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 박람회인 빅스포가 클린 에너지, 그린 파워를 주제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니다.
올해도 지역 에너지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국 곳곳을 연결하는 국내 최장거리 해저케이블부터 빈 염전을 활용해 태양광발전을 하는 최신 기술까지.
미래 산업, 특히 에너지 신산업의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한 관계자들로 빅스포장은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첫날부터 120억 원의 수출 계약이 체결됐습니다.
▶ 인터뷰 : 조환익 / 한국전력 사장
- "각 개도국에서 많은 기업인들이 오셨습니다. 그럴 때 시장을 개척할 수 있고, 한전은 이런 기회를 계속 발전시켜나갈 계획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고 있는 빅스포에 176개 국내외 우수기업이 참가하면서 해외 마케팅 등이 쉽지않은 광주,전남 중소기업들에게 판로 확보의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한신 / 빅스포 참여 중소기업 대표
- "저희가 그동안 한전과 동반성장을 통해서 얻은 결과를 함께 공유함과 동시에 향후 시장 개척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서 저희한테 굉장히 의미있고 바람직한 전시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클린 에너지, 그린 파워를 주제로 2016 빅스포는 모레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계속됩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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