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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르밀 노조 '이메일 해고' 반발, 집단행동 예고
    이메일 한 통으로 갑작스럽게 해고 통보를 받은 푸르밀 직원들이 집단행동을 예고했습니다. 푸르밀 노동조합은 최근 성명을 내고 "신준호, 신동환 부자의 비인간적이고 몰상식한 행위에 분노를 느낀다"며 "이에 강력한 투쟁과 (함께) 생사의 기로에선 비장한 마음을 표출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집단행동 계획과 일정을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푸르밀은 지난 17일 400여 명의 직원에게 사내 이메일을 통해 사업 종료와 정리해고를 통지했습니다. 푸르밀 사측은 메일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4년 이상 적자가 누적돼
    2022-10-20
  • [영상]'먹통 사태' 책임 카카오 대국민 사과..남궁훈 각자대표 사임
    데이터센터 화재로 먹통 사태를 초래한 카카오 남궁훈·홍은택 대표가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카카오는 화재 사고 발생 나흘만인 오늘(19일) 오전 11시 판교 사옥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남궁훈 각자대표는 사과에 앞서 "화재 사고 발생 직후부터 모든 카카오 임직원들이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는 대부분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난 주말에 소통에 불편을 겪으셨을 이용자 분들, 택시 호출을 받지 못한 기사님, 광고 채널을 이용하지 못하신 계신 사장님 등 카카오 서비스
    2022-10-19
  • 캠핑장 피해, 지난 5년간 3배 늘어..계약시 주의해야
    캠핑장 이용이 늘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도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7년 174건이었던 캠핑장 관련 소비자 상담은 지난해 529건으로 3배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피해 구제는 11건에서 52건으로 5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지난 2017~2021년 접수된 캠핑장 이용 관련 소비자 불만을 보면, '계약해제·해지 및 위약금' 관련 상담이 전체 1,936건 중 1,286건(66.4%)을 차지해 가
    2022-10-18
  • 농어촌공사, 재해 피해 농가 부담 덜어준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 원리금 상환 연기 및 이자, 임차료 감면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 대상은 농어촌공사를 통해 맞춤형 농지지원사업, 경영 회생 농지매입사업, 과원 규모화 사업 등 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농업인입니다. 또, 지원받은 농지에 올해 이상저온이나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이력이 있어야 하며, 농가 단위 피해율이 30% 이상 돼야 합니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자금을 지원받은 농지에 대한 원금 상환을 1년간 연기할 수 있으며, 이자와 임차료를 피
    2022-10-18
  • 광주, 음식점·주점업 종사자 '최다'..취업자 1/4은 급여 월 200만 원 미만
    올 상반기 산업중분류(77개)별로 취업자를 분류한 결과 광주에서는 '음식점 및 주점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우리나라 취업자 4명 중 1명은 월급이 20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8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광주의 취업자 74만 4천 명 가운데 8.2%는 '음식점·주점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교육서비스업 7.7% △소매업 7.5% △사회복지서비스업 6.8% △보건업 5.7% 순으로 많았습니다
    2022-10-18
  • 공공기관 난방 17도 제한..근무시간 난방기 사용 '금지'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 부문에서의 에너지 절감 조치에 돌입했습니다. 이는 지난 6일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 결의'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것으로 에너지 이용 합리화법 제 7·8조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적용은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공공기관, 지방 공사·공사·공단 및 국공립 대학 등 1,019개 기관과 그 소속 산하 기관 등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구체적으로는 오늘(18일)부터 공공기관 건물의
    2022-10-18
  • 전남 지역 저수지 26곳..오염돼 농사용으로도 못 써
    전남 지역 저수지와 담수호 26곳이 농업용수로 조차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없는 관리기준인 5, 6등급의 저수지와 담수호가 전남에만 26곳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관리기준 5등급은 정수 처리 후 공업용수로만 사용할 수 있고, 6등급은 용존산소가 없는 오염된 물로 물고기조차 살기 어렵습니다.
    2022-10-17
  • 광주글로벌모터스 5만 대 생산 돌파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양산 1년여 만에 누적 생산 5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해 9월 15일 현대자동차 경형SUV인 캐스퍼 양산을 시작한 지 1년 1개월 만에 총 누적 생산 5만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캐스퍼 판매 호조 속에 광주글로벌모터스는 2024년 하반기 캐스퍼 전기차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2교대 인력 채용 등 일자리 확대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2022-10-17
  • 가을철 산악사고 집중..안전한 산행 방법은?
