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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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로자 연봉 가장 높은 지역은?..서울 강남구 7,440만 원
    -연봉도 지역별 격차 뚜렷 -광주 5개구 모두 전국 평균 이하 특·광역시 중 '유일' 전국에서 근로자 1인당 평균 총 급여액(연간 근로소득 - 비과세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강남구로 나타났습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국세통계연보 분석 결과, 2020년 서울 강남구(주소지 기준)의 1인당 평균 총 급여액은 7,440만 원으로 전국 평균인 3,830만 원의 1.94배 수준이었습니다. 1인당 평균 총 급여액이 가장 적은 지역은 부산 중구로 2,520만 원이었는데, 강남구와의 차이가 3배에 육박했습니다.
    2022-08-24
  • aT-장성소방, 장성비축기지 화재 진압 훈련
    을지훈련이 시작된 가운데 장성에 있는 광역 농산물비축기지에서 대규모 화재 진압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장성소방서는 어제(23) 오후 장성 농산물비축기지에서 소방차와 구급자 등 8대가 출동한 가운데 화재 초기 진압과 인명 구조를 가정한 비상훈련을 가졌습니다. 훈련이 진행된 aT의 장성 광역 비축기지는 국산과 수입 농산물 만여 톤이 저장되는 전남권 중요 농산물 비축 보관시설입니다.
    2022-08-24
  • 추석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30만 1천 원·대형마트 40만 8,420원
    물가 상승이 계속되면서 올 추석 전통시장에서 차례상 제수용품을 구입할 경우 30만 1천 원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추석을 3주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차례상 품목 구입 비용(4인 가족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의 경우 30만 1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2만 6,500원(9.7%)이 더 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지난해보다 2만 4,600원(6.4%) 오른 40만 8,420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제수용품 구입 비용 차이는 10만 7,4
    2022-08-24
  • 신라면 가격 1년 만에 또 오를 듯
    신라면 가격이 1년 만에 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농심은 신라면을 비롯한 일부 제품 가격에 대한 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농심은 앞서 지난해 8월 16일 신라면 가격을 7.6% 인상한 바 있습니다. 농심 측은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 경영비용 상승에 따른 것이라며, 구체적인 품목과 인상시기, 폭은 조만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농심의 올해 2분기 국내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되며, 1998년 2분기 이후 24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2022-08-24
  • 천장 뚫린 환율, 원/달러 1,345원 돌파..또 연고점 경신
    오늘(23일) 원/달러 환율이 1,345원을 돌파하면서 3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새로 썼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원 오른 1,341.8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34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전날 종가보다 5.7원 오른 달러당 1,345.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전날 기록한 연고점(1,340.2원)을 하루 만에 갈아치운 겁니다. 오늘 환율은 금융위기 때인 2009년 4월 29일(고가 기준 1,357.5원) 이후 약 13년 4개월 만에 최고치이며, 종가 기준으로는 2009년
    2022-08-23
  • 농지연금, 농지가격 30%까지 허용..기존 빚 갚아야
    농지를 담보로 받는 농지연금 가입 조건이 크게 완화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연금 가입 조건 완화를 뼈대로 하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24일 공포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소유농지를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때 그동안 농지가격의 15% 미만까지만 허용하던 농지연금 가입을 30%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다만, 농지연금 상품 중 수시 인출형 상품 가입을 통해 기존 금융기관 채무를 모두 상환하는 것을 약정하도록 했습니다. 수시 인출형은 대출금의 30% 이내에서 원할 때 인출
    2022-08-23
  • 상반기 시·군 고용률 역대 최고..광주, 실업률 격차 '최저'
    올 상반기 시·군 지역 고용률이 통계 작성이 시작된 지난 2013년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시 지역 취업자는 1,361만 1천 명으로 1년 전에 비해 48만 3천 명(3.7%) 증가했습니다. 시 지역 고용률은 61.1%로 1년 새 1.4%p 상승했습니다. 군 지역 취업자는 209만 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만 6천 명(1.3%) 증가했고, 고용률도 68.4%로 1.1%p 올랐습니다. 지
