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기획한 '청춘시 연애읍 솔로마을' 행사에서 30쌍의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2박 3일 간 진행된 솔로마을 3기 행사에 24명이 참여해, 이 가운데 8쌍이 커플로 이어졌습니다.
참여자 모집에서 남성 경쟁률이 13.5대 1에 달했고, 여성 경쟁률도 2.8대 1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모두 3차례 진행된 솔로마을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150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30쌍이 인연을 맺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전문 커플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사흘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었습니다.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청년층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지역의 미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인연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행사를 통해 맺어진 커플들이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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