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가 부상 악재 속에 지난주 나란히 복귀한 최희섭, 김진우의 투타 활약으로 희망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중간투수들의 부진은 여전한
고민거리입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최희섭 홈런 싱크.
최희섭이 복귀 5경기만에 올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지난 주 1군에 합류한 최희섭은 복귀하자
마자 팀내 가장 높은 4할대 타율을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주 6타점을 올리면서 김상현과 이범호가 빠진 중심타선에서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5년만에 선발마운드에 오른 김진우 투수도 희망을 던졌습니다.
승패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5회까지 두점만을 내주며 제 몫을 해냈습니다.
선동열 감독도 처음으로 직접 마운드에 올라가 격려하는 모습을 보일만큼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초반 기아 투수진의 부진은 심각합니다.
CG>
팀 방어율 4.79로 7위,더 큰 문제는
8개 구단 중 가장 많은 볼넷입니다.
올시즌 치른 7경기에서 기아 투수들이 내준 볼넷은 34개로 경기당 5개에 이릅니다.CG/
타자와 승부하지 못하고 볼넷을 내주다
무너지는 악순환이 특히 중간계투진에서
반복되고 있습니다.
싱크-선동열 기아타이거즈 감독
"끌려가는 경기가 계속되고 투수를 기용하는데도 애로점이 많아요. 경기를 리드를 할때 이길 수 있는 투수를 쓰는 것과 투수를 믿지못하는 것은 경기 운영하는 폭이 달라지니까요."
기아는 이번주 넥센, 롯데와 경기를 갖습니다.
내일 목동서 열리는 넥센과 첫경기에
기아는 에이스 윤석민, 넥센은 강윤구를
선발예고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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