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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의봄' 누적 관객수 1,270만 돌파..한국 영화 역대 9위
    12.12 군사 쿠데타 사건을 다룬 영화 '서울의봄'이 누적 관객수 1,27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13일 오후 12시 5분 기준 '서울의봄' 누적 관객수가 1,270만 12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팬데믹 이후 국내에 개봉한 모든 영화들 중 가장 많은 관객수로 2022년 개봉한 '범죄도시2'(1,269만 3,415명)를 밀어내고 역대 한국영화 개봉작 흥행 9위에 올랐습니다. '서울의봄'은 영화 '비트'와 '태양은 없다', '아수라' 등을 만든 김성수 감독의 작품으로 1979년 12월 12일 신군부의
    2024-01-13
  • “섬·산골에서도 석굴암·불국사 현장체험 즐겨요!”
    그동안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나 체험의 기회가 많지 않았던 외딴섬이나 깊은 산골에서도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전통문화와 국가문화유산 체험이 쉬워지게 됐습니다.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도서·벽지 등 학교와 장애인·노인 복지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서 국가유산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국가유산 디지털체험관; 이어지교’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올해 총 27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소외지역에 위치한 국민의 국가유산 교육·체험 격차 해소를 위한 취지로 추
    2024-01-12
  • "뻘만 먹어도 달다!"..찰진 숭어 먹으러 무안으로 가자!
    전남 무안에서 오는 20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2024 무안 겨울 숭어 축제'가 열립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무안군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 '구미 당기는 무안! 겨울숭어의 향연!'을 주제로 숭어 뿐 아니라, 곱창돌김, 감태, 새우, 황토고구마 등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황토갯벌랜드, 도리포 해송 숲길, 도리포 일출과 일몰, 칠산대교 등 관광객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이게 됩니다. 축제 기간 동안 각종 공연과 지역상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
    2024-01-12
  •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 열려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광주전남김대중재단은 어제(11일) 저녁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탄생 100주년 김대중 대통령 기념음악회'를 열고, 민주주의와 인권, 남북화해와 평화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김대중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이날 무대는 성악과 기악 등 다양한 클래식 공연이 선보였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과 '목포의 눈물'로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2024-01-12
  • 목포대-전남도립대, 대학 통합 추진 업무협약 체결
    국립목포대학교와 전남도립대학교가 '대학통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대학은 내년 2월 28일까지 통합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완료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또 실질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통합실무위원회도 구성해, 각 대학 내·외부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등 대학 통합을 위한 절차도 추진합니다. 두 대학교는 이번 통합으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혁신을 선도하고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글로컬 대학으로 나아가겠다는 구상입니다
    2024-01-11
  • "대체 뭔 말이야?"..'쉬운 우리말' 맞게 쓰려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지난해 어려운 외국 용어 67개를 쉬운 우리말로 다듬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민은 '칠링 이펙트'를 다듬어 써야 할 말 1위로 꼽았고, 가장 잘 다듬어진 말로는 '솔로 이코노미'를 바꾼 '1인 가구 경제'를 골랐습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우리 사회에 유입된 낯선 외국 용어를 알기 쉬운 우리말로 다듬는 일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3월부터 11월까지 18차례의 전문가 논의와 국민 수용도 조사를 거쳐 '솔로 이코노미', '칠링 이
    2024-01-11
  •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내륙 짙은 안개 주의
    목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9∼2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강원 영서·대구·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2024-01-11
  • 국가승인 문화유산 통계자료 구축..문화재산업 실용적 관리한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산업에 대한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여 향후 정책수립과 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 확보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12월 전국에 있는 1인 이상의 국가유산 분야 사업체 1,500개를 대상으로 문화재산업조사를 실시했으며, 내달 말 조사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문화재산업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라 국가통계로 승인받았으며, 이는 문화재청 조사통계로는 국가승인을 받은 첫 사례입니다. 문화재청의 보고통계인 문화재관리현황이 국가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문화재산업조사가 국가승인을 받게 됨으로써 문화재청
    2024-01-10
  • 광주·전남 아침까지 눈 또는 비
    오늘(10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전남 동부 내륙 1~3㎝, 광주·전남 중부 내륙 1㎝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5~10㎜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담양과 장성, 화순 영하 2도를 최저로 영하 2도에서 3도, 낮 최고기온은 5에서 10도 분포를 보이며 어제보다 포근하겠습니다.
