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북상 소식에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아직 일시적인 북상이지만 관람객 숫자가 목표치 절반을 밑도는 가운데 장마가
또 영향을 주지나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준석기자가 보도합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한
여수세계박람회장
비가 굵지 않지만 관람객들은 천막 밑에
몰려 좀처럼 관람에 나서려하지 않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박람회 조직위나 여수시는 장마철이 겹치면서 박람회 관람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어나거나 박람회장을 찾아도 관람 동선이 크게 위축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동선이 큰 만큼 비는 역시 부담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신화덕 경남 진해시
각종 공연들도 비에 영향을 받을수 밖에 없습니다.
조직위는 오늘부터 내리는 비의 양에 따라
수상공연등 각종 공연과 행사의 취소 혹은
장소 변경 계획을 세워논 상탭니다.
인터뷰-조용환 조직위 홍보실장
오늘새벽 발생한 5호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수있다는 분석이 나와 박람회장이 바닷가에 위치한만큼 맘을 놓을수 없습니다
시설은 여수의 역대 최강 태풍 매미의 초속 49.2m를 설계에 적용해 일단 안심이지만 관람객수 영향은 불가피할수 있다는것입니다.
올림픽도 조만간 개막돼 조직위가 박람회 개장 이후 최대 시련을 맞게된 셈입니다
조직위와 여수시는 내일 정부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정부지원위원회의때 이런
내용등을 알리고 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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