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시기가
7월초로 잠정 결정됐지만 이 시기가 장마철이어서 조직위가 고민에 빠졌습니다
당장 대회 운영과 흥행을 따져봐야 하는데
장마철이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면
흥행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광주 U대회 조직위원회는
2015년 대회 개막일을 7월 1일,
기간은 13일까지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조직위는 시민참여를 높이기 위해서
가급적 무더위를 피하고 6월말 대학 방학 시작 시점에 맞춰 일단 대회시기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7월 1일에서 13일 사이가
여름 장마철이어서 자칫 일부 경기의
차질이 우려되는 점입니다.
21개 종목 가운데 육상과 축구 골프 등
6개 종목이 야외에서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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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간 평균 강수량을 보면
잠정 개최시기인 7월 초순은 14.4mm인 반면
중순 11.3 하순 3.1,
8월은 초순 14 중순 9.7 하순 11.5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조직위는 본격적인 장마를 피해
7월 중순 이후를 대회시기로 결정할 경우엔
시민참여도가 낮게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7월 중순부터는 장마 끝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초.중.고등학교의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이 겹쳐 대회흥행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병수 홍보마케팅부장
2015년 광주하계U조직위원회
대회 개최시기를 세계 대학 스포츠연맹에
2년전에 통보해 줘야 하지만 장마철과
무더위라는 기상 조건으로 인해 조직위가
쉽게 개최시기를 확정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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