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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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노조, 이틀간 3시간 부분 파업 돌입
    금호타이어 노조가 오늘과 내일 이틀간 경고성 부분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우리사주 출연 약속과 지난 2019년 경영악화로 반납된 상여금 200%를 언제 돌려줄지 기한을 정하고, 광주공장 이전 때 고용을 보장하는 등의 로드맵을 노조와 협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이틀간 진행되는 3시간 부분 파업에도 사측의 태도 변화가 없으면 다시 쟁의대책위를 개최해 후속 대응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한편 사측은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영업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이고, 통상임금 소송으로 인한
    2021-07-16
  • 광주은행, 전남 수해복구 지원 '사랑꾸러미' 전달
    광주은행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긴급 구호박스 '사랑꾸러미'를 전달했습니다. 광주은행은 집중호우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한 전남지역 수재민들을 위해 즉석식품과 위생용품 등 17종으로 구성된 구호물품 1,000개를 기부했습니다. 전달된 긴급구호박스는 전라남도를 통해 전남지역 수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2021-07-15
  • 물류비 부담으로 수출 기업 수익성 악화
    광주·전남 수출 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는 수출 기업의 94%가 지난해 상반기보다 물류비가 증가했으며, 수출단가에서 물류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10%~30%를 차지하는 기업이 26%에 이르고, 30%를 넘어선 곳도 7%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의 통상적인 수출 이익률이 10% 안팎인 것에 비춰 봤을 때, 물류비 부담으로 수출 기업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1-07-14
  • 정창선 회장 "대우건설 인수 자금 걱정 없다"
    중흥그룹 정창선 회장이 대우건설 인수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정창선 회장은 대우건설 인수를 위한 자금이 충분한 만큼 지난 2006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을 인수했다가 실패한 경우와는 차이가 크다며, 중흥건설과 대우건설을 통합하지 않고 별도 경영하겠다는 입장을 광주상공회의소 기자간담회에서 밝혔습니다. 7년 전부터 관심 있게 지켜봐 온 대우건설은 기술력과 인력이 뛰어나 경영 상태만 보완해 주면 세계적인 기업으로 되살아 날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도 나타냈습니다.
    2021-07-14
  • 광주은행 지방은행 최초 본인신용정보관리업 허가 획득
    광주은행이 지방은행 최초로 '마이테이터' 본 허가를 획득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통합신용정보조회를 기반으로 금융회사 여러 곳에 흩어진 개인 신용 정보를 한곳에 모아주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지방은행 처음으로 광주은행에 허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 고객들은 통합 자산관리가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2021-07-14
  • aT-국적선사 HMM, 수출 농수산식품 해상 운송 협약
    aT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국적선사인 HMM이 수출 농수산식품의 해상운송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aT와 HMM은 앞으로 미주로 운항하는 HMM 임시선박 등에 농수산식품 전용 적재공간을 月 265TEU씩 배정하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글로벌 물동량 급증으로 운송 선박을 구하지 못해 수츨을 포기하거나 수출 물량을 줄이는 업체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농수산식품의 대미 수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1-07-13
  • 금호타이어 노조 "임금협상 진전 없으면 16일 파업 경고"
    금호타이어 노조가 임금협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16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우리사주 분배와 지난 2019년 반납한 상여금 200% 환원 기준을 재설정하고, 광주 공장을 함평 빛그린 산단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에 앞서 노조원의 고용 보장약속과 매각 대금을 새 공장 건설에만 사용하겠다는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이 진전된 안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오는 16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지난주 파업 여부에 대한 조합원의
    2021-07-13
  • 광주은행, 단순 업무 100개 로봇이 자동처리
