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예술의 거리에서 오늘
토요 야외경매가 열렸습니다.
지난해부터 매달 한차례씩 열리면서
경매에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토요일 오후, 무더위에도 광주예술의 거리가 오랜만에 북적입니다.
한달에 한번 열리는 토요경매를 보러 온
사람들입니다.
야외에서 열려 실제 경매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볼 수 있고,
작품설명을 들으며 배울 수도 있어
찾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인숙
광주시 동명동
특히 오늘은 감정가 천5백만원 상당의 고려청자가 경매에 나와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최종 낙찰가는 6백만원, 그동안 열린 9차례의 토요 야외경매 가운데 가장 높은 낙찰가를 기록했습니다
싱크. "낙찰됐습니다 쾅쾅!"
지난 2010년 겨울에 시작된 토요야외경매는 지난해 7월부터 매달 네째 토요일로 상설화되면서 판매금액이 차츰 늘고 있습니다.
거리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이 나선 터라
실제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서 경매와 낙찰이 이뤄지는 것도 이유입니다.
인터뷰-안철환
광주 예술의 거리 번영회장
광주시가 2014년 예술의 거리에
상설경매센터를 건립할 예정인 가운데
토요야외경매가 예술의 거리, 나아가 지역 미술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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