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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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젠가 딸과 다시 찾겠다"..日잼버리 대원 어머니, 단양군에 감사 인사
    지난달 충북 단양군에 머물렀던 일본 잼버리 참가자의 어머니가 단양군에 감사 편지를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4일 단양군에 따르면 시노츠카 유이코라는 이름의 일본인이 지난달 28일 단양군에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는 단양군과 구인사가 일본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베푼 호의에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시노츠카 씨는 삐뚤빼뚤 적은 글씨로 "이번에 나의 딸을 포함한 일본 파견단이 단양군 여러분에게 몹시 신세를 졌다. 구인사 여러분은 물론 이웃분들도 과일과 옥수수를 주셨다고 들었다"며 서툰 한국어로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이어
    2023-09-04
  • 전남국제농업박람회 한국들녘경영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와 '2023 국제박람회' 성공개최,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2023 국제농업박람회 참여와 회원 대상 홍보 등 상호 상생 발전을 위한 사항에 대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으며, 생산 농업인단체와 협업으로 농산업 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첨단 농기계를 비롯한 최신 농산업 발전 현황을 쉽게 접하지 못했던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신기술
    2023-09-04
  • 尹 "北 미사일 개발 주요 자금원인 암호화폐 탈취 등 적극 억제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주 인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북한 핵·미사일 개발의 주요 자금원인 암호화폐 탈취, 해외 노동자 파견, 해상 환적과 기타 불법 활동을 적극적으로 억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인도네시아·인도 순방을 하루 앞두고 4일 공개된 AP통신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 당국이 부족한 재원을 핵·미사일 개발에 낭비하면서 주민들이 겪
    2023-09-04
  • "오늘 공교육 멈춘다"..교육부 "집단행동 자제" 호소
    4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숨진 교사의 49재를 기리는 대규모 추모 행사가 전국에서 진행됩니다. '한마음으로 함께하는 모두' 교사 모임은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90분 동안 서울 여의도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집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예상 참여 인원은 2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에는 서울시교육청과 각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강당에서 49재 추모제가 진행됩니다. 추모제에는 유족과 조희연 서울교육감, 학교 교직원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교육감과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2023-09-04
  • 전남도, 내년 연륙·연도교 공사 '순항'
    내년도 전남지역 연륙·연도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내년도 정부안에 국도 77호선 단절 구간을 연결하기 위한 신안 압해 ~ 해남 화원 연결도로 1,054억 원과 여수 화태 ~ 백야 연결도로 535억 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400억 원 등이 반영돼 전남지역 연륙·연도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도 77호선 단절 구간이 모두 연결되면 서남해안 관광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륙·연도교 #국도77호선
    2023-09-03
  • "일본, WTO에 중국의 수산물 수입금지 철회 요구 방침"
    일본 정부가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을 전면 수입 금지한 조치를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한 것과 관련해 수입 금지의 즉시 철폐를 WTO에서도 요구할 방침입니다. 일본 외무성은 우선 지난 1일 성명을 내고 재일중국대사관이 홈페이지에 게시한 글에 대해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하지 말도록 요구한다"며 반박했습니다. 중국대사관 게시글은 ▲현재 일본이 공표하는 방사성 물질 측정 데이터는 도쿄전력이 주로 채취하는 것으로 진실성이 의심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방패 삼아 국제 모니터링을 해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점 등을 지적했습니다.
    2023-09-03
  • 이주호, 교사 집단행동 자제 촉구..."학교 교육이 멈출 수 없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교사들에게 집단행동을 자제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장상윤 교육부 차관 주재 현장교원 간담회에 예고 없이 방문해 교권 회복과 교육 현장 정상화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선생님들이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하신 외침을 들으며 그동안 얼마나 많은 상처가 있었는지 잘 알게 됐다"며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등을 마련하고 정당한 교육활동이 아동학대 범죄와 구분될 수 있도록 국회에 입법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러한 정책적 노력
    2023-09-03
  • 전남도 추석 명절 대비 축산물이력제 일제 점검 실시
    축산물 수요량이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축산물이력제 일제 점검이 실시됩니다. 전남도는 오는 15일까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축산물 중 수입산의 국내산 둔갑판매, 이력정보 허위표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합니다. 이번 점검은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업소 이력번호 표시 ▲이력번호를 기재한 거래명세서 발급 여부 ▲이력관리시스템 기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점검합니다. 도내 축산물 판매업소 및 식육포장처리업 등 3,49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위반사항이
    2023-09-03
  • 정부, 세수결손에 '역대급' 공자기금 투입 전망
    유례없는 세수 결손분을 충당하기 위해 공공자금관리기금 재원이 역대 최대 규모로 투입될 전망입니다. 공적자금관리기금이란 여러 기금의 자금을 통합관리하는 계정으로 다른 기금들의 여유 재원을 빌려오거나(예수) 자금이 부족한 곳에 빌려주는(예탁) 총괄계정 역할입니다. 통상 기금 여유재원은 최대 5조 원을 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지만, 기획재정부는 다른 기금 예탁금을 조기 회수하는 방식으로 예년 수준을 크게 웃도는 재원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추경예산안 편성 없이도 '세수 펑크'에 대응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올해 1∼
    2023-09-03
  • 역대급 더위 8월 전기사용량 '여름 최대치'
    지난 8월 무더위로 전기 사용량이 역대 여름 최고 수준까지 오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최대치 기록은 일반 가정과 상점을 비롯한 상업 시설의 냉방용 전기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요금 상승으로 4인 가구가 더위를 식히기 위해 지난해 8월에 비해 20% 더 전기를 썼다면 70% 이상 오른 11만 원대 8월 전기요금을 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8월 전력거래소에서 이뤄진 전기 거래량은 역대 여름철 중 가장 많은 5만 1천여 GWh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올해 들어 전력거래소의 월간 전기 거래량
