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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는 카드만 쓴다".. 안 쓰는 신용카드 1,500만장 돌파
    1년 이상 사용 기록이 없는 '장롱 속 신용카드'가 1,500만 장을 넘어섰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전업 카드회사 및 은행에서 발급된 카드 가운데 1년 이상 사용되지 않는 휴면 신용카드는 지난해 4분기 기준 1,555만 5,000장으로 집계됐습니다. 휴면 신용카드는 매 분기 말로부터 1년 이상 이용 실적이 없는 개인 및 법인 신용카드를 말합니다. 전체 신용카드 대비 휴면 신용카드 비중은 17.98%로, 1,464만 2,000장이었던 지난해 3분기에 비하면 91만 3,000장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4분기 휴면 신용카드 비
    2023-04-03
  • "초대를 수락하시겠습니까?"..카카오, 단톡방 참여 의사 묻는다
    카카오톡 단톡방에 초대되기 전 이용자에게 단톡방 참여 의사를 묻는 기능이 정식 추가됐습니다. 카카오는 오늘(3일) 이용자가 그룹 채팅방에 초대될 때 수락 여부를 확인하는 '그룹 채팅방(단톡방) 참여 설정' 기능을 정식으로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시 전 기능을 미리 사용할 수 있는 '실험실'에만 있던 기능이 추가된 겁니다. 친구 목록에 없는 사용자가 그룹 채팅방에 초대하는 경우 메시지를 읽기 전, 해당 채팅방의 정보를 확인해 대화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모르는 사람이 단톡방에 초대해도 이용자의 의사와 상관없
    2023-04-03
  • 한국알프스, 광주에 449억 투자해 제조·연구시설 증설
    전자부품 전문 생산 기업인 한국알프스가 광주에 제조·연구시설을 확대합니다. 한국알프스는 449억 원을 들여 반도체와 자동차 분야 핵심 부품인 파워인덕터, 햅틱모듈 등의 제조·연구시설을 건립하기로 하고, 상반기 중 착공해 제품 개발, 생산을 위해 8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입니다. 1987년 설립된 한국알프스는 일본 도쿄에 있는 알프스알파인이 100% 투자한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1조 5천억 원, 직원은 정규직과 협력사 등 1,500여 명입니다.
    2023-04-02
  • 분양권 전매 제한 이번주 완화..부동산 시장에 변화 가져올까
    【 앵커멘트 】 아파트 분양권 사고팔기를 제한했던 '분양권 전매 제한'이 이번 주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에는 벌써부터 입지와 가격에 따라 분양권 전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침체된 부동산 경기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분양권 전매 제한 3년에 묶여있던 광주 광천동의 한 아파트 단지. 조만간 분양권을 사고파는 게 가능해진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부동산에는 이따금씩 분양권 전매 문의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기존에 거래가 가능했던 분양권의 경우에도 최근 문의가 늘었습니다.
    2023-04-02
  • '대장동 수익 390억 은닉' 김만배 5일 재판 시작
    대장동 개발 수익을 은닉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재판이 5일 시작됩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5일 오후 2시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첫 공판을 엽니다. 김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장동 개발사업 수익 390억 원을 수표나 소액권으로 재발행·교환해 숨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법원의 추징보전명령 뒤 동창에게 142억 원 상당의 수표를 숨기게 시키고, 2021년 9월 인테리어 업자 김모 씨
    2023-04-02
  • [자막뉴스]분양권 전매 제한 이번주 완화..부동산 시장에 변화 가져올까
    【 앵커멘트 】 아파트 분양권 사고팔기를 제한했던 '분양권 전매 제한'이 이번주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에는 벌써부터 입지와 가격에 따라 분양권 전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침체된 부동산 경기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분양권 전매 제한 3년에 묶여있던 광주 광천동의 한 아파트 단지. 조만간 분양권을 사고파는 게 가능해진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부동산에는 이따금씩 분양권 전매 문의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기존에 거래가 가능했던 분양권의 경우에도 최근 문의가 늘었습니다.
