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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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최측근' 김용현 전 국방장관 구속 연장.."진술 거부 中"
    '12·3 비상계엄 사태'의 주동자로 지목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기한이 오는 28일까지로 연장됐습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전날 김 전 장관에 대한 구속기한 연장을 신청해 이날 법원에서 허가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 만료 예정이었던 김 전 장관의 구속기한은 오는 28일까지로 연장됐습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이 계속해서 진술을 거부하고 있고, 아직 사건 주요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해 구속기한을 연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형사소송법상 검사는 법원의 허
    2024-12-17
  • 헌재, 尹에 탄핵 심판 답변서 요청..법무부에도 의견 검토 요청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회가 탄핵소추한 탄핵 심판 사건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하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형두(사법연수원 19기) 헌법재판관은 17일 출근길 취재진의 관련 질의에 "탄핵 심판 의결(서가) 도착했다는 통지를 하면서 바로 답변서를 제출해달라는 의례적 문구가 있다"며 "어제 오전에 바로 (발송)했다"고 답했습니다. 관련 규정에 따라 윤 대통령 측은 의결서를 송달받은 때로부터 7일 이내에 답변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16일에 바로 송달받았을 경우 23일까지 답변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송달이 지연되면 답변
    2024-12-17
  • 끊이지 않는 軍간부 사칭..'2차 계엄' 언급하며 사기쳐
    군 간부를 사칭하는 사기 사건이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인천에서는 전투식량을 대신 사달라고 요청한 뒤 구매대금을 가로채는 사례가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7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철물점 업주 A씨는 지난 12일 "지역 군부대 간부를 사칭한 남성 B씨의 사기 범행으로 800만 원대 피해를 봤다"고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A씨는 진정서에서 "B씨는 철물점 물품을 구매하겠다면서 연락한 뒤 특정 유통업체를 거론하면서 800여만 원어치 전투식량을 대신 구매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이후 B씨는 잠적했고 업체 측
    2024-12-17
  • 전라남도 대규모 민간 투자사업 핀셋 지원한다
    전라남도가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 협력해 도내 대규모 민간 투자사업을 핀셋 지원합니다. 전남도가 전담팀을 구성해 지원하고있는 지역활성화 투자사업은 완도 명품 리조트 건립과 장성 데이터센터 구축, 고흥 우주테마 리조트 건립, 해남 기업도시 구성지구 개발사업, 해남 솔라시도 특급호텔 건립 등 5개 사업입니다. 그러나 이들 사업은 자금 조달 등에 어려움이 뒤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고심해 왔습니다. 전남도는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 손잡고 애로사항 해결에 나서는 한편 5개 사업 외에도 대규모 신규 민간사업을 적극 발굴해 사
    2024-12-17
  • 동짓날 전남 농업박물관서 민속 체험 즐기세요
    우리 전통 명절인 동짓날을 맞아 오는 21일 '동짓날 민속 체험행사'가 개최됩니다. 전남농업박물관은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박물관 쌀 체험실에서 선착순 70명을 선정해 동짓날 민속 알아보기와 동지팥죽 만들어 먹기 체험을 진행합니다. 동지는 24절기 중 22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옛사람들은 동지를 경사스러운 날로 여겼습니다. 많은 전통 풍속들이 사라져가는 현대에서도 동짓날 팥죽을 챙겨 먹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매우 높은 절기입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는 직접 동짓날 민속을 체험해 보며 절기 풍속의
    2024-12-17
  • [핑거이슈]"우리 강아지가 공무원이 됐어요"
    "우리 강아지가 공무원이 됐어요~!" 산책하면서 동네를 지키는 '반려견 순찰대'의 인기가 날로 늘고 있는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반려견 순찰대가 전남 영광에도 떴다. 영광 반려견 순찰대 '크림, 베이, 빅'은 오늘도 순찰 준비 중이다. 순찰대 조끼를 입으니 나름 늠름한 아이들. 반려견 순찰대로 선정된 견주와 반려견은 함께 산책하며 지역 방범 활동을 하게 되는데, 현재 전국 25개 지자체에서 반려견 순찰대가 활동하고 있다. 고장난 가로등이나 파손된 시설물을 발견해 신고하는 건 물론, 음주운전 차량을 신고하고, 쓰
    2024-12-17
  • 영암,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추진
    영암군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한 모금에 나섰습니다. 군은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인 군립 공공산후조리원 건립비 53억 중 22억 원을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마련하기 위해 모금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에는 공공산후조리원 의료장비 구입비 2억 2,000만 원을 모금했습니다.
