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미국 유명출판사와 함께
국제시장을 겨냥한 3D 애니메이션
공동제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규모는 천만 달러인데
광주시는 투자하지 않고
미국 측과 국내 창업투자사를 통해
투자금을 모두 조달할 방침입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광주시가 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 아동출판사와 손잡고 입체영상
애니메이션 공동제작에 나섰습니다.
전세계 18개국 언어로 제작되는
이번 작품은 지구촌 어린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동과학 도서인 ‘신기한 스쿨버스’를 입체영상 26편으로 제작할 예정입니다.
천 만 달러의 사업비 가운데 미국 측이
7백만 달러를 투자하고, 국내에서는
창업투자사가 3백 30만 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이번 공동사업을 위해
특수목적법인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강왕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제작은 광주 CGI센터와 지역기업들이 맡고
국제마케팅은 전 세계 유통망을 갖고 있는
미국 측이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측은 10월쯤 프랑스 파리에서
전 세계 언론들을 초청한 가운데
제작발표회를 열 계획입니다.
공동제작이 계획대로 이뤄지면
백 20명의 일자리 창출 등
상당한 경제효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합작사업이 부실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새로 꺼내든
‘미국 측과 공동제작 사업’이
지역 업계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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