    광주은행이 단순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로 처리합니다. 광주은행은 PC 환경에서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단순 업무를 로봇이 미리 설정된 규칙에따라 자동 처리하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도입한 지 2년 6개월 만에 구현했습니다.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되고, 직원들은 창의적이고 생산성이 높은 업무에 집중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1-07-13
  • 혁신도시 공공기관 올해 지역인재 채용 279명
    코로나19 여파 속에 올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20% 정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 13곳의 채용예정 인원은 지난해 1,280명보다 268명이 감소한 1,012명입니다. 전체 채용인원이 줄면서 광주ㆍ전남 지역인재 채용도 지난해 346명에서 279명으로 67명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기관 별 지역인재 선발 인원은 한전이 지난해보다 69명 줄어든 150명, 한전kps 63명, 한전kdn 27명, 한국농수산식
    2021-07-12
  • 영광 레미콘업계vs운전기사, 운송비ㆍ노조 갈등
    영광지역 레미콘 제조사와 레미콘 트럭 운전기사들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영광지역 레미콘 협의회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레미콘 트럭 운전기사들이 제조사의 진출입로를 차량으로 막고 집회를 벌이면서 공장이 2달 동안 멈춰서 수십억 원의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과 영광지역 레미콘 운전기사 33명은 운송비를 인상해 달라는 요구에 제조사 측이 노조를 인정하지 않고, 도급 해지로 맞서면서 갈등을 키우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2021-07-12
  • 흥미로운 지역 가전 3사..에어컨 大戰
    【 앵커멘트 】 올여름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지역에 기반을 둔 가전 업체들이 에어컨 대전(大戰)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광주에 생산 공장을 갖춘 삼성전자와 캐리어에어컨, 그리고 본사를 광주에 둔 위니아 딤채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하남공단에 둥지를 튼 지 36년째를 맞고 있는 중견 기업 캐리어에어컨. 광주 임직원 3백 명은 기존 18단 미세 바람 강도 조절에 자동 살균 기능을 추가해 올여름 에어컨 대전(大戰)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2021-07-11
  • GGM 9월 양산 앞두고 시험생산ㆍ품질점검 한창
    광주글로벌모터스가 9월 양산을 앞두고 시험생산과 품질 점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오는 9월 본 생산에 앞서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시험생산과 함께 현대자동차 측과 생산차량에 대한 품질 점검을 진행 중입니다. 9월 중순 본 생산에 들어가는 GGM의 첫 모델인 경형 SUV는 연말까지 만여 대 정도를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2021-07-11
  • 여수 화양지구 부동산투자이민제 2024년까지 연장
    이달 말 만료를 앞둔 여수 화양지구의 부동산투자이민제가 2024년까지 연장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법무부는 여수 화양지구의 대형숙박시설 착공 등 실질적인 외국인 투자가 가시화되는 시점임을 고려해 부동산투자이민제 연장을 확정했습니다. 부동산투자이민제는 법무부장관이 고시한 지역에 외국인이 기준금액 이상을 투자하고 5년 이상 거주하면 영주권을 부여하는 제도로 전국 5개 시도에 8곳이 지정돼 있습니다. 여수 화양지구에는 현재 골프장과 호텔, 콘도 등 휴양과 레저가 복합된 897만 제곱미터의 복합 관광단지가 조성
    2021-07-10
  • [혁신]한전KPS, 정전 없는 안전한 전력공급 집중
    【 앵커멘트 】 빛가람혁신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보는 순섭니다. 오늘은 전기의 발전부터 송전 등 전력공급 과정 전반을 관리하고, 에너지 전환 정책에 맞춘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인 한전KPS를 소개합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 기자 】 (CG) 한전KPS는 1984년 한국전력보수로 설립돼 한전기공을 거쳐 지난 2007년 지금의 한전KPS로 회사명을 변경했습니다. 임직원 6천3백여 명의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인 한전KPS는 나주 본사 인원만 600여 명으로, 빛가람 혁신도시
    2021-07-09
  • 안 오른 게 없다..서민 허리 휜다
    【 앵커멘트 】 요즘 주유소에 갔다가 오른 기름값에 놀라신 분들 많을 실 텐데요..휘발유값이 리터당 1,600원을 넘어섰습니다. 각종 생필품과 먹거리 등 값이 안 오른 게 없을 정도여서,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서구의 주유소. 휘발유 리터당 가격 안내판에 1,659원이 표시됐습니다. 국제유가 고공행진 속에 광주·전남 주유소마다 하루가 다르게 휘발유 등 기름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임소영 - "광주의 경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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