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끝' 몰린 영세 자영업자들..긴급 금융지원 수요 폭증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산 이후 영세 자영업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는 소식, 여러 차례 전해드렸는데요. 정부과 지자체가 긴급 금융지원에 나섰지만,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하루하루가 급한 자영업자들은 제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여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여행을 취소하겠단 고객이 잇따르면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결국 직원 3명 가운데 1명이 퇴사했고, 1명은 무급휴가에 들어갔습니다. 남은 직원 한 명도 조만간 퇴사할
2020-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