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해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 실적을 올렸습니다.
광양경제청은 "지난해 33개 기업으로부터 2조 7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전년 대비 225%의 투자실적을 올렸다"며 "이는 2004년 개청 이래 역대 최대 성과"라고 7일 밝혔습니다.
광양경제청은 이차전지, 데이터, 조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유치 성과를 일궜습니다.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율촌산단에 각각 1조 2천억 원과 3천억 원을 투자했고,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는 황금산단에 4천억 원을 투자하여 데이터센터 2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한화오션에코텍은 율촌산단에 3천억 원을 투자하여 공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선월지구에서는 배후단지 조성을 위한 연약지반처리가 진행 중이며, 화양지구에선 복합관광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광양경제청은 올해 2조 2천억 원의 투자유치, 30개의 기업유치, 1,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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