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오토랜드(AutoLand) 광주가 2년 연속 50만 대 생산 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지난해 내수 18만 1,665대와 수출 33만 2,117대 등 모두 51만 3,782대를 생산했습니다.
이는 최고 생산 실적을 거둔 2023년(54만 1,100대)과 2014년(53만 8,896대), 2015년(53만 3,483대)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연간 생산 실적입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21만 610대로 가장 많았고, 셀토스 15만 9,965대, 쏘울 5만 9,937대, 봉고 트럭 7만 9,310대, 버스와 군수 등 기타 3천960대로, 스포티지와 셀토스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스포티지의 경우 2023년보다 생산량이 5,380대 늘었습니다.
반면, 봉고 트럭은 디젤엔진 단종으로 2023년 10만 1,430대에서 2만 2,120대로 20% 넘게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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