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블루오션, 컬러 푸드

작성 : 2012-06-02 00:00:00
건강한 식생활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색깔의 음식, 컬러푸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산 흑색 토마토가 토마토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안승순 기잡니다.

검은색 수박, 흰색*호박무늬의 멜론,
흑색 토마토, 노랑*분홍색의 파프리카 등 다양한 색깔의 과일이 눈에 띕니다.

같은 종류의 과일이라도 색깔에 따라
맛과 영양이 달라 다양한 색깔의 음식
이른바 '컬러푸드'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양상대/광주농산물유통센터 팀장
"흑미, 검정 참깨 과일에서도 검은 토마토,
파란 수박등 이런 각각 색깔이 들어가 있는 과일을 굉장히 선호하고 있습니다"

컬러 푸드 바람을 타고
전남농업기술원이 국내 최초로 개발,보급한 흑색 토마토 '블랙마토'입니다.

그동안 검은색 토마토는 외국산 종자를
가져다 심었습니다.

이 토마토는 병충해에 강하고 과실도 커
기능성 과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미정/담양농업기술센터 연구사
"기능성은 수요는 적겠지만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그런 품목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일반 토마토의 2배 이상,
수입산과 비교해 25% 정도 비싸게 팔려
농가소득에 큰 도움에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전채우/블랙마토 재배 농민
"지금 현재는 1kg에 3,500-4,000원. 완숙보다는 약 두 배 반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검은색 토마토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고 각종 비타민이 들어 있어 암 예방 효과와 고혈압, 다이어트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탠드 엎>
웰빙바람 속에 기능성 과일재배가 농업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c 안승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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