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가 내일(11일) 채권단인 산업은행 앞에서 상경투쟁을 벌입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고용보장에 대한 현실적인 방안없이 자본력과 기술력, 글로벌 경영능력이 낮은 중국업체가 인수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채권단인 산업은행 앞에서 매각 중단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산은 측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오는 19일까지 우선매수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더블스타와 매각절차를 진행할 계획이어서,
박 회장 측이 조만간 매각조치 정지 가처분신청 등 법적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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