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시의회 후반기 의장 경선 치르기로

작성 : 2012-06-18 00:00:00



광주시의회의 제6대 후반기 의장이



민주통합당 후보들 간의 경선을 통해



결정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민주당 중앙당이 지방의회 의장



선거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자율성 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다음달 6일 치러지는 광주시의회 의장



선거는 다자간 대결 양상입니다.







민주당에서 모두 7명이 뜻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다선과 초선 의원 그룹간의 대결 구돕니다.







전반기 때 상대적으로 소외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3선의 손재홍, 나종천, 재선의 조호권, 진선기 등 다선의원 그룹과, 김영남, 서정성 의원을 비롯해, 윤봉근 현 의장 등 3명의 초선 의원이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지방의회 의장 선거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내 경선을 통해 의장 후보를 선출하고, 당선을 위해 다른 정당이나 무소속과 연대할 경우 해당행위로 간주해 징계한다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수도권 등 일부지역에서 새누리당과의



야합이나, 금품*향응을 막기 위한 것이라지만, 지방의회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중앙당의 개입이라는 반발도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이번 주 경선위원회를 구성해 의장 후보 경선을 치를 예정인데, 이번 지침이 누구에 유리할 지 주목됩니다.







통합진보당의 강은미 의원은 다음주



중앙당 당직선거 이후에 출마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오는 27일 치러지는 전남도의회



의장 선거는 광양의 김재무, 여수의 송대수 등 전남 동부권 민주당 3선 의원들 간의



맞대결로 치러집니다. ----







양자 대결로 결정되면서 사전 경선 없이 당일 본회의에서 전자투표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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