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장배추값이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정부의 예측과 달리 예년 평균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예측이 또다시 빗나가면서 지레 겁을 먹고 헐값에 배추를 팔았거나 관리를 소홀히 한 농민들만 피해를 보게 됐습니다. 안승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는 지난달 올해 김장배추 재배면적이 늘어 가격하락이 예상된다며 8만t을 폐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발표를 듣고 일부 농민들은 지레 겁을 먹고 배추농사를 포기하거나 방치했습니다. 최동승/배추재배 농민 "영

광주진학부장협의회가 주요 대학의 지원 가능 점수를 발표했습니다.전남대는 인문계열 424점, 자연계열 404점선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광주진학부장협의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CG서울대는 국영수와 탐구 표준점수 8백 점 기준으로 경영학부가 539점, 인문계열 537점 등 인문계는 530점 내외에서 지원이 가능합니다.자연계는 의예과가 538점, 화학생물공학부 528점 등 518점 내외에서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CG연고대도 표준점수 기준으로 인문계 523점, 자연계 510점 내외가 될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 광주를 방문해 지역방송의 지역성과 공공성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은 전남 * 북 방송사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지역성과 공공성 강화는 방통위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지역방송사와 방통위가 서로 힘을 모아 좋은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발전해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이후 이 위원장은 광주시청자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참여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작 10편을 만든 지역민을 축하 격려했습니다.

kbc 광주방송의 기아차 세습 채용 보도가 광주전남 민언련이 주는 민주언론상을 수상했습니다. 광주*전남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오늘(28) 광주 동구 YMCA 무진관에서 언론문화제를 열고 kbc 광주방송의 기아차 정규직 자녀 세습 채용과 비정규직의 눈물 연속 보도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민언련은 또 올해부터 시상식을 문화제로 확대하고 사실이 정의다라는 주제로 언론 토크쇼와 공연 등을 함께 개최했습니다.

광주와 전남*북 도의회 의장단이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호남권광역의회 의장단협의회는 전라북도의회에서 회의를 갖고,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 건의안을 채택하고 청와대와 국회, 정부 부처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협의회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정부가 승인한 공식행사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다른 스포츠대회와의 전례와 형평성이 고려돼야 한다며 국제경기대회 지원법의 빠른 개정과 정부의 적

중소기업청이 온누리 상품권 판매 촉진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광주 * 전남 중소기업청은 양동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판매 촉진 캠페인을 갖고, 대형마트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재래시장을 살리는 효자 상품권을 사랑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은 올해 판매가 지난해보다 30% 이상 줄면서 국정감사 도마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금호고속이 연말을 맞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펼쳤습니다. 금호고속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오늘 (28) 유스퀘어 야외 광장에서 900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사회복지단체와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300 가정에 김치를 전달했습니다. 금호고속 임직원들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김장철이 되면 김장 김치를 담가 나눠 주고 있습니다.

어젯밤과 오늘 새벽 사이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광주 시내 일부 구간에서는 출근길 혼잡이 빚어졌고 전남 지역 곳곳에서 빙판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어젯밤 부터 시작된 눈은 하루가 지난 오늘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저녁 6시 현재 적설량은 광주 5.8cm를 비롯해 영광 5cm, 무안 4.5cm 등입니다. 밤 사이 폭설로 오늘 아침에는 광주 시내 일부 도로에서 출근길 혼잡이 빚어졌습니다.스탠드업-김재현"도로 위에 쌓인 눈으로 교통 체증이 빚어지면서 출근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불

환경부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광주에서 환경 일자리 박람회를 열었습니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환경 관련 기업 80곳이 참여해, 현장에서 청년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 입사서류 클리닉, 취업 컨설팅 등이 함께 진행됐습니다. 박람회 참가기업들은 앞으로도 사후 매칭 서비스를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해 취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국제지열연구센터가 광주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개발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땅속 깊은 곳에서 나오는 열 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한 심부시추기와 심부지열 활용기술개발, 기업지원 등의 업무를 맡을 국제지열연구센터를 현재 광주 북구 태양전지 R&D센터 내에 조성하고 오늘(28)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개소식과 함께 광주지역 지열산업 공동 육성을 위한 광주시와 지역 대학, 지역 신재생업체간의 업무협약도 체결됐습니다.

2015 세계대나무박람회를 개최하는 담양군의 목표는 박람회를 통한 대나무 산업 발전과 그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입니다.우리보다 규모가 큰 대나무 공예시장을 가지고 있는 타이완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타이완 시터우 산림공원.이곳은 빼어난 산림 경관을 자랑하는 것에 이외에도 대나무 품종 개량 등에 대한 연구까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스탠드업-이계혁검은 대나무와 네모난 대마무 등 이곳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대나무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종류의 대나무 제품

안철수의원이 신당 창당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면서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안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 앞서 창당을 마무리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지역 정가도 요동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안철수 의원이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당 준비위원회 발족을 위한 새정치 추진위원회 활동을 다음주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진위 활동과 함께 여야 현역 국회의원 등 새로운 인물 영입도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스탠드업-이형길 안 의원은 또 다음달부터 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빛가람 도시로 이전할 16개 공공기관 가운데 14번째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신청사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지역 발전을 견인할 빛가람 도시가 성큼 우리 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보돕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015년 6월부터 임직원 260명이 근무할 신사옥을 착공했습니다. 이로써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옮겨오는 16개 기관 중 14개 기관이 신사옥을 완공했거나 착공했습니다. 최세균 /한국촌경제연구원 지난 3월 우정사업정보센터가 첫 빛가람 도시 시대를 연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농식품공무원교육원,내년

영산강하굿둑 구조개선사업 현장인 삼호대교의 인도가 무너져 통신케이블 등이 끊기고 차량통행이 막히면서 큰 불편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목포시와 영암군을 잇는 영산강하구둣 구조개선사업의 공사현장에서 인도 5m가 20m 아래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통행이 제한되면서 퇴근길 극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졌고 통신케이블이 끊기면서 영암 등 6개 군의 케이블티비시청과 일부 인터넷 사용이 중단됐습니다.

광주은행의 유력한 인수자로 신한은행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신한은행의 내부에서는 광주은행 인수에 부정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은행 이상채 노조위원장은 오늘 (28) 광주은행 노조를 방문한 신한은행 노조위원장이 지난 2002년 신한은행이 제주은행을 인수했지만, 시너지 효과가 없었던 사례가 있어 신한은행 내부에서는 광주은행 인수에 부정적이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 노조는 다음주 노조간부회의를 갖고, 광주은행 인수문제 대한 신한은행 노조의 공식입장을 발표할 예정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