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홍보업체와 공모해 선거비용을
부당수령한 의혹을 받고 있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24) 새벽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장 교육감은 모든 혐의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참고인 신분으로
어제 검찰에 출두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7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오늘(24) 새벽 2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검찰은 장 교육감을 상대로
CN커뮤니케이션즈가 허위견적서를
청구해 선거비용 6천여만원을
부풀려 보전받은 의혹을
당시에 알고 있었는지 집중 추궁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CN대표였던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과
사전에 공모했는지 여부도 따져 물었습니다
하지만
장 교육감은 검찰이 내세운 혐의를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모두 부인했습니다 .
특히 조사받기 전에
기자들과 만난 장 교육감은
이번 수사가
진보교육감에 대한 흠집내기 수사라며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인터뷰-장휘국/광주시교육감
광주지역 진보단체들도
순천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 교육감에 대한
정치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4.11총선에서
CN측에 선거 홍보대행을
맡긴 정치인들에 대한 수사도
상당 부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탠드업-박승현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에 이어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을 조사한
검찰은 이제 CN대표였던
이석기 의원에 대한
소환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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