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3차례의 사전
리허설이 모두 끝났지만
교통과 운영면에서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
자칫 국제적 망신을 사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조직위는 단순한 운영상의 문제가
대부분인만큼 개막전 개선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여수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최종 예행 연습이 펼쳐진 환승주차장.
셔틀버스들이 아무 정류장이나
멋대로 정차하면서 일부 정류장은
한시간이 넘도록 버스가 오지 않아
관람객들이 곳곳에서 불만을 터뜨립니다.
겨우 박람회장에 도착한 관람객들은
이번에는 입장권 교환 운영 미숙 등으로
또다시 한시간을 넘게 기다립니다.
박람회장 안에서도 인터넷 접속 불량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전예약과
공연 검색 등이 마비되면서 관램객들이
3-4시간을 기다리는 긴 줄을 서야했습니다.
스탠드업-류지홍
박람회장의 초반 운영 상황이
박람회 성패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광운-순천시 조례동
조직위는 셔틀버스 시스템 등
단순한 운영 미숙 등의 사항은
개선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또 전시관 예약제 다운은 경미한 오류로
과부하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박람회때는 예약 시스템의 정상 운영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조용환-여수박람회조직위 홍보실장
박람회 조직위가 밝힌대로 개막전에
예약 시스템 오류와 운영상의 문제점을
바로 잡고 성공 개최를 이끌어 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자칫 예행 연습때와 같은 미숙한 운영이
재발될 경우 관람객들의 불편은 물론
국제적인 망신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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