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추진중인 신안조선타운 조성사업이 첫 삽도 뜨지 못한채 무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사업 만료일인 올해 말까지 신규 사업자를 찾지 못하면 산단 지정 승인이 자동
취소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전남도가 신안군 압해읍 일대에 조선타운을 조성하기로 한 것은 지난 2008년이지만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4백만평에 민자 2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조선산업 침체와 부산저축은행 사태로 개발이 중단된 상탭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5일 이후 기존 사업자와 계약을 해지하고 신규 사업자를 찾기로 했습니다.
전화인터뷰-전남도청 관계자/우리(전남도)가 SPC(법인)에 2년간 사업기간을 줬어요. 2년안에 착공을 하든지, 땅을 사든지. 안하면 취소를 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 사정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선뜻 투자하겠다는 신규 사업자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사업 기간 만료일이 올해 말이어서 남아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도
걸림돌입니다
신규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사업이
연장 되지 않고 산단 지정 승인이
취소됩니다
중소형 조선 선업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했던 신안 조선타운 조성사업.
su// 올해 말까지 신규 사업자를 찾지 못할 경우 무산될 가능성이 커 신안 조선타운 조성 사업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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