    2023-04-02
  • 대출 풀리니 2030 아파트 샀다
    2030세대의 아파트 매입이 다시 늘고 있습니다. 실수요층을 위한 대출 기준이 완화되면서 급매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연령대별 주택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 2월 20대 이하와 30대의 전국 아파트 매입 비중은 31.96%로 32%에 육박했습니다. 지난 1월 29.85%보다 2%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으로, 2021년 1월(33.0%) 이후 2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2030세대의 전국 아파트 매입 비중은 전셋값이 급등한 2020년 12월 34%를 넘어서는 등 고공행진을 잇다
    2023-04-02
  • 文정부 12·16 부동산대책 '합헌'..헌재 "투기지구 고가아파트 주담대 금지 정당"
    지난 2019년 문재인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15억 원 초과 아파트에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금지한 12·16 부동산 대책이 헌법재판소에서 합헌으로 결정됐습니다. 헌재는 문재인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가운데 일부분을 위헌으로 확인해 달라며 제기된 헌법소원을 최근 재판관 5대 4 의견으로 기각했습니다. 지난 2019년 12월 16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가운데 "정부가 시가 15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에 주담대를 금지한 것은 기본권 침해"라는 헌법소원에
    2023-04-02
  • 미, 전기차 보조금 세부지침…한국산 '전기차 배터리'도 보조금 받는다
    미국 정부가 어제 발표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세부지침에 따라 우리나라 전기차 배터리도 미국에서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미 정부는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부품의 절반 이상이 북미산이거나, 배터리 속 핵심 광물의 40%가 미국과 FTA를 맺은 국가에서 가공했다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우리 배터리 기업들은 해외에서 광물을 들여와 국내에서 가공하는 게 보통이기 때문에 당장은 공정을 바꾸지 않아도 보조금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때문에 지난해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이 통과될 때보다 우리 업계 입장이 상당 부분 반영됐
    2023-04-01
  • 곳곳 야시장..콘텐츠 부족한 먹거리는 '글쎄'
    【 앵커멘트 】 다음주 양동 통맥축제를 시작으로, 광주·전남 곳곳에서 야시장이 문을 엽니다. 하지만, 고유의 콘텐츠 없는 먹거리 중심의 야시장의 지속적인 성공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데요. 설사 일시적으로 관심을 끈다고 하더라도 기존 상인들은 임대료 부담으로 밀려나고, 외지 상인들만 이익을 보는 구조로 전락할 우려도 큽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4월 한 달, 금요일과 토요일 양동시장에서 펼쳐지는 통맥축제는 먹거리를 중심으로 꾸며집니다. 처음으로 양동전통시장 7개 상인회가 축제를 위해 머리를
    2023-04-01
  • 만우절 가장 잘 팔리는 과자는 '뻥이요'
    매년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각종 상품 마케팅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스낵류 중 '뻥이요'가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혔습니다. 편의점 브랜드 GS25가 공개한 만우절 소비자 매출에 따르면 지난해 만우절 기준 '뻥이요' 2종은 전달 일평균 대비 무려 1,852%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우절을 연상케하는 상품 이름에다 만우절을 겨냥한 이벤트까지 겹치면서 고객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파악됩니다. 한편, 만우절을 맞아 가벼운 장난이나 이벤트를 준비하는 소비자들로 편의점의 전체 매출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완구류
    2023-04-01
  • 광주상의,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신속 제정 촉구
    광주 지역 경제계가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늘(31일) 성명을 내고, 특별법 제정은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첫 관문이자 광주와 전남 지역간 상생을 위한 현안이며, 동시에 국가 차원의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이라며 특별법 신속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특별법이 제정되면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되고, 이전지역과 그 주변지역 역시 광주와 정부의 확실하고 폭넓은 지원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23-03-31
  • GGM, 본격 양산 1년 만에 흑자로 전환
    광주형 상생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본격 양산 체제 1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GGM은 최근 주주총회를 갖고, 지난해 캐스퍼 5만 대를 생산해 당기순이익 129억 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GGM은 전년도에는 주요 설비 신설 등 생산 준비 탓에 당기순손실이 발생했지만, 본격 양산체제에 돌입한 이후 흑자로 전환됐다고 덧붙였습니다.
    2023-03-31
  • 2월 산업활동 소폭 반등..경기회복 기대는 시기상조
    작년 4분기 부진했던 전산업 생산이 올해 1분기 들어 소폭 반등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불안, 반도체 수출부진 등 복병들이 도사리고 있어 경기회복을 기대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평가입니다. 3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2월 전산업 생산은 광공업(△3.2%) 생산이 줄었으나, 서비스업(0.7%), 공공행정(5.8%), 건설업(6.0%)에서 늘어나 전월비 0.3% 증가(전년동월비 2.9%)하면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광공업 생산은 1차 금속(5.1%) 등에서 증가했으나, 반도
    2023-03-31
  •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 미뤄졌다.."여론 수렴 후 결정"
    전기·가스 요금 인상이 일단 유보됐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오늘(31일) 국회에서 '전기·가스요금 당정 협의회'를 열고,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되는 2분기 전기·가스요금안에 대해 최종 논의 끝에 판단을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당정은 한전과 가스공사 누적적자가 심각한 문제에 이르렀다는 데는 인식을 같이하고,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면서도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 추이 등 인상변수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전문가 좌담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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