    2022-08-23
  • 가계빚 '눈덩이'..통계 작성 이후 사상 최대
    올해 2분기(4∼6월) 우리나라 가계신용 잔액이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2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은 1,869조 4천억 원으로 1분기 말보다 6조 4천억 원(0.3%)이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은 금액입니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 등 금융사에서 받은 대출(가계대출)에 결제 전 신용카드 사용액(판매신용)을 더한 겁니다. 2분기 가계대출 잔액은 1분기보다 1조 6천억 원(0.1%) 늘어난 1,
    2022-08-23
  • 지방 저가주택 34조 원어치 사들인 다주택자들
    - 3억 원 이하 저가주택 21만여 채 '싹쓸이' -尹 정부 지방저가주택 세제 혜택 방침..지방 저가주택 투기 바람 우려도 최근 3년여 동안 다주택자 8만여 명이 공시지가 3억 원 이하의 지방 저가주택 34조 원어치를 싹쓸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공시가 3억 원 이하 지방 저가주택을 2채 이상 구입한 다주택자가 7만 8,45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이 사들인 주택은 21만 1,389채로, 33조 6,194억 원어치에 이릅니다.
    2022-08-23
  • 고물가 한풀 꺾이나?..기대 인플레, 8개월 만에 하락
    소비자들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이 8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향후 1년의 예상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3%로 지난달(4.7%)보다 0.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이 하락한 것은 지난해 12월(0.1%p 하락) 이후 8개월 만이며, 지난달 기대인플레이션율 4.7%은 2008년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물가 흐름이 정점에 가까워졌다는 기대가 나오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 물가가
    2022-08-23
  • 2년 안에 광주·전남 3만 5천 가구 입주..전국 79만 가구
    오는 2024년 상반기까지 2년간 광주와 전남지역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3만 5천여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R114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 정보'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2024년 6월까지 전국 입주 예정 물량 78만 9,585가구 중 광주와 전남은 각각 1만 6,369가구와 1만 9,946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전체 물량의 52.6%에 해당하는 41만 5,419가구가 수도권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방은 37만 4,166가구로 조사됐습니다.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 정보는 부동산R
    2022-08-23
  • 2분기 광주·전남 광공업 생산 늘고 건설 수주 급감
    올 2분기 들어 광주·전남의 광공업생산과 수출·입은 지난해보다 나아졌지만, 건설 수주는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의 광공업생산은 자동차와 기타운송장비 생산에 힘입어 전년 동분기 대비 각 1.5%, 2.9% 증가했습니다. 수출·입 또한 활발히 이뤄져 전년 동분기 대비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는데, 건설 수주는 건축·토목공사 수주가 급감하면서 1년 전에 비해 30%이상 급감했습니다.
    2022-08-22
  • 역대급 거래절벽 '빙하기'..7월 거래량 10년 만에 최저
    【 앵커멘트 】 수도권에 이어서 지역 부동산시장도 거래 절벽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거래 건수가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금리인상과 대출 규제 등으로 매물은 많지만, 매수자들이 값이 더 떨어지질 것으로 보고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달부터 가격 하락세로 전환된 지역 아파트 시장이 얼어붙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광주 아파트 매매 거래는 2020년 11월 5천 건에 육박했던 것이 지난 6월엔 1,400건으로, 1/4토막이 났습니다. 7월 들어서는 국
    2022-08-22
  • 원-달러 환율 장중 1,340원 돌파..13년 4개월 만에 최고치
    오늘(22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40원선을 돌파하며 13년 4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9원 오른 1,339.8원에 마감했습니다. 1,335.5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오후 한 때 1,340원을 넘어서며 1,340.2원을 찍기도 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40원선을 넘어선 것은 금융위기였던 2009년 4월 29일(장중 1,357.5원) 이후 약 13년 4개월 만입니다. 전문가들은 파운드, 유로와 함께 위안화 약세 현상이 추가로 이어질 수 있어 원/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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