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호남고속철 광주 목포 구간 지연 우려

작성 : 2012-06-18 00:00:00
국토해:양부가 호남고속철도 2단계 구간의 무안공항 경유 여:부를 놓고 여전히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오는 2017년으로 예:정된 완공 일정마저 차질이 우려됩니다. 서울방송본부 방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국토해양부가 호남고속철도 2단계 구간의 신설역 결정을 놓고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광주송정과 목포 사이에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방안과 기존의 나주역을 활용하는
방안이 대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CG>국토해양부는 관련 부처와 위원회 등에서 최종 결정되는 사안이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지금 언급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17년 완공 예정인 호남고속철도 2단계 구간의 지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신설역 결정 시점에 대해 구체적 계획을 밝히지 못하고 있어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하고 있습니다.

광주송정과 나주역을 놓고 전라남도와
나주시의 눈치만 보고 있는 형편입니다.

전화인터뷰>임종일/국토해양부 관계자

CG>나주시는 시간과 비용, 전남 거점역으로의 필요성 등 3대 우위론을 내세우며
나주역 경유를 주장합니다.

반면 전라남도는 장기적 교통계획과 미래를 고려해 무안공항을 경유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호남고속철 2단계 구간의 신설역 논란으로 인해 2017년 완공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신속한 신설역 결정과 갈등 해소를 통해 이같은 우려를 해소를 해야한다는 지적입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방종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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