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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중생 상습 성추행 50대 승려 검거
    함평경:찰서는 여중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승려 57살 박모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씨는 지난달부터 함평의 한 마을 버스정류장 등:지에서 여중생들에게 손금이나 관상을 봐준다며 접근해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지난해에도 사찰 종사자를 상대로 성추행 의혹을 사는 등 물의를 일으켜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2-04-25
  • R)18대 국회 민생법안 뒷전
    어제 열릴 예:정이었던 마지막 본회:의가 또다시 무:산되면서, 군공항 특별법 제:정이 이뤄지지 않는 등 18대 국회가 끝까지 실망을 안겨줬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18대 국회를 돌아봤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임형주 기자입니다. 60여개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오늘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는 여야의 입장 차이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지난 18대 국회가 날치기에 폭력이 난무했고 국회의 위상을 실추시켰다는 오명을 벗지 못한 채 문을 닫을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지난 18대 국회는 대화와 타협 보다는
    2012-04-25
  • R) 윤석민 박찬호 맞대결 난타전
    관심을 모았던 윤석민과 박찬호의 선발 맞대:결은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두 선:수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투수 4관왕 윤석민과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첫 맞대결에서 승부를 내지 못했습니다. 기대했던 투수전이 아닌 난타전이었습니다. 윤석민 5실점, 박찬호는 4실점했습니다. 비때문에 선발 등판이 이틀 미뤄졌던 윤석민은 초반 삼진 퍼레이드를 펼치며 출발했지만 4회와 5회 위기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이대수에 3타점 3루타, 장성호엔 두점짜리 장외홈런
    2012-04-25
  • R)공사직원이 업체 법인카드로 흥청망청
    공사를 따게 있게 해주겠다며 업체로부터 법인카드를 넘겨 받아 수천 만원을 쓴 공기업 직원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유흥주점과 골프장, 주:유비에 회:식비까지 맘껏 사:용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지검 강력부는 공사를 따게해주겠다며 건설업자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로 LH공사 전직 과장 41살 이 모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2010년 6월 건설업자인 43살 송 모씨로부터 법인 카드를 넘겨받아 4개월동안 천6백만원을 사용했습니다. 이씨가 손에 넣은 법인 카드 사
    2012-04-25
  • 교각 충돌 여객선 여수항 입항(아침용)
    고흥 앞 바다에서 다리 교각과 충돌한 여객선이 어제 저녁 여수항에 입항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반 쯤 고흥 나로 2대:교 교각을 들이받은 300명 정원의 여객선은 사:고가 나자 자체 동:력으로 나로도 축정항에 승객 99명을 내려준 뒤, 저녁 7시 쯤 여수 여객선터미널에 입항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부:상을 입은 승객 20여 명은 고흥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나머지 승객들은 여수로 옮겨져 검:사를 받았습니다. 여수해:경은 짙은 안:개가 낀 상황에서 무리한 운:항을 했는
    2012-04-25
  • 아버지 살해한 20대 항소심 중형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아버지를 살해한 20대 아들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지난해 5월 보성에서 아버지인 45살 이 모씨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한 혐의로 아들인 25살 이 모씨와 친구인 25살 송 모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씨와 송씨는 지난해 4월 마카오 원정 도박에서 수천만원을 탕진한 뒤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범행을 공모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2-04-25
  • 강풍과 폭우 속 각종 사고 이어져
    이처럼 광주와 전남지역에 몰아친 강풍과 폭우로 크고작은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쯤 순천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과학동 3층 천장 구조물이 스며든 빗물로 접착력이 약해지면서 3m 밑으로 떨어져 여학생 4명이 머리 등을 맞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오전 8시 50분쯤에는 진도군 고군면 앞바다에서 어선을 타고 양식장 점검에 나섰던 55살 강모 씨가 높은 파도 때문에 바다로 추락하면서 실종됐습니다.
