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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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키스탄 정치집회서 자폭테러.."54명 사망·200명 부상"
    파키스탄에서 열린 정치집회 도중 폭탄테러가 발생해 54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각) 파키스탄 북서부 카르카이버·파크쿤트와주(州) 바자우르에서 열린 정치집회 도중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사망자 수는 현재까지 54명으로 집계됐으며, 부상자도 20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상자들은 군 헬기 등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과 가까운 성직자이자 자
    2023-07-31
  • 주호민 아들 학대 혐의 특수교사 복직한다
    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신고당해 직위해제 된 특수교사가 다시 교단에 서게 됐습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 웹툰 작가의 발달 장애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아동학대 신고를 받아 직위 해제된 경기도 한 초등학교 특수교육 선생님을 내일(8월 1일) 자로 복직시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교육감은 "이번 사건은 교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시스템 전체를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선생님들이 더 이상 혼자 대응하지 않도록 교육청이 기관 차원에서 대응
    2023-07-31
  • 野 김은경 "남은 수명 비례한 투표가 합리적"..노인 비하 논란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남은 수명에 비례해 투표하는 게 합리적이지 않느냐는 발언을 해 '노인 비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민주당 혁신위는 '전형적인 갈라치기 수법'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지난 30일 민주당 혁신위는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20·30세대 청년들로부터 정치와 당의 혁신 방향을 듣기 위한 좌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둘째 애가 22살 된 지 얼마 안 됐는데, 중학교 1학년인지 2학년일 때 이런 질문을 했다. 왜 나이 든 사람이 우리 미래를 결정하느냐(는 질문이었다)"라며
    2023-07-31
  • [날씨]'찜통더위' 앞 밤낮 없다.."내일 오늘보다 더 더워"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찜통더위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31일 밤에도 서울의 기온이 26도 이상을 유지하는 등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내일 낮에는 35도까지 오르는 등 올여름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오늘 밤 중부와 경북 북부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많은 곳에는 8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광주와 대전 25도, 부산 26도 등 23~27도 분포를 보
    2023-07-31
  • 군대 간 남친에게 쓰던 '인터넷편지'..역사 속 사라진다
    남자친구를 육군 신병교육대에 보냈던 '고무신'들이 한 번쯤은 써봤을 '인터넷 편지'가 오는 8월 15일부터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국방부는 31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신병교육대 훈련병들이 휴대전화 사용을 시범적으로 하게 됨에 따라 인터넷 편지를 출력해서 (전달하던) 것은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육군 훈련병들은 군 밖의 지인이 육군훈련소 홈페이지나 국군 소통 애플리케이션 '더캠프'에 접속해 해당 병사에게 편지를 쓰면, 군 간부들로부터 출력물을 전달받는 식으로 세상과 소통을 이어왔습니다. 훈련병의 휴대전화 사
    2023-07-31
  • 野 '에너지공대 총장 해임 철회' 촉구.."尹, 정치탄압 중단하라"
    야당이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총장 해임 건의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신정훈 의원과 민형배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국회의원들은 3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감사에 따른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해임 건의를 당장 철회하고, 정부와 한국전력 출연금을 계획대로 추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 대한 정치 탄압을 중단해야 한다"며 "총장 교체를 통해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였던 한국에너지공대 운영을 무력화하고, 폐교 수순을 밟겠다는 저의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감사원의 무리한 한국
    2023-07-31
