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소사의 완벽투와 김선빈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기아가 LG에 영봉승을 거뒀습니다.
기아는 군산구장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헨리 소사가 8이닝 동안
단 3개의 안타와 볼넷 2개만을 허용하며
8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4경기 만에 첫 승을 올렸습니다.
타석에서는 김선빈이 5회말 39일 만에
시즌 2호 투런포를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7회말에는 김주형이
3타점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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