습니다. 이후 해당 조치를 두 차
    2023-10-04
  • '美 권력서열 3위' 하원의장 해임..美 의회 역사상 최초
    미국 권력서열 3위인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에 대한 해임 결의안이 통과됐습니다. 미 하원의장의 해임 결의안 통과는 미국 의회 역사상 처음입니다. 미국 하원은 3일(현지시각) 전체회의를 열어 공화당 매카시 하원의장 해임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찬성 216표, 반대 210표로 해임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매카시 의장에 대한 해임결의안은 전날 공화당 강경파인 맷 게이츠 하원의원이 지난달 30일 있었던 임시예산안 처리에 반발하며 제출했습니다. 미국 의회는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10월 1일 이전에 연방정부 예산안을 처리해야 하지만,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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