    2024-01-10
  • 영하 5도 '쌀쌀' 최대 10㎝ 눈..광주·전남 눈·비
    수요일인 10일 오후까지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10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서울·인천·경기북부 1cm 내외 △강원 3~8cm(많은 곳 10cm 이상) △충북 3~8cm(많은 곳 10cm 이상) △전북 3~8cm(많은 곳 10cm 이상) △대구·경북·경남 1~5cm △제주도산지 3~8cm 등입니다. 비교적 기온이 높은 곳은 눈 대신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5~10㎜ △강원 영동과 충청권, 대구, 경북 내륙, 경남, 울릉도·독도,
    2024-01-10
  • “외래종 흰개미 때문에..좀먹는 전통 목조건축 문화유산 지켜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2024년을 전통과 과학기술이 어우러진 국가유산연구 도약의 해로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이 최근 5년간 출원·등록한 국가유산 보존·복원관련 기술특허 건수는 연평균 15.8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기술특허 등록건수만 13건이나 되는 등 관련 기술개발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올해에는 국가유산의 보존·복원기술에 이어 방재분야기술까지 개발을 확대하고 현장에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올해는 외래종 흰개미로 인한 전통 목조건축
    2024-01-09
  • 전남학숙 2024년 신규 입사생 157명 모집
    전남 출신 대학생을 위한 전남도립 전남학숙이 2024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합니다. 모집 인원은 총 157명(남 97·여 60)이고, 모집 기간은 10일부터 2월 15일까지입니다. 지원 자격은 광주시와 인접 시군 소재 대학 신입·재학생(대학원생 포함)과 대학 졸업일로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졸업생입니다. 공고일 현재 본인이나 학부모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으면 됩니다. 입사를 바라는 학생은 학숙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팩스, 우편 및 방문 신청도 가능합니다. 1년
    2024-01-09
  • 멀고도 가까운 서아시아의 문화..ACC, '천일야화''히잡' 전시 눈길
    【 앵커멘트 】 우리에게 멀지만 가까운 서아시아의 문화를 소개하는 이색적인 전시회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야기 천일야화의 기원과 문화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고 이슬람의 여성 복식을 실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소개하겠습니다. 【 기자 】 현명한 왕비 세헤라자드가 폭군을 달래기 위해 천일 밤 동안 들려준 이야기 천일야화. 오랜 세월 다양한 문화권에서 사랑받아 온 이 이야기의 기원 등을 살피는 전시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렸습니다. ▶ 싱크 : 무함마드 무스타
    2024-01-08
  • "미세먼지 기승인데.." 호흡기 염증 개선에 효과있다는 이 식물은?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손바닥 선인장 줄기를 활용한 호흡기 염증 개선 식품 소재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은 기술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손바닥선인장 줄기를 활용한 호흡기 염증 개선 건강식품 소재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의하면 2018년 알레르기 비염의 국내 진료 인원은 703만여 명으로 2014년부터 연평균 2.6% 증가하는 등 관련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세먼지는 공기 중의 총
    2024-01-08
  • 평생 모든 사재 '아름다운 기부'.."전통문화 살린다"
    국가유형문화유산 보유자가 평생 모은 사재를 국가에 기부해 전통문화 전승과 후진 양성을 위한 국가전수교육관을 건립키로 해 화제입니다.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한 화제의 주인공은 국가무형유산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인 이영희 명인입니다. 문화재청은 이 씨가 기부한 토지를 활용해, 국가와 전승자가 함께 무형유산 후계자 양성을 위해 마련하는 첫 전수교육 공간인 '국가전수교육관'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전체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중 52%에 해당하는 3,952명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반면, 전승활동 공간은 부족한 상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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