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날짜선택
  • 진도군 '가격폭락' 겨울배추 소비촉진 총력
    진도군이 지속적인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겨울배추 소비촉진에 나섭니다. 진도군은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 호조로 인해 가격이 폭락해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산지 폐기를 실시한데 이어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자매결연 시군에 직거래 행사를 열고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등의 구매협조를 요청하는 등 판로 확대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2019-01-31
  • 새만금공항ㆍ군공항 반발 '복잡해진 무안공항'
    【 앵커멘트 】 정부의 예타면제 사업에 전북 새만금 신공항이 포함되면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민간공항과 함께 추진 중인 군 공항 이전에 대해 후보지 지자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갈등도 불가피 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정부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이른바 예타면제 사업에 전북 새만금 신공항을 포함시켰습니다. 새만금 신공항은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반영된데 이어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과제에도 포함된 사업으로 2023년 개항을 목
    2019-01-30
  • 목포 갓바위 해상보행교 정비, 오늘부터 재개방
    안전진단 C등급을 받아 임시 폐쇄됐던 목포 갓바위 해상보행교가 보수작업을 거쳐 오늘부터 재개방됩니다. 목포시는 부잔교 파손과 쇠사슬 부식이 심한 갓바위 해상보행교에 대해 2억 8천만 원을 들여 난간과 부잔교 고정물 등에 대한 교체를 완료했습니다. 2008년 설치된 갓바위 해상보행교는 총 길이 298m, 폭 4.6m 규모로 천연기념물 제 500 호인 갓바위와 목포 내항을 관람할 수 있는 대표 해양관광 시설입니다.
    2019-01-30
  • 전남도, 2022년까지 관광객 6천만명 유치
    전라남도가 2022년까지 관광객 6천만명 유치를 위한 전남관광 전략 수립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저출산 저성장 시대에 직면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7조 6천억 원을 투자해 차별화된 관광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관광 역량 강화 등의 45개 중점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과제로 전남과 부산을 연결하는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과 목포를 중심으로 한 환황해권 관광휴양 거점 등이 추진되며 무안국제공항의 편의시설도 대거 보강할 계획입니다.
    2019-01-30
  • 서남권 랜드마크 '목포 해상케이블카 4월 개통'
    【 앵커멘트 】 목포 유달산과 고하도를 잇는 해상 케이블카 공사가 완공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오는 4월이면 바다를 가로지르는 국내 최장의 케이블카가 모습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이동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155m 높이의 대형 타워가 위용을 뽐냅니다. 목포 유달산에서 이어진 케이블카가 이 타워를 거쳐 바다 건너 고하도로 연결됩니다. 18개의 지주와 북항과 유달산, 고하도 세 곳의 승강장도 모습을 속속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유달산과 고하도
    2019-01-29
  • 신안군, 축제식 양식장 피해 보상 조례 제정
    신안군이 전국 최초로 양식장에 의한 농경지 농작물 피해 보상 내용을 담은 조례를 제정합니다. 이번 조례는 새우양식장 인허가 절차 이행 시 지역 주민과 잦은 분쟁으로 양식을 포기하거나 지연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피해 발생시 소득감소액을 보상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조례가 제정되면 안정적인 농업경영과 함께 새우양식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9-01-28
  •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차질없이 추진돼야"
    투기 의혹이 불거진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에 대해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민주당 목포시지역대책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시민들이 지켜온 소중한 역사의 공간이 정쟁의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며 불필요한 논쟁을 중단하고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목포시민사회단체도 기자회견을 열어 목포근대문화역사공간은 시민들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물이라며 정치권의 정쟁으로 더이상 목포가 거대한 투기장으로 왜곡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9-01-28
  • 전남 수산물 수출 '역대 최고'..김ㆍ전복 인기
    전라남도의 지난해 수산물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남의 지난해 수산물 수출액은 2억 2천 3백만 달러로 첫 2억 달러를 돌파한 2017년 수출액보다 3.1% 늘어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일본과 미국 등에서 수요가 늘어난 김은 1억 9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한류 확산에 힘입어전복도 4천 5백만 달러로 늘어나 수산물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01-28
  • 지난해 전남 토지, 축구장 면적 1천 200배 늘어
    전라남도의 토지가 축구장 면적의 천 2백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전남의 토지 면적은 1만 2천 344㎢로 지난해에 비해 축구장 면적의 천 2백배인 8.5㎢가 더 늘어난 평균 공시지가로 계산하면 8백 26억원 규모의 토지자산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토지 면적이 늘어난 것은 영암 관광레저형기업도시 공유수면 매립 준공 8.4㎢, 여수 여천일반부두 배후부지 매립 0.1㎢ 등이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전국적으로는 경북과 강원에 이어 세번째로 넓습니다.