    【 앵커멘트 】 가을 단풍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시간을 내 산행 계획을 세우고 계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한 해 발생하는 산악사고 중 3분의 1이 가을철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소방구조헬기가 들 것에 실린 50대 남성을 끌어올립니다. 주말 아침 등산에 나섰던 이 등산객은 하산 도중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실제 지난 3년간 광주·전남에서 접수된 산악사고 1,700여 건 가운데 약 30%는 가을철에 발생했습니다. 가을철은
    2022-10-17
  • 통계청, 내년부터 '배달비 물가지수' 별도로 공표한다
    통계청이 내년부터 배달비 물가지수를 별도로 작성해 공표합니다. 통계청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기존 외식 물가 품목에서 배달비를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한 뒤 내년부터 배달비 지수를 분리 공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외식 트렌드에서 배달 음식의 비중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입니다. 배달 음식에 붙는 배달비는 외식 물가를 끌어올리는데도 정작 물가지수 품목에서 제외되는 등 현실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습니다. 통계청은 1인 가구와 고령자 가구 등 다양한 가구의 특성을
    2022-10-17
  • 광주글로벌모터스 양산 13개월 만에 5만 대 생산 돌파
    - 2024년 전기차 생산…2교대 인력 채용 계획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양산 1년여 만에 누적 생산 5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해 9월 15일 현대자동차 경형 SUV인 캐스퍼 양산을 시작한지 1년 1개월 만에 총 누적 생산 5만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모터스는 지난해 1만 2천 대에 이어 올들어 3만 8천 대를 생산해 올 생산 목표인 5만 대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달 20일 창사 3주년 기념행사에서 2024년 전기차 생산 계획을 발표해 성장 기대감을 높
    2022-10-17
  • 저수지·담수호 10곳 중 1곳..농사용도 못 돼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와 담수호 10곳 중 1곳은 농사용으로도 못 쓰는 수질로 드러났습니다. 농어촌공사가 한 해 수백억 원의 돈을 저수지 등 수질 개선을 위해 쏟아붓고 있지만 사실상 무용지물인 셈입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농업용수 수질 측정망 조사 대상 저수지와 담수호 등 975곳 중 관리기준을 초과한 5, 6등급은 전체의 10%가 넘는 102곳(10.5%)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26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충남 25곳
    2022-10-17
  • "카카오 최대 220억 원 손실 전망"..목표주가 하락 조정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중단 사태로 카카오가 최대 220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증권사들이 추정했습니다. 카카오 주가에도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입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오늘(17일) 보고서를 통해 "(카카오톡) 송수신 중단은 10시간 정도였으나 16일까지 비즈보드 광고 판매가 중단됐고 모빌리티와 선물하기, 페이지 등도 1∼2일 분량의 매출이 발생하지 못했다"며 "4분기 매출 최대 1∼2%가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요한 것은 이번 사태가 영구적인 이
    2022-10-17
  • 한전 자회사 3곳 임원 평균 연봉, 한전보다 많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설립된 한전 자회사 3곳의 임원 평균 연봉이 한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국내 공공기관들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신설된 공공 자회사 69곳 가운데 33곳의 지난해 임원 평균 연봉(비상근ㆍ무보수 임원 제외, 성과급 포함)이 1억 원을 넘겼습니다. 33개 기관의 임원 평균 연봉은 1억 3,527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많은 연봉을 지급한 기관은 한국전력공사의 전력량계 검침 업무를 담당하는 한전 MCS로, 지난해 임원 평균 연
    2022-10-17
  • 한국인의 라면 사랑..일주일에 1.7회ㆍ부동의 1위 '신라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일주일에 평균 1.7회 라면을 먹고 시간대는 주로 점심 식사용으로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2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 라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15~65세 국민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주 평균 라면 취식 횟수를 1.7회였습니다. 남성(1.8회)이 여성(1.5회)보다 라면을 더 즐겨 먹는 것으로 조사됐고 연령대별로는 남성의 경우 20대와 50대(2.0회), 여성의 경우 10대와 30대, 60대(1.8회)가 라면을 가장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
    20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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