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해군의 날을 맞아
오늘 여수 앞 바다에서는
대규모 해상 사열과 훈련이 펼쳐졌습니다.
지난 2008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장관이 연출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국내 첫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을 선두로
우리 해군, 주력 함정 13척이
거친 물살을 가르며 힘차게 전진합니다.
하늘에서는
바다의 불침번 해상초계기와
잠수함 킬러 링스헬기 편대가 지나갑니다.
최신예 구축함인
이순신함을 비롯해
호위함과 초계함,
고속정 편대까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일렬로 기동합니다.
스탠드업-박승현
이번에 모인
최신예 함정과
헬기 등 작전세력은
우리 해군 전체 전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최대 수송함인 독도함에서
해상 사열을 받은
엑스포 종사자와 시민 등
1500명은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강신애(엑스포종사자)/서울시
해상사열에 이어 진행된
'아덴만 여명작전' 재연 시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1년 전
작전 당시의 긴박감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인질 구출작전을 지켜 본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은 남다른 감회를 나타냈습니다
인터뷰-석해균/전 삼호주얼리호 선장
해군을 대표하는
핵심 군함들이
대규모 해상사열과
훈련을 벌인 건
지난 2008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입니다.
인터뷰-김판규 준장/해군본부 정책실장
해군은 여수엑스포장에서
함정 공개와 군악대 퍼레이드 등
해군의 날 행사를 내일까지 진행합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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