  • 전남도자치경찰위 스토킹 피해자 안심세트 보급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스토킹 같은 집착형 잔혹범죄의 예방을 위해 안심 울타리 운영 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집착형 잔혹범죄 안심 울타리 운영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역치안-주민생활 안전시책’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으로 스토킹 피해자 안심세트’를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안심세트는 핸드폰 등으로 문 밖 방문자를 인식하고 문 앞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스마트도어벨, 휴대용 호신벨, 창문열림방지장치로 구성됐습니다 대상자는 전남에 주소를 두면서 스토킹 피
    2023-07-31
  • "누누티비 '도둑 시청' 막는다"..불법사이트 처벌 3배 강화 도입
    정부와 여당이 누누티비를 비롯한 동영상 콘텐츠 불법유통 사이트에 손해배상을 3배까지 늘려 처벌을 강화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합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민당정 협의회 후 브리핑에서 "콘텐츠 불법유통을 강력히 제재하기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추진하고 양형기준 상향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정책위의장은 "민간업계 창작자분들의 처벌 강화에 대한 주문도 있었다"며 "누누티비 같은 사이트를 통한 불법 유통과 도둑 시청을 막지 않으면 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하
    2023-07-31
  • 폭염 속 에어컨 고장난 차량에 실려가던 美 경찰견 '떼죽음'
    최근 한 달 이상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미국에서 차량 에어컨이 고장 나며 안에 타고 있던 경찰견들이 떼죽음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30일(현지시각) CNN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미 중부 일리노이주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인디애나주 미시간 시의 훈련시설로 실려가던 경찰견 8마리가 트럭 화물칸에서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경찰견을 실어 나르던 트럭 운전자는 100㎞쯤 가다가 개들이 짖어대는 소리를 듣고 인디애나주 레이크 스테이션시에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차를 세웠습니다. 운전자가 화물칸을 열자, 실려있던
    2023-07-31
  • "패션 장인에게 배운다"..호남권 콘텐츠 기반 장인학교 개강
    KBC광주방송(이하 KBC)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컬쳐 네트워크와 함께 로컬 패션 크리에이터 양성에 나섭니다. KBC는 광주 충장로 패션 장인과 협업해 로컬 패션 굿즈를 직접 제작하고 시제품 판매와 후속 창업을 지원하는 호남권 콘텐츠 기반 장인 학교 를 개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모종린 연세대 교수의 '로컬 기업가 정신' 특강으로 문을 연 이번 콘텐츠 장인학교는 디지털 커머스 역량 강화 교육, 광주 충장로 패션 장인과 함께하는 시제품 제작, 무신사 스튜디오 인사이트 트립, 충장로 팝업 스토
    2023-07-30
  • 서울서 AI감염 고양이 발생...확산 방지 총력 대응
    닷새만에 서울 지역에서만 5건의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고양이 감염과 의심사례가 발생했습니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관악구에 있는 민간 동물보호 장소의 고양이 10마리 중 3마리에서 조류인플루엔자(H5형) 의사환축이 확인됐습니다. 의사환축이란 감염됐다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동물 또는 정밀검사가 진행 중인 동물을 말합니다. 해당 고양이 중 1마리는 지난 23일부터 식욕부진, 호흡기 증상이 있어 동물병원에 왔고, 진료 중에 폐사했습니다. 이후 동물병원장이 방역당국에 신고했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
    2023-07-30
  • "반려견 잡아달랬다"고 폭행한 40대 징역형 선고
    반려견 목줄을 잡아달라던 사람을 때리고 욕설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6단독 송혜영 부장판사는 폭행·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3살 김모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지난해 6월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편의점에 찾은 김씨는 자녀와 함께 온 다른 손님이 "반려견의 목줄을 잡아달라"고 요청하자 "내 개가 물면 100배 보상해줄 테니 닥치라"며 욕하고 밀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씨는 또 경찰 신고를 위해 당시 상황을 촬영하던 또 다른 손님에게 "나도 초상권이 있
    2023-07-30
  • 유류세 인하 연장될까?..유가 인상속 다음달 결정
    이번에도 유류세 인하가 연장될까? 다음달 종료가 예정된 가운데 정부의 고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중순쯤 유류세 인하 연장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유류세는 탄력세율 조정 등으로 휘발유의 경우 25%, 경유·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37% 각각 내렸습니다. 에너지 물가 부담은 유류세 추가 인하가 결정된 1년 전에 비해 경감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석유류 물가는 1년 전보다 25.4%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L(리터)당 2천원을 넘봤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최근
    2023-07-30
  • 선인장이 말라 죽는다..美 남부 기록적 폭염
