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타:격 침체에 허덕이고 있는 기아 타이거즈가 조영훈 영입에 이어, 김상현을 복귀 시키기로 하는 등 돌파구 찾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지난주 삼성,SK와의 6연전에서 기아가 낸 점수는 18점, 경기당 평균 3점입니다.
하지만 9점을 낸 토요일 경기를 빼면 나머지 5경기에서 경기당 1.8점을 내는데 그쳤습니다.
두자리 수 안타는 찾아보기 어렵고, 겨우 안타 서너개를 기록하며 진 경기도 지난주에만 두 차례입니다.
CG1/
중심타선인 이범호,최희섭,나지완이 부진한 가운데 공격 전 부문에서 꼴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아의 팀홈런은 17개로 1위인 SK,
넥센보다 40개나 적습니다./
CG2/
타율이 비슷한 기아와 SK가 순위에선 7위와 1위로 큰 차이가 나는 것은
결국 장타력과 타선의 집중력 차이입니다.
인터뷰-김성한
프로야구 해설위원
"상대와 수싸움 약해.적극적인 공격으로 득점권 타율 높여야"
초반부터 계속된 타선 부진으로 중반들어
기아는 투수 김희걸을 내주고 데려온
좌타자 조영훈을 3경기 연속 선발 출장시키며 남은 경기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여기에 김상현이 지난주부터 2군경기에
출전하고 있어 빠르면 다음주 1군 복귀가 점쳐지고 있어 타선이 보강될 것으로 보입니다.
벌써 시즌반환점을 맞은 올시즌
기아 타이거즈가 끝없는 침체에 빠진
타선의 실마리를 풀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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