    2019-01-28
  • 신안 천사대교, 설 임시 개통
    【 앵커멘트 】 신안 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천사대교가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남 서남권 물류와 관광의 신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데, 설 연휴 귀성객 편의를 위해 임시 개통됩니다. 이동근 기자가 천사대교를 먼저 둘러 봤습니다. 【 기자 】 164m 높이의 웅장한 주탑이 위용을 뽐냅니다. 상판 연결을 모두 마친 교량 위로 왕복 2차선 도로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2010년 첫 삽을 뜬지 8년여 만입니다. ▶ 스탠딩 : 이동근 - "천사대교는 바다 위 교량
    2019-01-27
  • 신안 해저 유물, 광주로..."반발"
    【 앵커멘트 】 40여 년 전 신안 해상에서 발굴된 보물선 유물이 광주박물관으로 옮겨지는 것을 두고 신안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으로 쓰일 수 있도록 돌려 달라는 것인데 박물관 건립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1976년 신안 증도 앞바다에서 발견된 중국 원나라 때의 무역선. 한국 수중 발굴 역사에서 첫 보물선으로 세기의 발견이라 불릴 만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당시 배에서는 고려와 교역했던 다양한 무역품과 자기, 생활
    2019-01-25
  • 남도국악원, 다음달 5일 설 특별공연
    진도 국립남도국악원이 설 명절을 맞아 다음달 5일 특별공연을 엽니다. 진도향토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특별공연 '새해 새나래'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이 어울리는 마당으로 기악합주로 듣는 남도 소리와 신명나는 민요, 부채춤 등이 선보여집니다. 광장에서는 관람객을 위해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설날 먹거리 체험 등도 함께 진행됩니다.
    2019-01-25
  •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올바른 보존이 시급
    목포 원도심 근대역사문화공간을 제대로 보존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실이 주관한 긴급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근대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목포가 투기 논란으로 정쟁의 공간이 되고 있다며 소모적 논쟁보다 근대문화유산의 올바른 보존을 고민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목포 원도심은 일제시대 가옥 뿐 아니라 일제에 항거했던 유적과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며 항일 운동의 역사가 살아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됐습니다.
    2019-01-25
  • 중소벤처부 장관, 전통시장서 현장 목소리 청취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이 목포를 찾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제로페이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홍 장관은 목포 자유시장을 찾아 제로페이 시연을 갖고 많은 소비자가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외상결제 기능을 도입하고 온누리 상품권과 지역 상품권을 연계하는 포인트 충전도 도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영암 대불산단 중소기업인들과 만나 위기대응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힘쓰고 지역 산단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주택 보급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9-01-25
  • 현대삼호중, 설 앞두고 자재대금 150억 조기 집행
    현대삼호중공업이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난을 돕기 위해 자재대금을 조기 지급합니다. 이번에 조기 집행되는 자금은 150억 원 상당으로 당초 지급일보다 2주 가량 앞당겨 협력사 2백여 곳이 설을 앞두고 자금난에 숨통을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삼호주공업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30개소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과 온누리 상품권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2019-01-25
  • 전남, 스마트팜·스마트양식 유치 '탈락'
    전라남도가 정부의 스마트팜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이어 스마트 양식 사업 유치에도 고배를 마셨습니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양식장과 대량 생산단지, 유통·수출단지 등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까지 3년 간 4백 억원이 투자되는 대형 사업으로 전남과 부산, 경남이 경합을 벌인 끝에 부산시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지난해 농업 분야 최대 사업인 스마트팜에 이어 양식 사업도 탈락의 고배를 마신 전라남도는 두 사업 모두 문제점을 보완해 재공모에 나설 방침입니다.
    2019-01-24
  • 광주ㆍ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 열려
    광주ㆍ전남 지역 대학총장들이 지역 대학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광주ㆍ전남지역 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초당대학교에서 회의를 열고,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간 역량을 공유하고 시간강사법이 원활히 시행되도록 교육부에 현실적 강사처우 개선비 증액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2019-01-24
  • 자유한국당'목포는 호구'..목포시의회 사과 촉구
    목포시의회가 자유한국당의 '목포는 호구다' 발언에 대해 공개적인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목포시의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특정 정치인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 결과를 기다리기보다 목포를 비리 지역으로 몰고 가고 시민들을 비하하는 의도가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쇠락한 구도심을 살리고 근대역사문화자원을 보존하려는 시민들의 노력과 정신을 훼손했다며 자유한국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2019-01-24
  • 농협, 전남쌀 수도권 마케팅 주력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전남쌀 우수성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수도권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농협 전남본부는 2017년부터 육성 중인 전남쌀 공동브랜드 풍광수토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3월부터 농협 수도권 대형유통센터 5개 점포에서 동시 판촉행사를 갖기로 했습니다. 또 10대 브랜드쌀 평가가 끝나면 6월과 7월 10개 판매장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감사 행사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2019-01-24
  • 자유한국당 "목포는 호구다" 논란..사과 촉구
    손혜원 의원의 투기 의혹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이 지역을 비하하는 '목포는 호구다' 발언을 두고 민주당과 평화당이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회의에서 '목포는 항구다'라는 노래가 있는데 손혜원 의원에 의해 목포는 호구였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과 관련해 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은 목포를 비리와 투기 지역으로 몰아가려는 조작이자 지역을 비하는 막말이라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2019-01-2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