    사막 식물인 선인장마저 고온을 견디지 못해 죽어가는 현상이 미국 남부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29일 CNN 방송과 ABC 계열 투손 지역방송은 식물 전문가들을 인용해 애리조나주의 명물로 꼽히는 사구아로 선인장이 정상적으로 생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애리조나주 피닉스 사막식물원 과학책임자 킴벌리 맥큐는 사구아로 선인장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안쪽부터 썩어가고 있다며, 기록적인 고온과 몬순(계절풍)의 부재가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선인장은 사막의 기온이 내려가는 밤에 필수적인 생명 활동을 하는데,
    2023-07-30
  • 中, 태풍 '독수리' 북상..12년 만에 폭우 적색경보
    중국 동남부에 상륙한 제5호 태풍 '독수리'가 맹위를 떨치며 북상하는 가운데 중국 기상 당국이 12년 만에 폭우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29일 오후 6시를 기해 베이징 등 북방 지역과 동북 지역, 중부 내륙, 남부 등지에 폭우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중국에서 폭우 적색경보가 발령된 건 2011년 9월 29일 이후 12년 만에 처음입니다. 중앙기상대는 오늘 저녁 8시부터 30일 오후 8시 사이에 베이징과 허베이, 톈진, 산시(山西) 중동부, 허난 서북부, 산둥 중서부 등지에 최대 400㎜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2023-07-29
  • "손주 6명"이라던 바이든 대통령..결국 7번째 손녀 인정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차남인 헌터 바이든(53)의 혼외자를 처음으로 손주로 공식 인정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가정적인 남성'(family man) 이미지를 내세우면서도 정작 혼외 손주는 나 몰라라 한다는 공화당의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이 발표한 성명에서 "아들 헌터와 네이비(혼외 손녀)의 어머니 룬던은 앞으로 그들 딸의 사생활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딸에게 최선의 이익이 되는 관계를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
    2023-07-29
  • [날씨]낮에도 밤에도 펄펄 끓어 죽겠네..전국 폭염 특보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된 29일, 곳곳에서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햇빛도 따가워 곳곳에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을 기록했는데요. 이날 한낮의 기온은 서울이 34도, 광주와 대구 35도, 대전과 전주 36도, 청주 37도까지 치솟아 '제대로' 여름이 왔음을 실감케 했습니다. 게다가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더욱 높아져 말 그대로 '푹푹 찌는' 듯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장마철이 끝나자마자 찾아온 불볕더위에 온열질환을 호소하는 환자 수도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2023-07-29
  • "할머니 언제 와.." 산사태로 숨진 주인 12일 굶어가며 기다려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주인을 잃은 개가 12일 만에 구조됐습니다. 개는 숨진 주인을 기다리기라도 한 듯 산사태로 쓸려간 집터 근처를 맴돌고 있었습니다. 29일 동물권단체 '케어'에 따르면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했던 경북 봉화군 춘양리 서동리 인근 야산에서 굶주려 야윈 상태의 개가 주민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개는 열흘 이상 굶주린 상태로 추정되는데 발견 당시, 다리가 부러지고 배에도 상처를 입은 상태였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발견된 개가 지난 15일 오전 발생한 산사태로 숨진 60대 여성 A씨가 키우던
    2023-07-29
  • 휴가철인데..태아 소두증 일으키는 '지카 바이러스' 태국서 확산세
    최근 태국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8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 집계 기준으로 올해 들어 이달 19일까지 모두 110명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특히 지난 5월 이후 감염 건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월별로는 지난달 30건이 집계돼 가장 많았습니다. 지카바이러스는 주로 동남아나 중남미 지역에서 발생하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려 감염됩니다. 사망률은 극히 낮지만 만약 임산부가 감염되면 태아의 유산이나 소두증 등 선천성 기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오파스
    2023-07-29
  • 일본 교사 이직 사유 1위는? "정신질환...연간 953명"
    일본 공립 초중고교에서 정신질환을 이유로 이직한 교사가 지난 2021년 한 해 953명에 달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요미우리신문과 마이니치신문 등이 29일 보도했습니다. 3년마다 이뤄지는 문부과학성의 학교 교원 통계조사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정신질환을 이유로 이직한 공립 초중고 교사 수는 3년 전인 2018년보다 171명 늘었으며 이 조사가 개시된 2009년과 비교하면 1.6배 수준입니다. 학교 유형별로는 초등학교가 571명, 중학교 277명, 고등학교가 105명으로 각각 역대 최다였습니다. 이는 2021년 정년퇴
    202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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