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한전의 빛가람에너지밸리가 점차 제 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입주했거나 입주를 약속한 회사가 177개 이르면서 에너지밸리가 광주,전남의 미래 새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전이 빛가람혁신도시 본사에서 44개 에너지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그동안 중소기업이 주를 이뤘던 투자협약과 달리 이번에는 두산중공업과 한화에너지 등 대기업이 참여했습니다.
▶ 인터뷰 : 김성원 / 두산중공업 전무
- "우리나라 에너지산업이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 한전과 공동협력이 절실합니다. 한전이 입주한 빛가람혁신도시에 투자해 진정한 에너지산업의 동반성장자가 되기위해 투자를 결심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에너지 저장장치를 중심으로한 에너지신산업에 투자하기로 했고, 한화에너지는 에너지 저장장치와 태양광 분야의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합니다.
국내기업뿐아니라 중국기업이 250억 원을 투자해 산업용 드론을 생산할 계획이고, 로프형 태양광 기술을 보유한 스위스 기업도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44개 에너지기업의 투자유치로 에너지밸리 투자기업은 당초 예상보다 80% 증가한 177개 기업으로 늘었습니다.
▶ 인터뷰 : 허용호 / 한전 상생협력처장
- "로드맵 세울 때는 100개 기업이었는데 벌써 177개사 달성. 조기에 에너지밸리 정착해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단계가 됐습니다"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 가운데 이미 기업용 땅을 사거나 입주를 한 기업이 75곳이나 되고, 올 연말까지는 106곳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이 예정대로 혁신도시에 둥지를 틀 경우 투자금액은 8천 백억 원이 넘고, 고용창출 효과도 5천 6백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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