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들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신안군 흑산도에 공항을 건설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등 환경단체들은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공원위원회에 흑산도 신공항 심의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흑산도 신공항이 건설되면 흑산도 비경과 생물 서식지가 훼손되며, 신라시대 매장 문화재가 파괴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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