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행락철, 돼지값 강세

작성 : 2012-06-17 00:00:00

본격적인 여름 행락철에 접어들면서

돼지고기 값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겹살과 목살 등 특정 부위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여전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달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안승순 기잡니다.



광주 한 마트의 100g 돼지고기 가격은

2천 원.



한 달 전보다 25% 가량 올라 서민들의

부담이 커졌습니다.



<인터뷰>배병곤/광주시 봉선동

"돼지고기를 좋아해서 사러왔는데 가격이

좀 올라서 좀 부담이 됩니다"



(cg)산지의 110kg 돼지 한마리 가격도

41만 천 원으로 한 달전에 비해 6만천 원이 뛰었습니다(끝)



돼지값 오름세는 본격적인 여름 행락철로

접어들면서 선호도가(cg) 높은 삼겹살과 목살의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끝)



구제역 백신 접종과 무더운 날씨로 성장이 늦어져 출하물량이 적은 것도 가격 상승의 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정현옥/광주축산농협

"날씨가 5월달에 굉장히 고온이었지 않습니까? 그러다보니까 생육자체가 더딜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돼지고기 가격이 오른 것에 반해

오리고기는 사육 마릿 수가 크게 늘면서

1년 전보다 40%나 폭락했습니다.



<스탠드 엎>

돼지값 상승세는 여름 휴가철이 끝나는

8월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C 안승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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