    2024-12-17
  • 옛 장흥교도소,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변모
    폐쇄됐던 옛 장흥교도소가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장흥군은 오는 23일 옛 장흥교도소 문화예술복합공간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2020년부터 올해까지 103억 원이 투입된 옛 장흥교도소는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접견체험장, 글감옥, 교정역사 전시관 등 독창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졌습니다.
    2024-12-17
  • 광주 서구 초등학교서 35명 식중독 의심 증상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등 수십 명이 식중독 의심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구보건소는 지난 15일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사흘간 학생 등 35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이고, 이 가운데 3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유증상자의 검체와 조리기구 등을 수거해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식중독균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17
  • "대법, 의대 증원 효력정지 가처분 신속 결정을"
    광주시의사회가 의과대학 증원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 대한 빠른 결정을 내려달라고 대법원에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의사회는 어제(16일)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의 의료를 지탱해 온 우리는 비상계엄 포고령에 적시된 처단 대상이었다"며 "의대 증원을 포함한 윤석열 정부의 졸속 정책이 국민 건강과 무관하게 통치자의 감정적인 부분에서 추진됐음을 깨닫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잘못된 정책을 되돌리고 의료 발전 방안을 원점에서 고민하기 위한 선결 과제는 내년도 의대 입시의 즉각적인 중단"이라며 대법원의 신속한 결정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2024-12-17
  • '존속살해 무기수' 김신혜 재심 선고 연기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신혜씨에 대한 재심 선고공판이 연기됐습니다. 광주지법 해남지원 제1형사부는 심리할 내용이 많다는 이유로 김신혜씨의 재심 선고공판을 내년 1월 6일로 연기한다고 어제(16일) 밝혔습니다. 김씨는 2000년 3월 완도에서 수면제를 탄 술을 마시게 해 아버지를 살해한 뒤 버스정류장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24년째 수감 중인데, 수사 과정의 위법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2024-12-17
  • 전남 여수 해상서 9톤급 어선 전복..선원 5명 구조
    전남 여수 해상에서 9톤급 어선이 전복돼 선원 5명이 구조됐습니다. 지난 16일 밤 11시 51분쯤 전남 여수시 남면 안도 동쪽 약 7.4km 해상에서 9톤급 어선 A호가 침수하고 있다는 신고가 여수해경에 접수됐습니다. A호에는 선원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곧바로 인근 어선으로 옮겨 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승선원들은 조업 중 기관실에 바닷물이 차오르면서 선체가 기울어지자 같은 선단 어선에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완전히 가라앉은 A호에 리프팅백(부력체) 등을 설
    2024-12-17
  • '탄핵심판' 헌법재판소, 전담TF 구성하고 준비 절차 착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를 맡은 헌법재판소가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준비 절차에 착수합니다. 헌재는 이날부터 10명 안팎의 헌법연구관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각 기관에 의견이나 필요한 자료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헌재는 평소 재판관별 전속부와 사회권·자유권·재산권으로 나뉜 공동 연구부를 운영하며 사건을 심리하지만, 대통령 탄핵이라는 중대성을 고려해 이번 사건을 검토할 전담 TF를 마련했습니다. TF 규모는 20여 명이 참여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 때보다 줄었는데, 심리 진척
    2024-12-17
  • '교회 홍보용' 초콜릿 먹은 초등생 7명 메스꺼움 호소
    초등학생들이 교회 홍보용 초콜릿을 먹고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호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6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40대 여성 A씨가 나눠준 초콜릿을 먹은 초등학생 7명이 메스꺼움과 어지럼증 등을 호소했습니다. 초등학교 보건교사는 3학년과 5학년, 6학년 학생 7명이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자 이날 오전 9시 50분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해당 초등학생들은 조퇴 뒤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학교 앞에서 교회를 홍보하기 위해
    2024-12-16
  • 광주 한 초등학교서 35명 식중독 의심증상..역학조사 실시
    광주광역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등 수십 명이 식중독 의심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16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난 12일부터 사흘 간 35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입원환자들에게서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유증상자와 조리 종사자로부터 검체를 채취해 식중독균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조리기구와 보존식 등 환경 검체 18건을 수거해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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