    2023-09-03
  • 美서 돌연변이 더 많은 코로나19 새 변이 확산 조짐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감염 사례가 보고되는 코로나19 새 하위변이 BA.2.86이 미국에서도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에서 BA.2.86 변이가 발견된 주(州)는 미시간을 시작으로 뉴욕, 버지니아에 이어 5곳으로 늘었습니다. BA.2.86은 지난 7월 덴마크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발견돼 세계보건기구(WHO)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BA.2의 하위 변이로 분류되는 이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 수가 BA.2보다 30여 개나 많다는 점에서 각국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스파
    2023-09-03
  • 북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 발사는 전술핵공격 가상발사훈련"
    북한은 지난 2일 새벽 발사한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은 전술핵공격 가상발사훈련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적들에게 실질적인 핵위기에 대해 경고하기 위한 전술핵 공격 가상 발사훈련"이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훈련에 동원된 미싸일병구분대는 청천강하구에서 장거리전략순항미싸일들을 조선서해로 발사해 공중폭발시키는 핵타격임무를 정확히 수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2일 새벽 4시쯤부터 북한이 서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023-09-03
  • 1시간내 응급실 이용' 서울 90%·전남 52%...격차 커
    응급실이나 중환자실 등을 일정 시간 내에 이용할 수 있는 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의 '2022년 공공보건의료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응급실을 1시간 내 이용한 비율은 서울이 90.3%, 인천 86.7%, 경기가 77.6%였다. 반면 전남은 51.7%, 경북 53.4%, 강원은 55.8%에 그쳤습니다. 수도권 이외에도 대구 91.1%나 부산 85.0%, 광주 89.2% 등 광역시는 기준시간 내 응급실 의료이용률이 높은 편이었습니다. '기준시간 내 의료이용률'은 해당지역 거주 환자의 총 의료이
    2023-09-03
  • 이준석 "대구서 겨룬다면 가장 나쁜 분 골라서 붙겠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 2일 저녁 "만약 대구에 가서 정정당당히 겨뤄보자고 한다면 (동구을이 아닌) 가장 나쁜 분을 골라서 붙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을 보면 열을 받아서 보수 확장보다는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의 이런 발언은 내년 총선 대구 출마 가능성을 열어 놓으면서 TK 지역 국민의힘 의원들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이 전 대표는 대구 동구을 출마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2023-09-03
  • 총선 7개월 앞 선거제 어떻게?...수 싸움 치열
    여야가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회에서 선거제 개편이 어떻게 될지 관심입니다. 불과 7개월 밖에 남지 않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1일 정기국회 개회사를 통해 '이달 내 선거법 개정안 처리'를 공개 압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간극도 큽니다. 현재 여야가 접점을 보이는 건 '소선거구제 유지' 정도입니다. 민주당은 현행 준연동형제를 유지하면서 '3개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비례 의석수 확대 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3개 권역은 수도권과 중부, 남부(영·호남)입니다. 준연동형제는 비례대표 의석
    2023-09-03
  • SKY 중도탈락 2,131명..."의대 진학 추정, 교차지원 부적응"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2022학년도 중도 탈락자가 2,13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특히 문과생들의 중도 탈락자가 많아지고 있어 교차지원에 따른 부적응이나 의대 쏠림 현상이 심화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 공시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중도 탈락자는 지난 2018년 1,339명, 2019년 1,415명, 2020년 1,624명, 2021년 1,971명, 2022년 2,131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도 탈락 사유에는 자퇴, 미등록,
    2023-09-03
  • [날씨]전국 흐리고 가끔 비...낮 최고 25~31도
    일요일인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고,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에는 밤에도 곳에 따라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는 4일 아침까지 5∼40㎜, 강원 영동은 5일 오전까지 10∼60㎜입니다.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은 5∼40㎜입니다. 3일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예보됐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
    2023-09-03
  • 중국, WTO에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 금지" 통보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 조치를 지난달 31일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일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중국은 WTO 통지문에서 수입 중단에 대해 "공중의 생명과 건강을 효과적으로 지키고 위험을 완전히 억제하기 위한 긴급조치"라며 "(오염수 방류는) 공중의 건강과 식품의 안전에 통제 불가능한 위험을 준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중국 정부가 일본이 요구하는 금수 조치 철폐에 응할 생각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WTO 위생·식물위생(SPS) 협정에서는 다른 나라와 무역
    2023-09-02
  • 테슬라, 중국서 또 가격 인하..중국업체와 가격 전쟁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또 가격을 내렸습니다. 중국 토종업체들과 사실상 가격 전쟁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2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테슬라는 전날 자사의 준대형 세단인 '모델 S'와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X'의 중국 내 판매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델 S와 모델 X의 가격 인하 폭은 각각 5만6천 위안(약 1천20만원)과 9만8천 위안(약 1천780만원)입니다. 가격 인하 이후 판매 가격은 모델 S가 69만8천900위안(약 1억2천700만원), 모델X는 73만8천900위안(약 1억3천
    2023-09-02
  • 벨기에, 러시아 동결자산에 세금 매겨 "짭짤한 수익"
    벨기에 정부가 러시아 동결자산에 세금을 매겨 짭짭할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벨기에 외교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쟁이 발발한 지난해 2월 이후 자국 내 러시아 동결자산 이자에 대한 세금으로 총 6억2,500만 유로(약 8,900억원)를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벨기에가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4억2,360만 유로(약 6,000억원)의 약 1.5배 수준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이 동결한 러시아 자산의 약 3분의 2가 국제예탁결제회사이자 벨기에에 기반을
    202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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