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수시모집
비중이 높아지고 횟수도 6차례로 제한돼
수능 준비를 하면서 자기소개서와
면접, 논술 등에 보다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안승순 기잡니다.
2013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에서
정원의 2/3가 수시로 선발돼 지난해보다
비중이 조금 높아졌습니다.
대학과 학과에 따라 정원의 100%를 수시로 뽑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스탠드 엎>
수시모집 지원 횟수는 6차례로 제한되고,
수시 합격자는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정시에 응시할 수 없습니다.
6차례는 지원한 대학 수가 아니라 지원한 전형으로 산정돼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수시의 비중이 갈 수록 높아져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등에 보다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인터뷰>한길영/조선대 입학처장
"본인에게 유리한, 자기 자신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을 자기소개서에 충분히 잘 기록해 주시길"
상위권 대학의 논술은 사실상 본고사나
다름없어 교육청 등에서 방학에 실시하는 관련 강좌를 활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표절심사가 엄격해짐에 따라 자기소개서는
솔직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수능에 소홀할 경우
최저 학력기준 미달로 탈락할 수 있어
기본은 역시 수능 성적입니다.
<인터뷰>공병채/동신여고 진학실장
"최저 등급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불합격처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수능에 최선을 다해야만이 수시나 정시때 한번 기회를 가질 수 있지 않겠나"
학생부 관리도 필수적이어서
리더십과 동아리,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경험을 챙기면 도움이 됩니다.
또 입학사정관의 인성평가가 강화돼
학교폭력 예방이나 근절에 노력한 학생은 높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KBC 안승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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