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이 다가오면서 성형외과에는
학생들의 상담이 늘고 있습니다.
중학생들까지 성형 열풍이 불면서
갈수록 성형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데,
문제는 성장기 아이들의 성형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요즘 유명 성형외과에는 어린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찾아와 성형 상담과 예약을
하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학생들의 성형은 고등학교 졸업이후나 대학, 성장판이 멈춘 이후 방학중에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성형 연령이 한창 성장기인 중학생까지 낮아지고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만 되면 쌍꺼풀 수술 등
웬만한 눈 성형은 물론,
코수술까지 생각하는 여중생들도
심심찮게 만날 수 있습니다.
싱크-여중 3학년/앞트임,뒷트임,돌려깍기까지 하고 싶다는 얘들은 엄청 많은데...
방학중 성형 특수를 노리는 병원들은
수술 비용을 깍아주거나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형 상담을 하며 수술 예약에
바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성장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성형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임홍철/성형외과 전문의
또래의식이 강한 학생들은 성장기에도
불구하고 호기심과 무조건 아름다워 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성형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성형에 대한 보다 신중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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