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우럭가격 폭락, 생산 포기

작성 : 2012-07-08 00:00:00



흔이 우럭이라고 불리는 조피볼락의

값이 크게 떨어져 어민들이 울상입니다.



양식 포기는 물론 출하 포기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여수시 돌산면의 한 양식 어갑니다.



우럭 양식장이 텅텅 비어있습니다



남은 우럭들은 사실상 애물단지가 됐습니다



우럭값 폭락세가 계속되면서 어가들이

우럭 양식과 출하를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값이 3,40%나 떨어져 사료값등 생산비에도 훨씬 못미칩니다



인터뷰-우럭 양식 어가 (우럭 생산원가가 지금 7천5백원에서 8천원 인데 현재 우럭

5백g 짜리가 5천원도 되지 않습니다. 생산원가도 안나와 거의 파산 위기고 빈 가두리 보십시요.엄청나게 비어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전남지역의 우럭 재고량도

3천5백톤으로 6백 30만마리에 이릅니다.



전문가들은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일본원전사고로 인한 활어 불신을 이유로 꼽습니다



또 지난해 돔등이 대규모 동해 피해를

입으면서 월동이 쉬운 우럭을 대량으로

키워 공급과잉에 이른것도 한 원인입니다



스탠드업-이준석 어가들은 쇠고기나 돼지고기 파동 그리고 조류독감 파동때 전국민이 소비촉진 운동에 나섰던것처럼 우럭소비 촉진에도 전국민이 나서줄것을 호소합니다.



지난 2천2년과 2천6년 때처럼 정부가

우럭을 수매해줄것도 바라고 잇습니다.



인터뷰-김승환과장 서남해어류양식수협



사료값과 인건비도 건지지 못한 우럭양식어민 상당수가 생존의 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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