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이재용 2심 무죄에 "검찰 상고하지 말아야"

작성 : 2025-02-05 09:00:38
▲ 박지원 의원이 SNS에 올린 글 [페이스북 캡처]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부당합병과 회계부정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심에서도 무죄 선고를 받은 것과 관련해 검찰의 반성과 상고 재고를 촉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이재용 회장의 무죄 선고는 침체된 우리에게 이재용·올트먼·손정의 'AI 3국 동맹', '스타게이트'의 희망을 안겨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물론 이재용 회장도 딥시크의 혁신의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야 한다"며 "이제 검찰도 신중한 판단으로 상고를 재고하길 바란다. 아니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무리한 수사를 장기간 강행한 울산 송철호 전 시장과 황운하 의원의 항소심 무죄 판결도 환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의원은 "거듭 검찰의 무리수는 검찰 자신들에게 부메랑이 된다. 검찰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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