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횡단과 신:호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매: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나는 괜찮겠지 하는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부르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좌회전 신호를 받고 속도를 내던 차량이
갑자기 튀어나온 여성을 들이받습니다.
지하 차로를 통과하며 시야가 가린 차는
유유히 도로를 가로지르는 남성을 피하지 못합니다.
모두 광주 시내에서 발생한 무단횡단 교통사고로 해마다 이같은 사고로 인한 사망자수가 늘고 있습니다.
CG
지난 2009년에 10명이었던 광주지역
무단횡단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에는 두 배인 20명으로 늘었습니다.
CG
교통안전 시설이 부족한 전남은 사정이
더 심각한 상태로 해마다 30여명이
무단횡단 사고로 숨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유병무/ 택시기사
"빵빵거려도 아예 피하지도 않고, 그냥 천천히 걸어가고.."
스탠드업-이형길
광주 시내에 있는 왕복 4차선 도로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이곳에 서서 얼마나 많은
보행자들이 무단횡단을 하는지 지켜보겠습니다.//
비가 오는데도 주위를 살피지 않고 도로를 걸어가고, 주위 사람과 수다를 떨어가며
도로를 지나는 등 30분도 안돼 수십명의
보행자가 아슬아슬 도로를 가로 지릅니다.
인터뷰-서기원 / 광주경찰청 교통사고조사계장 "무단횡단 사고는 최대70% 보행자에게 책임이 있다"
무단횡단 외에도 매년 2천여건의 신호위반 교통사고가 광주와 전남 지역에 발생하고 있고, 30~40명이 이 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해양엑스포와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같은
굵직한 국제행사를 앞두고 세계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광주와 전남.
지역민들의 앞선 시민의식과 안전의식이
필요해 보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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