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F1 한국대회 중단과 관련해 대회개최의 전면 중단과 박준영 전남지사의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남 진보연대는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F1 관련 부채만 4천478억 원이 발생하면서 전남재정이 파탄 지경에 이르게 됐다"고 지적한 뒤 F1 대회의 전면 중단을 촉구하면서 혈세를 낭비한 박준영 지사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이에 앞서 정의당 전남도당도 성명을 내고 "F1의 누적 적자만 천900억 원이 넘게 만든 것도 모자라 대회 개최 중단으로 전남의 신인도를 떨어뜨렸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내년 예산심사에서 보성-임성리 구간을 전철로 추진하도록 예결위에 요구했습니다.주승용 국토교통위원장은 목포- 부산을 연결하는 남해안고속철도가 제역할을 하려면 보성-임성리 구간이 전철화돼야 한다며 내년 예산안 심사 보고서에 부대의견을 달아 국회 예결위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또 정부의 예산심사에서 공사비가 2억원만 반영된 것은 매우 심각한 지역 차별이라고 지적하고 202억원을 상임위에서 증액 의결했다고 덧붙혔습니다.

코레일의 수서발 KTX 운영회사 설립을 놓고 정부측과 대립해 온 철도노조가 잠시 후인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코레일 측은 비상대책본부를 편성하고 대체인력을 충원하는 등 비상근무에 나섰으나 일부 열차운행과 화물 수송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철도노조가 결국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게 됐습니다. 철도노조는 어제 오후 코레일과 벌인 마지막 교섭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어젯밤 9시 전국 지부에 파업명령을 전달했습니다. 코레일은 정부의 수서발 KTX 운영회사 설립 이사회

광주시는 오늘(9일) 오후 1시 반 남부대학교 협동관에서 제15회 광주융합기술아카데미를 열고, 차세대 성장동력인 바이오 융합의 비전과 핵심 전략을 소개합니다. *)제15회 광주융합기술아카데미 개최 - 13시30분, 남부대학교 협동관

전라남도가 광주은행을 지역으로 환원하도록 정부에 촉구하기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광주은행 주식 갖기 100만 서명운동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서명운동은 오늘(9일)부터 도내 전 지역에서 동시에 추진되는데 지역 자본인 ‘광주전남상공인연합회’가 광주은행을 인수해서 지역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강화할 경우 예상되는 자본 규모 확충등을 대비해 광주은행 주식 갖기 에 동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편 금융산업노조 신한은행 지부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때에 광주은행을 인수하는 것은 명분도 실익도 없다

광주 남구가 대형 유통업체 입점을 위한 전통시장 보호조례 개정안을 오늘(9) 구의회에 상정합니다. 오늘 상정될 예정인 대규모 점포 등록제한 및 조정 조례 일부 개정안은 남구청사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다며 전통상업보존구역에서 남구청사를 제외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소상인들은 조례 개정으로 대형 유통업체가 들어서게 되면 지역 상권이 붕괴될 것이라며 조례 개정안 통과를 저지하겠다고 입장을 밝혀 진통이 예상됩니다.

광주시가 내년 3월부터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를 전면 실시합니다 광주시는 하계 U대회 등 국제행사와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에 대비해 국내외 승객들이 심야시간에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8천2백여대 전체 택시를 대상으로 내년 3월부터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택시 내외부에 근거리무선통신칩이 내장된 스티커를 부착하고, 스마트폰 소지자가 ‘안심귀가 어플’을 내려받은 후 스마트폰으로 안심스티커를 스캔하면, 사전에 설정된 가족이나 친구에게 차량 정보와 위치가 실시간으로 전송됩니

광주지역의 산업단지 면적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는 있으나 광주 전체 행정구역 면적의 0.04%에 그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현재 본촌, 송암, 하남, 소촌, 소촌농공, 평동, 첨단1·2 등 모두 8곳에 2270만㎡의 산업단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전체 행정구역 면적 501제곱 km 의 천분의 일 에도 미치지 못하는 0.04%에 그치는 수준입니다 광주시는 부족한 공장용지난을 해소하고 투자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추가로 진곡산단 190만㎡와 408만㎡의 빛그린국가산단 그리고 170만㎡의 평동3차

광주지역의 유일한 청소년 전용 숙박 시설이 오늘(9일) 문을 엽니다. 광주시는 광주시청소년수련원에 23실 규모로, 청소년 220명이 일시에 이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인 생활관을 완공하고 개관식을 엽니다 신축 생활관은 총 38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는데 기존 생활관과 함께 총 570명의 청소년들이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게 돼 지역 청소년 수련 활동의 거점과 국내.외 청소년 교류 활동에 적극 활용될 전망입니다

농림 축산 식품분야 지원사업의 공정성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기등기제 도입등 관리 체계가 크게 바뀝니다 전남도는 농림사업으로 설치한 시설물이 크게 늘어 관리에 한계가 있는만큼 국가 보조금등으로 취득한 재산은 양도나 담보물 제공이 제한 되도록 표시하는 부기등기제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창의적인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농림 공모사업을 확대하고 사업 신청자의 최근 5년간 지원된 정책자금 내역을 면밀히 확인하는 것은 물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선정위원회에서 적격자를 선정하도록 공정성

여수시가 도심 골프장 건설과 관련해 사회공헌사업으로 받기로 한 백억원을 날릴 위기에 처했습니다. 골프장이 경영난으로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약속했던 백억원을 채권으로 인정 받기 어렵게 된 것입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여수시는 지난 2004년 시티파크골프장을 허가하면서 개발 이익금 백억원을 들여 청소년 수련관을 건립, 기부채납한다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여수 도심 한복판의 녹지 파괴에 따른 대갑니다. 하지만 골프장측은 경영난을 이유로 여수시에 당좌수표 백억원을 담보물로 맡

광주 새 야구장이 이달 말 완공을 앞두고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새 야구장인 기아참피언스 필드는 다음달 기아구단으로 운영권이 넘어간 뒤, 내년 3월 시범경기 전까지 개장 준비에 들어갑니다. 완공을 앞둔 새 야구장을 임소영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2만 2천여 관중 앞에서 프로야구 경기가 펼쳐질 광주 새 야구장.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입니다. 국내 최대의 LED전광판 아래 올 봄 심어진 잔디가 짙푸른 그라운드를 이루고 있습니다. 2만2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중석의 의자 설치도

6.4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내년은 지난 95년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꼭 20년이 되는 햅니다. kbc광주방송은 성년을 맞는 광주*전남의 지방자치를 돌아보고, 내년 지방선거 후보자를 검증하기 위한 지방자치 20년 kbc 대기획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여론조사를 통해 주민들은 광주*전남 자치단체장과 교육감에 대해 어떻게 평가 하는지 알아보고 또 유권자들이 보는 지역의 주요 현안은 무엇인지를 오늘 밤 뉴스부터 연속 보도합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kbc 광주방송이 광주전남 지역방송사로는

KTX 수서발 운영회사 설립을 놓고 대립해왔던 코레일 노사가 협상을 타결했습니다.정부와 코레일의 KTX 수서발 운영회사 설립과 관련해 철도 민영화 수순을 주장하며 총파업을 예고했던 철도노조도 파업 계획을 전면 철회하기로 했습니다.이에 따라 내일 오전 9시 총파업과 함께일부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됐던 열차운행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13회 여수 수석회 전시회가 여수 진남문예회관 전시실에서 내일까지 일정으로개최됐습니다.여수 지역 수석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는 대중들이 접하기 힘든 고급 명품 수석들이 대거 출품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