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세계 엑스포 개장 첫 날.
아쿠아리움과 해양로봇관이
가장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시간당 천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은
아쿠아리움은 오전에 모두 예약이 끝나
발길을 돌리는 관람객이 적지 않았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소개합니다.
국내 최대 규모란 명성에
걸맞게 아쿠아리움 입구에
관람객들이 길게 줄지어 섰습니다.
63빌딩 수족관의 6배 크기.
280여종 3만 3천여마리의 해양 생물.
스탠드업-이동근
"박람회에 가장 인기관인 아쿠아리움입니다. 개장 첫날 시간당 천2백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는데요,
오전 11시가 되기 전에 하루 예약이
끝나기 때문에 박람회장에 오면
가장 먼저 예약을 해야 하는 곳입니다"
360도 돔 수조를 거니는 관람객들은
수만마리 물고기의 군무에 연신 카메라를 눌러 댑니다.
인터뷰-이정란/경기도 평택시
"
국내 최초 바다에 세워진 주제관은
박람회의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특히 바다 소년의 꿈과 희망을 담은
주제관의 하이라이트 환타지 디지털
애니메이션은 매회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인터뷰-이기훈/경남 창원시
"
사람과 다를게 없이 수십가지
얼굴표정을 짓는 우리나라의 로봇 에버.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로봇들의 축구에
아이들의 얼굴은 웃음이 가득합니다.
세계 각국의 로봇이 모인 해양 로봇관은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인터뷰-김지영/경북 포항시
"
인기관들은 박람회 기간 예약을 통해
운영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키오스크로
먼저 관람 시간을 예약하고 다른 전시관을
돌아보면 불편을 덜 수 있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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