    2012-04-25
  • 시민사회단체 "농민고발 즉각 취하하라"
    시민사회단체들이 농민에 대한 경찰 고발을 즉각 취하하라고 박준영 전남지사에게 요구했습니다. 전농과 민주노총 등 21개 지역시민사회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쌀 직불금 갈등이 해소됐는데도 지사실을 점거한 농민을 무더기 고발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경찰 고발을 즉각 취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인적,물적 피해가 없었고 도 행정 업무도 전혀 방해받지 않았다며 박 지사가 항의 농민을 고발한 것은 소통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2012-04-25
  • 광주서 8월 중앙아시아 문화부 장관 회의
    오는 8월에 광주에서 중앙아시아 지역 문화부 장관 회의가 열릴 전망입니다. 문화중심도시 추진단은 아시아 지역을 권역별로 나눠 각 국가 문화부장관이 참여하는 회의를 광주에서 열기로 하고 첫 행사로 오는 8월쯤 중앙아시아 지역 문화부 장관회의 개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추진해 온 아시아 문화 관련협력 사업들의 성과를 점검하고 교류사업 확대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2012-04-25
  • 함평 해안가 유골, 묘 이장*무속행위 수사
    함평 해안가에서 발견된 일가족 추정 유골과 관련해 해경이 묘 이장과 무속행위 여부에 대해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마을 주민과 인근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목격자 확보에 나서는 한편 최근 인근 지역에서 묘 이장이나 무속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해안가와 마을 주변의 CCTV 분석 작업을 통해 차량이나 사람들의 출입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2012-04-25
  • R)호우*강풍특보 속 최고 123mm 비
    전남 남해안에 호우와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하루 종일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쳤습니다. 여수에는 순간 최대 풍속 18미터의 강풍이 불어 돌산대교의 철심이 흔들렸고 농촌 들녁에서는 개화기를 맞은 과수 병해충에 농민들이 불안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광주방송 안승순 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낮 고흥과 보성, 해남, 여수 등 전남 7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봄비 치고는 제법 많은 양이 내렸습니다. 장흥 대덕에 123mm를 최고로 완도 119, 보성 101mm 그리고 광주에 19mm
    2012-04-25
  • R)장만채 교육감 구속여부 오늘 밤 결정
    뇌물수수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오후 열렸습니다. 장 교육감이 혐의를 여전히 전면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여부는 오늘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장만채 도교육감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변호인 3명과 함께 오늘(25) 오후 2시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장 교육감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도 검찰이 제기한 혐의는 사실이 아니라며 결백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인터뷰-장만채/전남도교육감
    2012-04-25
  • R)한 네팔 근로자의 안타까운 죽음
    코리안드림을 꿈꾸던 20대 네팔 근로자가 한국에 온지 한 달만에 숨졌습니다. 하지만 돈이 없어 병원비는 커녕 장례마져치르지 못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지난 15일 광주 서구의 한 농장 비닐하우스에서 네팔 출신 25살 바둘씨가 자살을 시도했습니다.농장주에 의해 발견된 바둘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일주일만인 지난 22일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지난달 6일 입국한 바둘씨는 고향에 있는 가족들과 통화를 하고나서부터 동료들에게 힘들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싱크-바쿨 다이마리/동료 외
    2012-04-25
  • R)해양베스트관 개관
    해저 3만리의 비밀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여수세계박람회 해양베스트관이 완공돼 문을 열었습니다. 심해탐사 장비와 이들 장비가 찾아낸 심해 생명체 그리고 해양개발 기술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해저 2천미터의 열수분출공, 3,4백도의 뜨거운물과 유독한 황화수소 속에서도 생물들이 살아갑니다 조개와 홍합,게,달팽이등 기묘한 형태의 해저생물들이 해양베스트관에서 비밀을 드러냈습니다 유인잠수정으로 심해 6천5백미터를 탐사 할수있는 일본이 기증한
    2012-04-25
  • R)시정질의 수준 미달
    광주시의회가 사흘 간의 시정질문을 마쳤지만 재탕*삼탕 질문에, 잘못된 자료 까지 한계만 드러냈습니다 시의원들 스스로 지방의회 무용론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사흘 동안 6명의 의원들이 나서 던진 시정질문은 모두 32건. 하지만 눈에 띠는 질문은 찾아볼 수 없는 맥빠진 질문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총인시설 비리에 2순환도로 요금과 빛고을 골프장 전입금 문제 등 이미 마무리된 내용이거나 전혀 새로울 게 없는 주제에 내용마저 재탕*삼탕이었습니다.
    201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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